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거의 계급사회같아요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12-04-20 15:34:04
조선시대양반제가 없어지고
모두 못살던 혼돈의 시기가 끝나고
모든 땅과 기업할 기회는 발빠른 누군가 모두 차지하고
이제는 정말 다시 계급이 고착화되어
태생대로 사는 것 같네요
99%사람들이 자본을 가진 1%를 위해 노예처럼 일하는 세상인것같아요
IP : 110.70.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2.4.20 3:38 PM (14.52.xxx.59)

    모르셨을뿐 원래 그래요
    전쟁통에도 1%는 어마어마하게 잘 살았어요
    선진국일수록 더 그래요,집안 배경 절대 무시못하죠
    그들만의 리그는 아마 선사시대부터 있었을겁니다

  • 2. 특히 요즘
    '12.4.20 3:41 PM (121.190.xxx.242)

    그런거 같아요.
    40대인 저때는 공부만 잘해서 개천의 용도 났었는데
    요즘은 공부도 돈있어야 잘하고 오래하죠.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서 모아도 물려받은거 없음
    여유있게 살기 어렵구요.

  • 3. ,,,
    '12.4.20 3:43 PM (119.71.xxx.179)

    원래부터 그랬어요. 몰랐을뿐.222
    그땐 머리좋고 가난한사람이 많았으니, 개천의 용도 상대적으로 많았던거죠. 지금은 그 자식들의 세대구요

  • 4. ㅡㅡㅡ
    '12.4.20 3:44 PM (211.40.xxx.139)

    중산층 무너지는게 실감되요

  • 5. 포실포실
    '12.4.20 3:53 PM (110.175.xxx.199)

    돈없는 다수가 돈있는 소수에 도전할수 있는 방법은
    단결 뿐입니다.

    그랴서 마르크스고 '북해의 별'에서의 김혜린이고 다
    단결을 말한 거죠.

    합법적인 단결 노동쟁의고
    계급적 투표고요.

    어머나,
    한국에선 노동쟁의는 뭐가 됐건 다 불법이라고 하고
    멍청한 없는것들이 계급 투표도 할줄 모르네??

    그러니 한국은 영원히 1%가 계속 해먹을겁니다.

  • 6. 동의
    '12.4.20 4:09 PM (119.198.xxx.164)

    원글님 말에 동의해요.
    다 같이 못 사는 60, 70년대를 지나 90년대 들어 계급이 고착화 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 말씀은 이제 개천에서 용나기가 힘들다는 뜻 같아요.
    근데 원래부터 그랬다는 댓글은 이 글의 요지와는 좀 안 맞는 것 같네요. ㅡㅡ;
    글의 요지 좀 잘 파악하셨으면..;;

  • 7. .....
    '12.4.20 4:46 PM (175.123.xxx.29)

    전에는 조선시대 노비들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요즘엔 그들과 지금의 우리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8. 이젠 공부로도 안돼요
    '12.4.20 7:02 PM (183.101.xxx.43)

    맞아요. 계급사회라는거 실감하며 삽니다. 그래서 어찌되었든 공부로 자식들이라도 출세시켜볼라고 하지만
    이것도 돈없으면 안되는 세상입니다. 돈 있어서 사교육과 영어연수 받은자만 특목고니 자사고니 좋은데 가서 좋은대학으로 고고씽(등록금 걱정도 없겠다).. 없는 사람들은 어찌되었든 자식교육 시켜보겠다고 생활비 쪼개고 가족들 희생하면서 좋다는 학원으로 돌리면서 애들위해 살지만 결과는 처참합니다. 지금의 저는 양반사회에 진입해 보겠다고 안간힘 쓰는 조선시대 평민이나 노비같은 느낌이 자꾸 드네요.

  • 9. 선진국
    '12.4.20 7:39 PM (211.246.xxx.191)

    우리세대가 그나마도 마지막세대가 될꺼라길래....
    그래도 설마설마 했지만...
    이번대선에 지면 틀린예측이 아닐것 같네요..

  • 10. jk
    '12.4.20 8:06 PM (115.138.xxx.67)

    너님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그 꼬라지로 만들었자나효~~~~~~~~~~

    좋아서 그런거 아니었나효?????????

  • 11. 이보게 JK
    '12.4.20 10:28 PM (94.218.xxx.163)

    재수없게 말 그 따위로 하지 마라. 너님이라니 어따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11 두부 고로케 간단하고 맛있어요 3 뚜부 2012/05/05 3,102
106610 출국시 면세점 이용하면.......세관에 신고하고 나가야 하나요.. 11 면세점 2012/05/05 4,472
106609 드디어 벙커1 가봤습니다 3 바람이분다 2012/05/05 1,965
106608 노무현 3 .. 2012/05/05 1,580
106607 주말부부 되고 싶으세요? 2 .. 2012/05/05 1,765
106606 솔로몬저축은행이면 부산솔로몬저축은행도 해당되나요?? .. 2012/05/05 1,115
106605 영문 사이트 중에도 82쿡 같은 곳 있나요? 2 levale.. 2012/05/05 1,224
106604 밑에 유시민에 대한 글을 보고 3 유시민 2012/05/05 1,303
106603 여성 전용 원룸 어떠세요? 좋은 아이디어 구함. 13 여성건축주 2012/05/05 3,523
106602 불후의명곡,,,임태경,,머리하려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요?? 2 .. 2012/05/05 2,260
106601 성지홈쇼핑?아시나요? 1 ㄱㄴㄱ 2012/05/05 3,522
106600 유시민님 21 .. 2012/05/05 2,617
106599 뇌병변장애 2급일경우 병원입원치료시에.... 부탁드려요 2012/05/05 3,054
106598 인덕원에 있었던...엘르스포츠 매장 2 ... 2012/05/05 1,227
106597 아이가 반성문 쓰면, 거기다 부모님 란에 뭐라고 적으시나요? 5 학교에서 2012/05/05 1,985
106596 월요일부터 걷기 다이어트 하려구요.도움 주세요. 9 엄마딸 2012/05/05 3,656
106595 토마토 페이스트 한번 쓰고 어떻게 하나요 6 ㅠㅠ 2012/05/05 8,223
106594 네살 딸아이.. 배변훈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4 왜그러니 2012/05/05 3,677
106593 요즘 하는 꼬라지들 보면 8 ... 2012/05/05 1,450
106592 도형검사 해보신분.. 도형검사 2012/05/05 1,291
106591 핸폰 오늘 기기변경했는데 해지 가능할까요(휴일이라 아직 개통전).. 6 바부팅이 2012/05/05 2,575
106590 많은 미나리 어찌해야할까요?? 13 미나리 2012/05/05 2,768
106589 [속보]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체포…中 밀항 시도 2 참맛 2012/05/05 1,633
106588 화학과 출신 분!! 분말의 농도..좀 봐주세요 6 민트잎 2012/05/05 1,167
106587 부부인데 남남처럼 사시는분들.... 4 토요일 2012/05/05 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