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만나면 인사 하시나요?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2-04-20 00:36:03

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은 다 인사해요..

살지 않는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두요..

저말고 다른 분들도 엘리베이터 타면 다 인사하는거 같던데요.. 아이들도 그렇구요~

얼굴 몰라도 인사는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좀 다른 얘긴데요..

제가 지난 겨울 방학에 어느 자동차 고등학교에 강연을 하러간 적이 있었어요..

비행기타고 택시타고 언덕에 있는 낯선 학교에 도착해서 실내로 들어갔는데 학생들이며 선생님들이며 저를 보자마자 반갑습니다~하고 인사하는거예요.. 제가 누군지도 몰랐을텐데.. 너무 반갑게 인사해주시니 고맙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덕인지 강연도 무사히 잘 마쳤고..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학생들이 학교식당 밥 맛있다고 먹고가라고 하고 선생님들도 먹고가라고 하셔서 맛있게 먹고왔었네요..

 

지금까지 여러 아파트에 살았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했어요..

IP : 222.121.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어르신들한데는 인사해요
    '12.4.20 12:42 AM (119.18.xxx.141)

    그리고 이사오고 처음 며칠간은 몰라도 무조건 다 인사했어요
    인사 다 기분좋게 받아주시더라고요 ,,
    속으로 생까면 어쩌지 고민도 했었거든요 ㅎ

  • 2. ..
    '12.4.20 12:48 AM (175.116.xxx.107)

    어르신들이나 같이 인사하는분들한테는하는데 처음부터 인사안했던사람한테는 안해요.. 어찌나뚱한지.. 같이인사하기가싫더라구요

  • 3. 12
    '12.4.20 12:54 AM (59.2.xxx.158)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그런데 실제로 하기는 좀 뻘줌해요
    아이들이 먼저 해주면 좋아요,,

    요즘은 일부러 인사하려고 해요,,아파트 주민들이 누군지도 알아두고
    혹시모를일에 대비해 알아두는게 좋을거 같구요. 주의도 할 수 있고 도움받을수도 있고 줄수도 있고,,

    암튼 인사는
    어떤 연예인이 그랬는데 아들한테 - 유준상인가?
    돈안들고 하는 뭐라고 했는데,,,괜찮은 말이었는데,,기억이 안나네요,,

  • 4. ,..
    '12.4.20 2:39 AM (1.238.xxx.28)

    저도 눈이 마주치면 꼭 인사해요.!
    서로 삶에 개입하는것도 아니고
    눈은 마주쳤는데 말없이 뻘쭘한것보다는
    간단히 인사하는게 더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 5. 목례 정도
    '12.4.20 7:50 AM (174.118.xxx.116)

    오래 뵌 분은 당연히 인사하구요, 모르는 분, 혹은 방문한 사람들....초면인 사람들에겐 목례 해요.
    저는 다른 아파트에 방문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반갑게 인사하는 것...그것도 좀 이상하더라구요.

  • 6. 저는
    '12.4.20 9:31 AM (125.177.xxx.197)

    아는 사람한테만 인사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48 매사가 느린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데이지 2012/05/05 2,700
103547 연애때는 한 시도 떨어져있기 싫었는데 결혼때는 안그런가봐요 3 2012/05/05 2,110
103546 6살 남자아이.. 자꾸 말을 지어내요ㅠ 왜 그럴까요? 5 ? 2012/05/05 1,421
103545 진짜 백화점물건이 믿을만한건가요? 12 해라쥬 2012/05/05 2,885
103544 집진드기와의 싸움으로 집에 연막탄 터뜨리려는데, 괜찮을까요? 6 permet.. 2012/05/05 8,524
103543 개념없는 팀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4 이그저 2012/05/05 2,353
103542 천주교인과 개신교인의 결혼... 29 봄이다 2012/05/05 12,337
103541 남편이 딸아를 때렸습니다. 120 딱 죽고싶다.. 2012/05/05 18,869
103540 뱃살만 안빠짐 15 뱃살 2012/05/05 4,728
103539 교보문고 나뻐..ㅠㅠ ㅜㅜ 2012/05/05 932
103538 사랑을 많이받고 자란사람 55 ........ 2012/05/05 19,260
103537 요즘엔 웬만한 일엔 화가 안 나요 2 ... 2012/05/05 1,333
103536 미드나 dvd 볼때 자막 보여줘도 되나요? 5 딸이랑 내기.. 2012/05/05 995
103535 식기세척기 설치 땜시요.....알려주세요.. 채주맘 2012/05/05 1,914
103534 감색 3 일본말 2012/05/05 1,378
103533 아이 성장에 일반 매트리스가 좋을까요 메모리폼이 좋을까요 4 시몬스냐 템.. 2012/05/05 2,511
103532 요즘 34평 아파트에 식기세처기 빌트인 되어 있을까요? 4 하루 2012/05/05 1,263
103531 가계약 파기 할때 복비 이중으로 주는게 맞나요?? 7 Chloe 2012/05/05 8,518
103530 부모에게서 정신적으로 버림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50 상처뿐인 인.. 2012/05/05 9,258
103529 남편 컴퓨터에 있는 야동 폴더... 6 ... 2012/05/05 3,220
103528 김연아 .. 남장 연기 한거 직캠 입니다 6 헐 .. 핡.. 2012/05/05 3,108
103527 이런 성격에도 장점이 있을까요? 7 생활지능꽝 2012/05/05 1,401
103526 제가 독립심이 부족한걸까요? 6 ..... 2012/05/05 1,340
103525 소소한 샘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선물 2012/05/05 1,184
103524 에버랜드...내일 야간개장 많이 붐빌까요 7 급질 2012/05/05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