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살인데 보육교사랑 아동요리지도사 어떨까요?

^^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12-04-20 18:29:58

아이들이 커가다 보니 점점 내가 일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일자리를 찾아 보니 마땅한게 없어서요.

그래서 1년정도 투자한다 생각하고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보육교사, 아동요리지도사, 상담사...

이렇게 세가지가 물망에 오르네요.

상담사도 보니까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 학교 폭력이 심해서 그런지

학교에서 상담사 뽑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가 식영과를 나와서 영양사 자격증만 있는데...

학교 상담사를 하려면 어떤 과목이든 교사 자격증이 있는게 좋을 듯 해서

상담사 보다는 아동요리지도사가 나을까 싶다가도..

그건 방과후에 하는 거라 오전 중에 하는 일을 찾자니 보육교사가

더 낫지 않나 싶은 마음도 들고요..

 

아니면 올케가 유치원교사인데...경력이 되어서 원장 자격이 되는 걸로

아는데 제가 투자를 하고 올케가 원장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운영해 볼까도 생각 중이네요.

어린이집 운영하면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도 될 거 같기도 하고요.

 

식영과 나오면 가정교사 정도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희학교는 교직이수과정이 없었거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수학과나...화확...생물학과...뭐 그런 교직이수 할 수 있는

전공을 할 걸 하는 늦은 후회도 살짝 드네요.

IP : 58.22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노피
    '12.4.20 6:45 PM (59.5.xxx.118)

    아동요리 좋겠는데요.저도 방과후 하다보니 시간활용도 좋고 시간대비 수입도 좋아요. 요리면 아직 학교에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진않았는데 토요일에 방과후를 올해부터 하다보니 전망이 좋을것같구요. 저도 수업중간에 요리수업 가끔한번씩 하는데 정말 요리수업은 힘들어서 그렇지 인기는 짱입니다.

  • 2.
    '12.4.20 7:43 PM (112.144.xxx.174)

    형편이 괜찮으시면 어린이집 차리시는 것도 추천이요,
    두 직업이 다 나이들면 또 못하는 직업이잖아요.

  • 3. 상담교사요
    '12.4.20 8:39 PM (211.224.xxx.193)

    제가 알기로는 그게 정규직 상담교사라면요 현직교사들이 다 해먹어요. 심리학과 나와서 교사자격증 따고 저 상담교사 준비하려던 학생들 다 물먹었잖아요. 요즘 학교서 없어지는 과목들이 많아서 그 과목 선생들한테 몇년동안 연수기회를 주고 커리큘럼 다 들으면 그 교사에 한해 상담교사 할 수 있게 합니다. 학교에 대해서 학생생활에 대해서 잘아는 기존교사한테만 상담교사 자격이 주어진다고 전 알고 있어요.
    아마 그래서 심리학과 나와서 교사자격증 따고 임용준비하던 학생들 막 항의하고 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어린이집요. 그게 몇명당 어린이집 하나 이렇게 허가해주는거라서 기존 사람살던 동네는 전부 다 들어와 있어서 내가 자격되어도 못한다고 알고 있어요. 하고 싶으면 기존 자리에 권리금을 주고 그 자릴 받거나 또는 신도시나 커다란 아파트단지 들어서면 거기 집 얻어 얼른 허가내면 된다고 알고 있어요. 부동산하시는분이 그러더라구요. 그게 자격증따고 공부방처럼 학원처럼 막 열수있는게 아니라고

  • 4. ...
    '12.4.20 9:55 PM (110.14.xxx.164)

    허가만 받는다면 어린이집이 최곤데 ...어렵죠
    프리미엄 주고 사거나 신도시 같은데 해야하고요

  • 5. 퍼팩트맨
    '12.4.27 9:12 AM (175.193.xxx.225)

    보육교사가 좋습니다. 3년 정도 경력이 되면 1급으로 승급되어 유치원도차릴수있습니다.나중을 생각한다면
    유치원하나차리는것도 좋겠져 상담사나 아동요리사는 시간이많이지나면 힘들잖아요..나중에는 봉사직이될수도있구여 보육교사 강추합니다. 궁금하신건 언제든 물어보세요^^ lhj3838@nate.com 개인메일입니다. 02-6492-6479 카톡아이디는 lhj3838 입니다

  • 6. 가온누리
    '13.1.22 7:41 PM (110.14.xxx.243)

    보육 잘알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65 선행학습 꼭 시켜야되는건가요? 3 애엄마 2012/05/03 1,303
105664 엄마들 없어도 학교는 잘돌아간다 5 2012/05/03 1,094
105663 치아교정할 때 기간들 얼마나 걸리셨어요? 7 ㅇㅇ 2012/05/03 1,479
105662 동네장사(유치원동네)에서 하시는 분들.. 5 장사 2012/05/03 1,471
105661 대게 철이 지금 지난건가요? 3 혹시.. 2012/05/03 1,375
105660 5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03 582
105659 요즘 볼만한 영화 뭐 있나요? 4 ... 2012/05/03 1,359
105658 꼭 여자셋일때 생기는 문제 1 mm 2012/05/03 1,666
105657 로버트 레드포드, 강정문제를 기고하다~ 2 참맛 2012/05/03 1,078
105656 매력적인 중년의 유럽남자.jpg 4 레미 2012/05/03 2,548
105655 그녀의 수준.... 2 사랑이여 2012/05/03 1,196
105654 반장엄마 글을 읽고.. 29 제도적 모순.. 2012/05/03 5,047
105653 고1 딸아이의 수학점수... 7 소란 2012/05/03 2,300
105652 고장난 전기밥솥 3 2012/05/03 1,060
105651 눈썹 정리 어떻게하나요 1 .... 2012/05/03 1,156
105650 이제 미국서 한국옷 못 보게 될지도… 날벼락 4 참맛 2012/05/03 2,234
105649 디오스 포켓형손잡이/지펠 포켓형손잡이 쓰기 편하신가요? 2 냉장고 손잡.. 2012/05/03 673
105648 중 3 국어...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3 .. 2012/05/03 1,220
105647 치마입고 나가는 대학생 딸, 속바지 입고 가라고 했어요 5 ㅇㅇ 2012/05/03 2,807
105646 말수가 적고 여자앞에서 쑥맥인 남자? 1 소개팅 2012/05/03 2,896
105645 미국 교과서로 가르치는 학원 찾아요. -강남근처 엄마마음 2012/05/03 910
105644 부암동 나들이가면 주차하기 쉬울까요? 9 부암동가는법.. 2012/05/03 9,394
105643 사은품커피잔에 탄 커피맛이 왜 더 좋을까요? 7 궁금해요 2012/05/03 1,735
105642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3 613
105641 정청래 의원님, 19대 시작하기 전부터 바쁘게, 확실한 행보를 .. 2 사월의눈동자.. 2012/05/03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