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신분보다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나이 60세.
은퇴하신분보다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나이 60세.
많이 늘었어요.그냐말로 생계형이죠
물가는 오르고 남편벌이 시원찮고 아이들 대학나와서 취직안되니까
일자리의 질은 형편없이 낮아요.급여도 그렇구요
오즉하면 얼마전 기사에 40대주부의 로망이 마트 캐셔라고 했을까요
안아프면 70까지 할려고해요. 꼭 돈벌이가 아니더라도
나를 불러주고 해야할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노후준비가 적절히 돼있다해도 노는게 얼마나 지겹고 무기력한지 집안 어른들보니 알거 같아요.
빛이 바래진다는게 이런걸두고 말하나 싶게 어른이 어른이 아니고 아이같아지고
...자식들도 힘드네요.
제 나이가 이제 오십입니다
아직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머지않아 60이 되겠지만 헐수만있으면
60이라고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젊어서는 생계형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게 다는 아니예요
제 직업이 고소득의 전문직도 아닌데도
내 나이때문에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게되는 그런 상황들이
두렵습니다...
제가 60되었을때쯤엔 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자기일을 담당하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꼭 먹고살려는 생계형만 있지는 않아요~~~친정엄마 올해 64되셨는데 열심히 일하세요 놀면 살만찌고 답답하다고 티비만 보고...돈도 왠만큼 벌어놓으셨어도 용돈도 벌고 건강하고 사람들만나 생활하시는게 즐겁다고요~ 쉬는날이면 손녀들 주려고 이것저것 사오시고^^ 저두 이제 일시작했지만 할수만 있다면 70까지는 일하고싶어요 아니 건강이 허락하는한은 일을 하지않을까싶어요 물론 그나이면 자영업이겠지요...지금도 평균수명이 80이고 앞으로는 100세까지도 산다는데 그 많은 세월을 뭐하며 사시려구요? 어떤일이든 천한 일은 없어요 그런게 바라보는 시각이 천할 뿐! 마트캐셔는 아무나하나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에요 전 암것도 못하겠다고 엄두도 못나는 젊은 사람들이 더 답답하게 느껴져요
If you can, working any ages are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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