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시청료 대신 공정방송시청료를 내고 싶다.

방송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2-04-21 00:07:30

해방도  한국전쟁 휴전도 ,다른 나라는 다 피흘리며 얻어낸 투표권조차도  우리는 피 흘리지 않고 얻었죠.

우리가 유일하게 피흘리며 얻은 건 민주화 운동인 것 같아요.

철권정치는 물러났는데, 세월이 수상해지더니 그자리에 금권정치가 들어왔어요.

명박정부가 들어서더니 자질 없는 주제들이 줄타기 잘 해서 방송사 사장이 되었죠.

국민은 촛불을 들었는데 언론인들은 가만히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밤마다 달려갈 때 지금을 예견했던거예요. 

시간이 흐른 뒤 언론인이 숨이 턱까지 차니까 파업을 하는군요.

Y,M,K사 낙하산 사장들은 파업한 이들을 잘라내고 있네요. 국민일보 부산일보 연통 특파원도 파업하고 있네요.

총선이 첫 희망이었는데, 여소야대는 이뤄지지 않았죠.

그런데도 방송인들은 파업을 계속한답니다. 수치스런 방송인으로 살지 않겠대요.

이제 남은건 대선이입니다. 하지만 대선은 너무 길어요.

파업을 하면 월급이 안나오죠. 굶주림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죠.

그래서...희망합니다.

문성근과 야당 당선자들이 모두 방송국으로 달려가서 공정방송부터 바로잡기를..

총선에서 새누리가 지방에서 압승한 원인은 조중동과 지상파방송입니다. sns는 쪽도 못 써요.

조중동 종편은 지상파 방송의 파업 틈을 타고 시청률이 올라서 낄낄거리고 있어요.

TV시청료 대신 공정방송 시청료를 낼 수 없을까요?

TV 시청료를 안내고 그 돈을 공정방송 시청료를 내면 국민은 손해보지 않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겠죠.

누가 방법좀 찾아주면 좋겠어요. 언론노조든지 야당차원이든지..

이렇게 하면 일단 kbs는 흔들 수 있고 타 방송사들은 힘을 얻을 것 같아요..

IP : 121.8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스한 빛
    '12.4.21 1:00 AM (122.37.xxx.145)

    이번선거는 정말 한심한 결과예요
    허긴 이명박이 대통령될 때 국민수준 알아봤지만요
    가까이 새누리당 찍은 동네 언니 수준을 보면
    기회있을때마다 일렀건만 결국 안바뀌더군요
    기독교에다 동아일보 보고 부산사람입니다
    착합니다, 규범을 잘 지킴니다, 그러나 역사의식이 부족하죠
    아..그런사람 싫어졌어요
    착하면 뭐합니까 하나님 믿으면 뭐합니까
    원글님 말씀처럼 앞날 창창한 젋은 학생들이
    피흘려 얻은 민주주의 누릴 자격없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알려고만 들면 진실을 쉽게 알수있는 시대입니다
    그만한 수고도 없이 늘 하던데로 표를 행사한 그 무심함에 화가납니다

  • 2. 공정 언론
    '12.4.21 1:39 AM (112.159.xxx.216)

    작년 라디오 나꼼수가 어려울까봐 유료 퇴장에 목돈 냈는데 이젠 TV쪽인 뉴스타파가 걱정됩니다.
    해직언론인들이라 몇 년째 해직 중인 분들인데다가 제작비도 더 많이 들어서요.

    뉴스타파는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 더부살이 하고 있습니다.
    트윗에 또 해직기자 생겼다며 어금니 꽉 깨물어야 겠다는데 안타깝습니다.

    계좌 공개는 안하신다니 직접가서 전해주시면 어떨까요?
    받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먹을거리를 가져갔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 3. 공정 언론
    '12.4.21 1:44 AM (112.159.xxx.216)

    이근행 위원장께서 계좌공개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라 함부로 할 수 없다시네요.

    뉴스타파는 TV 시청료 받고 공정언론으로 책임져라!!!

    요말 못하고 온 것이 아쉽네요.

  • 4. ..
    '12.4.21 1:57 AM (121.88.xxx.168)

    트윗에 이런게 있네요.

    @tinimoon99 의 노종면, 정유신, 권석재 기자를 지원하고 싶은 분들도 YTN 노조 후원계좌로 후원해 주세요 YTN조합원들의 '희망펀드'와 함께 해직자들에게 지원합니다 기업은행 037-088996-01-015 YTN 노동조합

    YTN도 그렇지만 개별적인 후원말고 공정방송 수신료를 만들 수 있으면 해서요,.. 방송이 지면 모든게 지는거 같아요. 윗님들 말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79 이유없이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는데.. 갱년기인가요? 5 왜...? 2012/04/25 1,793
102878 악마에쿠스 알고보니 개사육업자... 15 ... 2012/04/25 6,288
102877 hj라는 상호옷이 어디 있나요? 대전 2012/04/25 744
102876 카톡 피싱인 줄 알았어요 2 .. 2012/04/25 1,147
102875 내가 너무 과소비를 한 걸까요? 37 과연... 2012/04/25 11,020
102874 임신 ..잘 되는 비결 잇으신가요? (30대 중반입니다.) 16 광화문연가 2012/04/25 11,013
102873 새벽에 수도 없이 꺠는 아이떄문에 도와주세요.. 2 사람답게 살.. 2012/04/25 789
102872 공부하기 싫어하는 조카... 너무 안타까워요 4 ... 2012/04/25 1,710
102871 요즘 고준희 머리 예쁜가요?? 4 미용실 가고.. 2012/04/25 4,316
102870 해외 여행시 로밍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3 ........ 2012/04/25 1,070
102869 주진우 기자님 싸인 책 받았어요~^^ 1 꺄오 2012/04/25 921
102868 40에 첫애를 낳았어요 16 흑흑 2012/04/25 3,661
102867 초2딸 생일 초대 받았는데요..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3 2012/04/25 971
102866 내 번호 안 보이게 전화거는 방법 5 ... 2012/04/25 8,837
102865 남친 안생긴다고 고민하는 분들께 4 ... 2012/04/25 1,740
102864 피클 2 밥퍼 2012/04/25 758
102863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2 무섭당 2012/04/25 1,118
102862 닭고기 퀴즈왕 2012/04/25 442
102861 쭉쭉빵빵 예쁜여자들을 재림예수라는 이유만으로 1 호박덩쿨 2012/04/25 940
102860 수영강사님께 감사의 선물은 어찌 전해드리는건가요? 7 ,, 2012/04/25 4,255
102859 급성후두염 조언부탁드립니다 ppomam.. 2012/04/25 754
102858 “최구식, 디도스 성공 후 ‘못 하는 게 없네, 밥 한 번 먹자.. 세우실 2012/04/25 898
102857 뒤꿈치 잘 까지시는 분들... 4 ^^ 2012/04/25 7,266
102856 아이 어린이집 상담에서.... 6 서호재 2012/04/25 1,463
102855 미레나가 빠졌어요..ㅠㅠ 생리가 아니라..하혈을 하네요..오늘 .. 3 미레나.. 2012/04/25 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