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EBS 세계명화 꼭 보세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조회수 : 11,226
작성일 : 2012-04-21 09:31:25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119443032

 

이동진 기자 블로그 링크에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정말 잘 만든 영화에요

 

밤 11시에 해요...^^

 

 

줄거리 :

딸을 이란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키우고 싶은 씨민은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끝에 비자를 받는 데 성공하지만 남편 나데르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두고 외국으로 갈 생각이 전혀 없다.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씨민은 나데르와 이혼을 하겠다고 나서고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간다. 씨민이 집을 비우자 아버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진 나데르는 가정부 겸 간병인 라지에를 고용한다. 어느 날, 오후에 집으로 돌아온 나데르는 라지에가 아버지를 침대에 묶어두고 외출했단 사실을 알게 돼 격분하고 라지에가 돈을 훔쳤다고 몰아세우며 집 밖으로 쫓아낸다. 돈을 훔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라지에를 거칠게 밀어낸 나데르는 라지에가 그날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갔다가 아내가 가정부를 하는지 몰랐던 라지에의 남편 호얏과 충돌을 빚게 되고 호얏은 나데르를 살인죄로 고소한다. 나데르는 살인죄를 덮어쓰지 않기 위해 판사에게 거짓 증언을 하고 이 일로 딸과 아내 모두와 갈등을 빚게 된다.


 

 

 

IP : 116.37.xxx.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2.4.21 9:37 AM (211.207.xxx.145)

    줄거리만 읽어도 후덜덜 하네요.

  • 2. ..
    '12.4.21 9:39 AM (222.103.xxx.25)

    정말 감사해요..
    오늘밤 꼭 챙겨볼께요~~^^

  • 3. 원글이
    '12.4.21 9:45 AM (116.37.xxx.10)

    보다 보면
    영화에 나오는 등장 인물 모두가 이해가 가는 영화에요

    시작 5분 놓치지 마세요
    전세계 부부들 말싸움은 동일하다...라는 진리를 보여주거든요

  • 4. ..
    '12.4.21 9:49 AM (220.85.xxx.38)

    우리 시각에 치매걸린 시아버지 놔두고
    자식 위해 다른 나라 가려는 며느리는
    욕할거 같애요
    영화 안보고 글로만 본 상태에서는요..

  • 5. 전 이해가 돼요
    '12.4.21 9:52 AM (211.207.xxx.145)

    이란이잖아요.
    아프가니스탄의 두 여자 이야기 '천개의 찬란한 태양' 보면
    그 엄마 공감 될 거에요.

  • 6. 쥐떼를헤치고
    '12.4.21 10:02 AM (1.241.xxx.233) - 삭제된댓글

    비오는 주말에 괜찮은 영화 한편 간절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네요 정말 감사해요 ^______^

  • 7.
    '12.4.21 11:48 AM (14.52.xxx.59)

    이쪽 나라 영화들 공감 많이 되더라구요
    이 영화는 부부문제
    올리브나무 사이로(제목 맞나요 ㅎ)는 결혼문제에서 대공감 ㅎ
    댓글 쓰다보니 우리나라도 어찌보면 그다지 선진국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8. 너무 감사 ^^
    '12.4.21 3:10 PM (175.214.xxx.164)

    세계의 명화 나 금요극장 등. 꼭 보는데요.
    이번주꺼 볼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명작이군요.
    꼭 볼께요.

  • 9. 감사해요^^
    '12.4.21 7:56 PM (59.25.xxx.166)

    보고싶었는데 놓쳤던 영화였어요

  • 10. 감사합니다..
    '12.4.21 8:12 PM (220.86.xxx.224)

    우와..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
    '12.4.21 8:23 PM (110.12.xxx.144)

    저도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막 내렸더라구요. 완전 감사~. ㅠㅠ

  • 12. 저도 이 영화 추천 꾹~
    '12.4.21 8:52 PM (89.224.xxx.159)

    프랑스에서도 장시간 영화관에서 상영된 이란 영화인데
    이미 봤지만 아직 안 본 사람들을 위해
    저도 추천해 드립니다.

  • 13. 허허
    '12.4.21 9:07 PM (211.52.xxx.83)

    그런 나라라면 치매걸린 아버지를 두고서래도
    딸을 다른나라에서 키우고 싶지 않을까요?

    참..우리나라 선진국 아니에요

  • 14. 원글이
    '12.4.21 9:14 PM (116.37.xxx.10)

    이란 영화라고 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보실 필요는 없어요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기존 이란영화와 달리 도시의 중산층 인텔리에요

    그리고
    치매를 가진 아버지를 모시고 안모시고가 포인트가 아니게 된 부부 이야기입니다..

  • 15. 같이님..
    '12.4.22 12:03 AM (112.153.xxx.132)

    이란 법으로는 4개월 넘으면 태아도 생명으로 인정해서 살인죄가 적용되서 그래요.. 그래서 임신 여부를 알았는지 몰랐는지가 중요해서 나데르가 임신 여부 알고 있었지만 몰랐다고 하죠.

  • 16. 유키지
    '12.4.22 12:28 AM (182.211.xxx.53)

    꼭 보고싶네요. 정보 감사해요^^

  • 17. 잘봤어요
    '12.4.22 1:40 AM (122.34.xxx.57)

    영화가 정말 디테일하네요.
    이란영화 처음인데 이란사회가 보이는 영화였어요.
    배우들 연기도 실감나고
    상받을만 하네요.
    씨민 역을 연기한 배우가 참 이쁘다 생각하고 봤어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18. 흐음
    '12.4.22 2:37 AM (1.177.xxx.54)

    다 봤어요.
    저는 그 아빠의 잘못을 모르겠어요.
    사산한 여자의 남편이 못된사람이더라구요.
    별거하는 부부의 문제가 디테일 하게 그려졌더군요.
    서로서로 나쁜 사람이 없는.상황이 사람을 나쁘게 몰아가는것 같아요.

  • 19. 이 영화
    '12.4.22 3:02 AM (218.52.xxx.50)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저장

  • 20. 저도
    '12.4.22 4:19 AM (92.25.xxx.248)

    보고 싶어요.
    원글님의 댓글에 더 혹해서리..
    모든 부부의 말싸움이 동일하다라.^^
    심리묘사가 뛰어난 영화일 듯한 느낌이 드네요.

  • 21. 영화가 아니라
    '12.4.22 6:29 AM (119.70.xxx.201)

    인간극장 한편 본 느낌이었어요
    그 정도로 리얼하더란 말씀!!!!!!

    정말 재미나게 봤어요

  • 22. 계성녀
    '12.4.22 8:05 AM (183.98.xxx.57)

    덕분에 오랜 만에 ......감사 합니다.

  • 23. ...
    '12.4.22 10:09 AM (112.156.xxx.44)

    꼭 봐야지..해 놓고 일찍 잠 들었네요.

    재방은 안 하나요?

  • 24. ^^
    '12.4.23 10:39 AM (121.88.xxx.95)

    수작이라는 입소문 듣긴 했는데 그동안 못 봐서 아쉽던 차.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12 항공유학가서 비행학교에서 트레이닝 받고 파일럿 되는거요.. 23 파일럿 2012/05/09 15,920
107911 회사에 총무/경리는 잡일이지요? 8 잡부 2012/05/09 3,851
107910 코스트코가시는분들,요즘파는 크록스플랫슈즈 좋아요^^ 2 코스트코 2012/05/09 2,710
107909 아이허브에서 추천인 코드??? 1 아이허브 2012/05/09 2,313
107908 두릅이 너무 억세요 3 .. 2012/05/09 1,303
107907 남편 외도와 부부생활 전반에 대한.. 좋은 부부상담소 추천바래요.. 2 구름 2012/05/09 2,598
107906 우리 때도 부모님 직업 조사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3 팔십년대학번.. 2012/05/09 1,134
107905 수원역에서 강남역가는 버스편 도와주세요..^^ 2 90 2012/05/09 1,720
107904 공익 판정 받기 힘드나요? 4 ..... 2012/05/09 1,891
107903 미 한국산 냉동굴 전면 금지, 전량 리콜 7 참맛 2012/05/09 2,830
107902 저도 남편 얘기.. ㅎㅎ 3 ^^ 2012/05/09 1,709
107901 제주도 2박3일 일정 좀 봐주세요. 4 제주도 2012/05/09 1,316
107900 비문증 완화되신 분 계세요? 15 노란색기타 2012/05/09 20,109
107899 [단독] 정부, 또 거짓말… 홈페이지서 삭제 참맛 2012/05/09 989
107898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괜찮은 사이트추천해주세요~ 5 추천부탁 2012/05/09 1,235
107897 컴퓨터 이야기 그리고 조언 부탁해요. 5 고민 2012/05/09 788
107896 제가 받은 어버이날 선물 7 ㅁㅁ 2012/05/09 1,903
107895 1박 2일 가족캠프 신청했어요! 초코 2012/05/09 1,096
107894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하늘사랑 2012/05/09 589
107893 멀리사시는 장모에게 전화 한통안하는 남편....... 22 남편아 서운.. 2012/05/09 3,928
107892 82님들도 창틀에 하루만 지나도 먼지가 껴요? 6 gg 2012/05/09 1,817
107891 대식하면 노화 빨리 하는게 사실인가요? 11 2012/05/09 4,402
107890 가정교육이라고 말이 나오게 된게.. 9 젓가락질 2012/05/09 1,786
107889 인천 남부경찰서라고 사칭하는 조선족놈 6 ㅇㅇ 2012/05/09 1,313
107888 20살 아들이 사람 간을 꼭 봐야해요. 이것도 애정결핍인건지요.. 11 심리전문가 .. 2012/05/09 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