넘 궁금해요 패션왕 재방송에서요

[ㅁㅁ]

지금 중간부터 봐서요 왜 갑자기 이제훈이 이가영한테 잘해주나요? 유리 좋아하는거아니었어요? 무슨일이 있었나요?

[결론적으로는]

능력이지요.
유리랑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뉴욕 런칭쇼가 실패로 끝나면서 아버지한테 죽도록 깨진 상황에서
유리는 갈수록 히스테리컬해지는데다 이가영의 능력을 알아나가면서 탐이 나는거죠.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물론 이가영의 순수함에 조금씩 젖어가고 있던 측면 하나와
유아인에 대한 묘한 경쟁심이 상승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점도 작용하고 있는 거구요.

[ㅁㅁ]

아웅 그렇군요 감사해요 근데 유리는 왜 저렇게 화만 내는지 ㅠ

[ㅁㅁ]

근데 이제혁은 발리에서 생긴일에 조인성과 너무 비슷해요

[저도]

조인성이랑 넘 비슷하더라구요
기럭지가 좀 모자란듯 보이긴 하지만...
저번에 베이지색에 까만색 무늬 있는 양복 입고 나왔을때 조인성이면 저 옷 잘 받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