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대성 국민대 협박 “좌시하지 않겠다”

인생은한번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2-04-20 12:36:19
문대성 새누리당 당선자(부산 사하갑)가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국민대를 향해 “좌시하지 않겠다”며 경고성 보도자료를 내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문 당선자는 18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세심함이 부족했지만 표절이 아니다”라며 “국민대가 야당의 압박에 의해 적법하게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문 당선자 박사학위 논문 예비조사 결과를 오후 3시 발표할 예정이다.

 문 당선자가 국민대를 압박하고 있는 것은 체육계의 표절 관행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확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18일 기자회견을 취소한 뒤 “왜 나한테만 표절의혹을 제기하냐”며 불만을 내비친 바 있다. 이른바 물귀신 작전을 펼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제신문>은 문 당선자 쪽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 당선자의 논문이 표절이라면 재심사를 맡은 교수들의 논문도 표절로 볼 수 있다”며 “관련 자료를 국민대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한편, 동아대학교가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인(부산 사하갑)의 논문 표절 의혹을 4년 전 알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동아대 일부 교수들은 학교 쪽에 청원서를 제출해 문대성 교수의 임용을 반대했지만 동아대가 이를 묵살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문건에는 문 당선자 외에도 같은 태권도학과 교수인 김우규, 권유찬 교수를 비롯해 문 당선자의 논문을 대필해 주고 교수가 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김태일 교수의 임용 당시 체육대학 학장을 지냈던 박상갑 교수의 표절 내용도 자세히 정리돼 있다.

 이 문건을 최초 입수한 <미디어스>는 “문 당선자의 표절 의혹에 대해 동아대학교가 침묵하고 있는 이유가 체육대학 전반에 걸친 표절 커넥션 때문이 아닌가 의심해볼 만한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IP : 59.18.xxx.2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은한번
    '12.4.20 12:36 PM (59.18.xxx.223)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29251.html

  • 2. ..
    '12.4.20 12:39 PM (112.146.xxx.2)

    깡패네....동네 양아치...

  • 3. 문대성이 태권도선수라더니
    '12.4.20 12:39 PM (1.246.xxx.160)

    힘이 쎄긴 쎈가보네 국민대도 협박하고.
    그래 국민대엔 문대성보다 쎈애가 없답디까?원 제기랄.

  • 4. ㅡㅡ
    '12.4.20 12:39 PM (125.187.xxx.175)

    무슨 빽으로 저렇게 날뛰는 거죠???

  • 5. 헐...
    '12.4.20 12:40 PM (218.146.xxx.80)

    수첩할매한테서 금새 배웠네...좌시하지 않겠다.
    이런 학습성과(?)는 매우 뛰어나네.
    이런 교수밑에 배울 학생들이 참으로 측은해집니다.
    에라이~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 철없이 구는게야?

  • 6. 꿀피부
    '12.4.20 12:41 PM (114.129.xxx.95)

    참나 지가 대통령이라도 되나 쟤 완전 근자감쩔어주시네-_-;

  • 7. .....
    '12.4.20 12:42 PM (180.66.xxx.58)

    그럼 그렇지,,,
    그대로 쭈욱 바람직하다 문도리코...
    니네편한테 지랄 옆차기도 좀 해주고...

  • 8. 그래 끝까지
    '12.4.20 12:46 PM (112.158.xxx.5)

    가라...응원할께/// 끝까지 물귀신처럼 물구 늘어져서 구케의원 끝까지 해먹어.,.
    어차피 그동네 보궐해 봤자 그놈이 그놈일테니...차라리 니가 끝가지 가는게 맞다
    니네 동네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주니..

  • 9. ..
    '12.4.20 12:46 PM (211.234.xxx.64)

    태권도 선수라 기질이 정말 깡패같른 듯.

  • 10. 한꺼번에
    '12.4.20 12:47 PM (124.50.xxx.136)

    다날리게 생겼으니(국회의원은 물론,학위,위원,교수직까지)..
    눈에 뵈는게 없나봐요.야망에 가득한 야리꾸리한 눈매가 역시..보통은 아니었음.

  • 11. 여전히
    '12.4.20 12:48 PM (175.117.xxx.117)

    지랄 옆차기 중이군요.

  • 12. 이젠
    '12.4.20 12:48 PM (219.251.xxx.5)

    태권도에 먹칠을 하네요..
    누가 당신을 보고 태권도를 배우겠나.???
    태권도를 태권술로 격하시키지 마시라~~

  • 13. 왠쓰레기가
    '12.4.20 12:49 PM (175.117.xxx.44)

    국기인 태권도를 이렇게 엿먹이는지 태권도 하는 사람들은 저거 보고 왜 가만히 있는거죠?

  • 14. 삼삼오오
    '12.4.20 12:50 PM (115.126.xxx.40)

    쥐박이 코스프레인지
    리틀 쥐박이인지..

  • 15. 나이도 어린 게
    '12.4.20 1:02 PM (203.247.xxx.210)

    나쁜 것 만 배웠구나...

  • 16. phua
    '12.4.20 1:03 PM (1.241.xxx.82)

    음메... 기 죽어.

    별그지 같은 짓을 해도
    떠~~억 국회의원으로 뽑아 주는 동네에 사나
    간이 배 밖으로 나와도 할 말 없음.

  • 17. 이해가 필요해
    '12.4.20 1:09 PM (220.77.xxx.47)

    진심진심으로 이런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이건 한두명 대상 사기도 아니라 대국민 사기잖아요..

    어쩌면 사람이 저렇게 뻔뻔해질수가 있는건가요?

    때론 저런넘들이 부럽기까지하다는;;

  • 18. 풉!
    '12.4.20 1:16 PM (72.213.xxx.130)

    우선 니부터 처단하고 다른 고구마들도 캐는대로 절단 내면 되는 거니 걱정마라

  • 19. 솔직히
    '12.4.20 1:22 PM (218.52.xxx.173)

    문씨때문에 묻힌 사람들도 있던데 독박쓰긴 억울할 듯
    이자스민이 의학을 전공했다고 거짓말한 동영상
    제노포비아는 무슨...
    http://www.youtube.com/watch?v=L9pgNqyjODM

  • 20. 부산에서 살자
    '12.4.20 1:24 PM (211.246.xxx.26)

    ㅠㅠ
    우야꼬
    저노무 인간을
    쥑일 수도 없꼬
    진짜 부산 망신 골고루도 시키네

    새나라당적 생각가진 인간이라 그래요

  • 21. 너는..
    '12.4.20 1:25 PM (211.219.xxx.62)

    본인문제부터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나 하시길.

    대한민국 학계 걱정까지 대신안해도 되는데요..

  • 22. ///
    '12.4.20 1:32 PM (175.113.xxx.171)

    세심함이 부족했지만 표절이 아니다...라니???
    아...이제 정말 안타깝기까지 하네요.
    거의 틀린글자찾기 수준이더만...

  • 23. www
    '12.4.20 1:47 PM (211.40.xxx.139)

    바닥을 보여주는군요

  • 24. brams
    '12.4.20 1:47 PM (116.126.xxx.14)

    인간말종이네요. 어이가 없네 정말...

  • 25. 단어 선택
    '12.4.20 2:45 PM (124.49.xxx.117)

    하는 데 문제가 있네요, 그냥 같이 죽자고 하면 될걸 ㅎㅎ. 연루된 사람들도 있을 거고 다른 사람들도 논문 표절에서 자유롭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의미로 느껴 지네요.

  • 26. 용감씩씩꿋꿋
    '12.4.20 5:02 PM (124.195.xxx.119)

    응 좌시하지 마라
    어떻게 되나 좀 보자.

    자 칼을 빼었으니
    혼자 죽을 수는 없지?
    사나이의 기개가 아니지?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다 털고 가자고.

    설마 좌시가 왼쪽에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 말은 아니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85 혹시 정육점 하시는분 계신가요? 안심덩이 구입했는데 고기에 이상.. 황당 2012/05/14 1,073
106584 맥 립스틱 컬러별로 가격이 틀린가요? 2 비싸네 2012/05/14 1,384
106583 타*이나 마*같은 브랜드 가방 어떨까요? 누웠더니 아.. 2012/05/14 721
106582 행사 가면 기념품 주잖아요.. 그거 하나씩 나눠주는거 말고 기어.. 3 사은품 2012/05/14 937
106581 다리 꼬고 앉은 여자.. 혼자 대여섯명 자리 차지하고 가는 꼴 9 1호선 출근.. 2012/05/14 2,168
106580 잠실 롯데캐슬골드가 그렇게 좋은곳인가요? 7 .... 2012/05/14 9,600
106579 금인레이한 치아가 계속 아프네요 치과치료 2012/05/14 1,030
106578 주진우기자.....고소당한영상(충격) 5 빗길조심 2012/05/14 1,867
106577 삼형제중 둘짼데, 시어머니께서 저희랑 살고 싶어 하세요.. 22 조언바래요 2012/05/14 4,960
106576 기사를 보니 전기요금을 올린다고 1 네이트 2012/05/14 900
106575 올케(남동생 안사람)에게 존댓말해도 이상한거 아니죠? 23 마이마이 2012/05/14 4,783
106574 스님들 이거 정말 문제가 크네요(수정) 7 2012/05/14 1,331
106573 동네 떠돌이개가 많이 다쳤어요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4 어디에다.... 2012/05/14 999
106572 요즘 시금치는 왜 그리 길쭉한가요? 7 니모 2012/05/14 1,816
106571 꽃바구니 or 화분 어느 쪽이 좋으시겠어요? 15 그냥앙케이트.. 2012/05/14 1,732
106570 친정아빠 등산복 사드릴려는데 브랜드골라주셤 8 나무안녕 2012/05/14 2,384
106569 별거 아닌가?.... 17 며느리 2012/05/14 3,656
106568 기사/생활전선에 내몰린 엄마들의 일터 뉴시스 2012/05/14 1,103
106567 다이어트 선식에 대해 여쭈어요. 1 지나치지 마.. 2012/05/14 1,256
106566 남편이 빨래 개지 말고 그냥 건조대 채로 놓고 살자네요. 47 ㅎㅎ 2012/05/14 13,293
106565 초2 연산이 안되는 아이 어떻게해야 하나요. 10 학습 2012/05/14 6,071
106564 감자 파는 아저씨한테 무안당했어요 -_- 8 에구 2012/05/14 2,256
106563 조직,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3 0 2012/05/14 1,208
106562 재래시장 채소가 더 빨리 시드는 것 같아서.. 6 ** 2012/05/14 1,527
106561 5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14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