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데가 있다면 지나다가 하루밤 묵어 가시겠어요?

밥상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2-04-19 16:17:39

주변에 훌륭한 고찰이 있고... 다른 볼거리도 좀 있구요...

숙박할 곳이 민박 집으로는 좋은 곳이 아니라도 밥상이

그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차린 제대로된 밥상이라고

하면 숙박을 하시겠습니까?

제가 다른것은 자신이 별로인데 먹거리만은 엄청 따집니다.

가공되지 않은것, 참가물 없는것... 가능하면 그 지역에서 생산된것

자급할 수 있으면 자급해야 할 것... 그러다 보니 산나물

등 관심도 많고 그쪽으로 일을 해 볼까 하는데... 이런 먹거리

만으로 너무 약할까요?

우연히 버스에서 어떤 처자를 만나 시골집에서 가서 밥을

줬더니... 가끔 안부 전화가 옵니다. 배가 고팠으니 맛 있었겠지만

한적하고 고독하기까지 한 농가에서 한끼는 배부름의 그 이상

이었다고 하면서...

조용한 시골에서 단촐하지만 정갈한 밥상... 이것이 최소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일거리가 될 수 있을지... 의견 구합니다.

IP : 125.13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고 싶다
    '12.4.19 4:20 PM (175.192.xxx.211)

    어디인가요?

  • 2. ..
    '12.4.19 4:20 PM (59.14.xxx.110)

    가보고싶네요. 그런 분위기 그리워요.

  • 3. 스뎅
    '12.4.19 4:26 PM (112.144.xxx.68)

    짐싸고 싶네요^^

  • 4. 밥상
    '12.4.19 4:33 PM (125.136.xxx.158)

    여행이라고는 느낄 수 없고 심심하고 고독하고
    사람없고...멍때리는 하룻밤 그리고 차한잔 하고..
    이것이 제 생각인데...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오고 싶으시다는 분이 계신긴 하군요.^^

  • 5. 레이디
    '12.4.19 4:36 PM (210.105.xxx.253)

    하룻밤 묵진 않고, 한 끼 먹고 가겠습니다.
    하룻밤 묵는 곳은 침구를 매번 교체하는 청결한 곳이 더 우선입니다.

  • 6. 게으른농부
    '12.4.19 4:38 PM (150.197.xxx.37)

    아내와 저는 깔끔한 민박집보다 그냥 옛날집에 시골밥상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글쎄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 7. ..
    '12.4.19 4:46 PM (1.232.xxx.142)

    민박집으로 보다는, 식당으로 접근하시는게 더 쉬워보이네요.

    밥을 팔면서 원하시는 분들께 방도 놓는다..하는 개념이 어떨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 밥 먹으러는 낯선 곳도 가지만, 숙박은 좀 꺼려지는게 사실이예요.

  • 8. 파랑새
    '12.4.19 5:02 PM (118.33.xxx.251)

    저요저요! 남편이랑 저는 한번 찾아가 볼 것 같아요. 사업하시게 되면 글 한번 올려주세요.

  • 9. 소박한 밥상
    '12.4.19 5:14 PM (180.229.xxx.80)

    아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지만
    예전 옥션에서 된장,엿기름,쑥개떡등 팔던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아가씨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머니랑 고향에서 소박한 밥상으로 식당?을 하더군요.

    아직 가서 그 을 맛보진 않았는데, 정말 좋은 음식으로
    대접하는 그런 분위기로 정착해가는가봐요. 가끔 인터넷으로 보면요.

    그 집이 숙박을 하지는 않던데, 만약 숙박도 하면 여행삼아 하루 가고 싶을 정도로
    정갈한 음식들인것 같았어요.

    제대로된 좋은 음식이 흔치않은 세상이니까
    원글님이 구상하시는거 제대로 하시면, 요즘같이 소문 빨리 퍼지는 세상에
    나중에는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잘 될것 같아요.

    준비 잘하셔서...시작하시면 여기다 소개도 한번 해주세요.

  • 10. 12
    '12.4.19 5:22 PM (59.2.xxx.158)

    소박한 밥상님 그 곳 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식당 가보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11 부추김치에 밀가루풀, 찹쌀풀???? 5 더우시죠??.. 2012/05/07 2,676
107010 4살 장난치고 죄송합니다 하고 머리숙여 사과하는데 7 ㄹㄹㄹ 2012/05/07 1,685
107009 통합진보당이 어떤곳인가? 1 2012/05/07 930
107008 시동생의 서운한 언행 2 털고싶어~ 2012/05/07 1,543
107007 당한것이 많은데도 어버이날은 챙겨야 하는건가요? 4 2012/05/07 2,142
107006 기사/대전 무의자중도금에 2억5천 할인아파트 등장 충청일보 2012/05/07 1,230
107005 먹을걸로 서운하게 하시는 시어머니 2 며느리 2012/05/07 2,022
107004 무화잠 가보신분계세요???? 2 어버이날 2012/05/07 1,072
107003 대선출마 선언 안상수... 빚더미 인천은 어쩌고? 9 세우실 2012/05/07 1,492
107002 예민한 아이와 직장맘 2 seekin.. 2012/05/07 1,067
107001 소녀시대 태티서? 14 아이돌 2012/05/07 4,344
107000 (급)타이어 펑크시 수리해서 쓰는 것 괜찮나요? 6 도와주세요 2012/05/07 1,116
106999 제사 절에 올리면 계산은 어찌하나요? 3 .. 2012/05/07 1,859
106998 지하철에서요. 기둥에 엉덩이 들이미는 사람 10 지하철매너 2012/05/07 3,079
106997 혹시 메밀꿀 아시는 분 계실까요..ㅠㅠㅠ 1 메밀꿀을 찾.. 2012/05/07 1,618
106996 커피숍..하려고 하는데요..여러분들 의견이 궁금해요 7 작명은 어려.. 2012/05/07 2,080
106995 급)싱크대수도에 연결된 호스와 샤워기호스 같은가요? 4 허니범 2012/05/07 1,274
106994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 난방 온수 배관 공사를 시작한다는데요.. 문의 2012/05/07 1,157
106993 어버이날에 꼭 물질적인 선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13 궁금 2012/05/07 2,476
106992 극세사 이불은 어떻게 세탁하나요? 4 ^^ 2012/05/07 2,348
106991 50을 바라보며 처음 용기내는 피부관리[도움요청] 초보 2012/05/07 1,076
106990 친구가 협박을 당하고 있어요.. 42 조언구합니다.. 2012/05/07 14,186
106989 협의 이혼 하러 갑니다... 16 ........ 2012/05/07 4,827
106988 수학과외선생님으로 이과전공 1 바나나우유 2012/05/07 1,467
106987 철도노조 전국 600여 곳서 동시 1인 시위 4 세우실 2012/05/07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