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첫기일날 꾼 꿈이에요..
오랜 병환으로 누워계시다 일년 정확이 작년 5월 1일날 돌아가셨어요,
키워주셨고 결혼식에도 오셨었고 아들테어나자 박도령~~ 하며 아이 이뻐도 해주셨고..
암튼 추억이 많은 할머니 입니다..
꿈은..
친정집 뒷 대문인데(친정집은 대문이 없어요,, 동네 거의 다 대문이 없습니다 )뒷 대문은 어릴때 부터 경운기 자리였는데
거기 문이 활짝 열렸었고 할머니가 오셔서 내가 왜왔냐고 하면서 집으로 못들어오게 밖으로 나간것 같아요,,
돈을 달라고해서 만원짜리를 몇장을 지갑에서 꺼내 준것같고(받은 것도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 지갑같다는 생각이 ...)
내손을 잡아줬어요 부드럽고 촉촉하고 따뜻한 느낌을 확실히
기억합니다 분명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모습은 생전 모습 그대로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이구요
무슨꿈일까요.. 할머니 돌아가시기 얼마 전부터 할머니꿈을 가끔 꾸는데 그때마다 전싫었거든요..
동생은 또 개꿈이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