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의 자격-서래 질투를 느꼈습니다.

부럽더라..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12-04-20 14:20:16

멋진 치과의사를 꽤 차서 부럽냐고요?

절대...네버..

그녀의 여동생...

그런 여동생이 있다는거...정말 부럽더군요.

제가 언니도 여동생도 없고 오빠만 둘 있는데

요새 참 외롭다..싶어서 그런가...

친정엄마도 하늘나라에 계시고

이럴때 그런 여동생 있었으면 ...하는 생각 들더군요..

IP : 222.237.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4.20 2:29 PM (116.122.xxx.154)

    저두..요즘에 자매있는 사람이 넘 부러워요
    암만..친한 언니들이 있더라도...
    아무때나 편하게 전화할 수도 있고..집안 고민도 같이 나눌수 있는 피를 나눈 자매가 있었으면...
    고단한 세상살이가 조금은 덜 외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 ...
    '12.4.20 2:30 PM (121.167.xxx.86)

    저두 어제 두 자매가 많이 부럽더라구요....

    그런 동생, 언니 있었으면 하면서 봤어요.

  • 3. 흑흑
    '12.4.20 2:34 PM (222.237.xxx.219)

    여동생 있었다면
    꼭 물질적이지 않더라도 마음으로라도 잘 해줬을 거 같아요.

  • 4. ..
    '12.4.20 2:34 PM (1.225.xxx.82)

    500명중 490등 안쪽으로 들어가 본 적이 없다는 동생을
    전문대 조리학과까지 나와서 버젓하게 이만한 밥벌이하게 뒷바라지 한 언니라니
    서로에게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자매지요?

  • 5. 근데...
    '12.4.20 2:44 PM (116.122.xxx.154)

    제 주변에는 다들 자매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외동딸이 왜 이리 드문거죠? ㅠ ㅠ
    그래서...저 같이 남자형제들만 있다 그러면...
    왜 그리 반가운지...
    막 더 친해지고 싶어져요^^

  • 6. ㅁㅇㄹ
    '12.4.20 3:20 PM (39.114.xxx.195)

    저도 보면서 의 좋은 자매 늠 부러웠다능.
    그리고 꿰찬다 입니당. 죄송 ^^.

  • 7. 동감
    '12.4.21 3:27 PM (211.234.xxx.15)

    서래 동생 미래 역은 처음 보는 배우인데 연기도 참 잘 하고
    볼수록 오목조목 예쁘더군요
    말 한 마디를 해도 속이 후련해지는 말만 골라 하고 ㅎㅎ
    사실 이 드라마에서 인물들의 진실성은 그들이 하는 일로도 드러나는 거 같아요
    서래 시어머니 시누이처럼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반찬까지 배달시켜 먹는, 자기들 필요대로 며느리를 부려먹는 여자들이 있는 반면
    남의 집 가사노동까지 해가며 생계를 꾸리는 가사 도우미 여성들이 참 대조적이더라고요
    그런 노동 여성들이 자기들끼리 모여 야식을 먹는 장면은 푸근하고 정감이 있더군요
    서래 미래 자매는 그녀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고 홍선생도 친밀감까지는 아니라 해도 예의를 갖추어 도우미나 직원들를 대하는데
    유독 서래 시집 여자들이 도우미나 며느리를 하대하고 부리는 것이 보기 흉했어요
    갑이냐 을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갑이 되었을 때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문제겠지요
    홍선생의 마지막 대사도 그런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대로 투표 안하면 너도 나도 다 같이 망한다는 거잖아요
    다들 갑의 위치에 서려고 무한 경쟁 전력질주할 때
    그 파멸을 향한 레이스의 바깥에서 천천히 걷거나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야
    다같이 망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홍선생은 레이스를 질주하되 그걸 잊지 않겠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93 택배 싸게 보내는곳좀 알려주세요 10 택배 보내려.. 2012/05/05 1,540
103592 말없이 이사간 이웃 땜에 속상해요.. 7 개구리색모닝.. 2012/05/05 3,877
103591 중국인인줄 알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16 나 ㅜㅜ 2012/05/05 3,602
103590 정치적 쇼? 광우병조사단, 발병 농장 구경도 못해 4 세우실 2012/05/05 678
103589 현재 저희집 거실 상황 중계^^ 8 지금 다들 .. 2012/05/05 3,499
103588 아침 댓바람부터 타인과 싸웠네요.(별내용없음) 3 ........ 2012/05/05 1,298
103587 아이와 인생에 대해 생각이 다른 남편 11 고민입니다 2012/05/05 2,373
103586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 조언 좀 주세요 3 부모님 2012/05/05 1,031
103585 중2아들 정말 어럽네요 18 휴~ 2012/05/05 3,602
103584 우리아들고1인데 어린이라네요.. 17 어린이 2012/05/05 2,569
103583 남편의 핸폰에서 이런 문자를 봤어요 7 2222 2012/05/05 3,237
103582 표만들기에서 글씨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고정시키는 방법알려주세.. 2 부자 2012/05/05 675
103581 고3 과탐 고민입니다,, 6 과탐 2012/05/05 1,369
103580 세이클럽아시는분계세요? 7 채팅창 2012/05/05 3,249
103579 홍릉 수목원 6 ``` 2012/05/05 1,732
103578 스테이크용 당근...어떻게 요리하나요? 3 dma 2012/05/05 1,320
103577 일산 솔로몬이 공평으로 바뀌었던대요 1 은행 2012/05/05 824
103576 프린터기에 종이 걸렸는데 어떻게 해결하나요? 6 부자 2012/05/05 1,209
103575 노종면PD 통합진보당 관련 트윗 11 사월의눈동자.. 2012/05/05 2,696
103574 나 혼자인데 할일이 없다!! 3 와!!! 2012/05/05 1,496
103573 어린이대공원 터져요 ㅠ.ㅠ 5 아흑 2012/05/05 3,172
103572 역시 몸이 편안해야 능률도 오르네요. 2 ..... 2012/05/05 1,021
103571 도미노피자 가격요 4 ..... 2012/05/05 1,640
103570 플랫 슈즈 비싸게 사면 좀 덜 아플까요? 29 플랫 2012/05/05 8,548
103569 혹시 아이팟.. 아이팟 2012/05/05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