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 투하츠’, 시청률 꼴찌 ‘수목대전 패자확정’

del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2-04-20 09:53:31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수목극 꼴찌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4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더킹 투하츠’는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16.2%를 기록한 ‘더킹 투하츠’는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거듭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킹 투하츠’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명콤비를 이뤘던 홍진아 작가와 이재규 감독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처음의 기획 의도와 다른 개연성 없는 남북 간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진부한 러브스토리와 예측 가능한 반전은 시청자들의 외면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대한민국이 입헌 군주제를 설정아래 남한의 왕자 이재하와 북한의 여장교 김항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현 시대에 맞게 풀어가겠다는 이재규 감독과 홍진아 작가의 기획의도와는 달리 현재 ‘더킹 투 하츠’는 개연성 없이 남북간의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들의 향연만 있을 뿐이다.

또한 진부하게 펼쳐지는 항아와 재하의 러브스토리와 극의 충분히 예측 가능한 반전 역시 ‘더킹 투 하츠’의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데 한 몫 하고 있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려면, 현 시대 젊은이들의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내용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예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P : 221.141.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2.4.20 9:54 AM (219.251.xxx.5)

    적도인지 홍보글도 올리셔야죠~~~~

  • 2. ㅋㅋ
    '12.4.20 9:59 AM (112.168.xxx.112)

    또 시작이네요.
    수꼴들의 더킹까기 대작전.

  • 3. 아주 꼴값을
    '12.4.20 10:01 AM (115.126.xxx.40)

    수꼴아 수꼴아...

  • 4. 까짓 꼴찌 좀 하자
    '12.4.20 10:05 AM (211.44.xxx.175)

    언론, 방송, 대학도 갖고 있는 클럽M, 그림자 정부.
    ㅎㅎㅎㅎㅎㅎ
    우리나라에서 해당하는 재벌은 단 하나인데,
    그쪽 사람들 이 드라마 볼 때마다 참 불편하겠어요.

  • 5. 더킹 재밌구만
    '12.4.20 10:05 AM (122.47.xxx.40)

    수꼴들에겐 많이 불편할거야

    이런 좋은 드라마 82언냐들 더킹 많이 봐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39 잘먹던 꽃게때문에 두드러기가 난 경우 먹으면 안될까요 8 몇십년 2012/05/06 3,836
103838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광고공지 3일차 5 지나 2012/05/06 759
103837 분당/분당 주변 서울 에서 볼링 배울만한 곳 있나요? 2 볼링 2012/05/06 2,344
103836 술만 먹지마래요. 7 동동쥬 2012/05/06 1,847
103835 얼마전 베스트갔던 지나치게 중립적인 친구 글 보고 생각나는 일 6 마루 2012/05/06 2,708
103834 아~ 내가 좋은순간 1 행복 2012/05/06 703
103833 집나간 사람을 찾습니다. 2012/05/06 1,133
103832 노무현. 3주기 입니다......궁금 합니다 19 .... 2012/05/06 1,598
103831 술만 먹지마래요. 동동쥬 2012/05/06 664
103830 인생은 무엇을 쫓아살아야하나요 2 인생 2012/05/06 1,460
103829 노총각들 중 부산, 울산 남자들이 적극적인 것 같아요 7 푸른바다 2012/05/06 3,543
103828 에픽하이 자작곡 모두 타블로가 하죠? 10 질문 2012/05/06 2,817
103827 운동장 김여사 사건...그후 17 ... 2012/05/06 11,230
103826 경찰대는 일년에 120명이나 나오는데 9 마리 2012/05/06 3,406
103825 10억에 분담금 2억5천정도 8 마리 2012/05/06 2,435
103824 문구 거리 오늘도 문 열겠죠? 동대문 2012/05/06 800
103823 검버섯도 피부과치료 받음 없어지는지요 5 검버섯 2012/05/06 3,705
103822 솔직히 강남 욕해도 돈만 있으면 17 마리 2012/05/06 3,340
103821 드라마 49일 이제야 보는데 잼있네요 6 드라마 2012/05/06 1,677
103820 대구에 중매잘하시는 뚜쟁이분 소개부탁드려요. 6 도와주세요~.. 2012/05/06 4,562
103819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 김치찌개 2012/05/06 2,273
103818 선물로 받은ipl효과? 7 늙은 아줌마.. 2012/05/06 1,850
103817 가스오븐렌지 사려는데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1 삐아프 2012/05/06 3,242
103816 장씨 중에 성격 이상한사람 많지않나요? 26 .... 2012/05/06 15,716
103815 주말별장 2 .... 2012/05/06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