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의식적으로 다이소에갔다 물건 집을뻔했네요..

어머나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2-04-19 13:46:58

필요한게 있어서 다이소에 들어갔다 물건을 집고 장바구니에 넣으려다가
아차 해서 생산지를 보니 메이드인 제팬이더라구요
정신차리고 사려고했던 물건 다 놔두고 나왔어요.
남친이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나왔어요
그래서 일본 방사능이 얼마나 무서운지 객관적으로 설명을 들으니
위험 에 상당히 둔한 저도 일본제품은 손도 대지 않게 됐어요.
먹는것은 물론이고 옷. 모든 가공제품. 일본에 들어갔다 나온 제품
조심 또 조심하세요.
방사능은 간단히 말해 독한놈이라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암이든 기형아든
어떻게 사람몸에 해를 끼칠지 모른답니다.
일본이고 한국이고 방사능에 경각심을 안주는데
흥분을 잘 안하는 남친이 흥분을 하면서 정말 위험하다고 합니다.

더해서 다이소에서 일하는 알바생들도 걱정된다고 했어요.
일본에 있는 사람을 통해 들었는데 요즘 일본에 외국어 원어민 선생 구하기가 엄청 어렵다고 해요.

다 도망갔다는 이야기죠 ㅎ 누가 목숨걸고 일하겠어요. ㅎ

그런의미에서 일본에 진출한 아이돌들이 가끔 안쓰러워요.. ㅠㅠ

82분들이라도 신토불이!라서가 아니라 일본제품들 정말 위험하니 구매를 피하시는게 좋을듯해요!

IP : 122.40.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12.4.19 1:48 PM (119.70.xxx.201)

    남친이 해주신 말씀 여기다가 좀 옮겨주시면 안되요?????
    주위에 전문가가 엄서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엄서요

  • 2. 오늘을열심히
    '12.4.19 2:11 PM (175.205.xxx.182)

    남친에게 부탁해서 여기 글 올려달라고 해주세요
    고급정보 얻기가 힘들어서 다들 고마워할거에요~

  • 3. 가고또가고
    '12.4.19 2:30 PM (123.212.xxx.147)

    저도부탁!남친글좀올려주세요

  • 4. ....
    '12.4.19 2:47 PM (1.212.xxx.227)

    저도 다이소에 수납바구니가 필요해서 갔는데
    디자인보다는 원산지 확인하느라고 몰두해있는 저를 발견했네요.
    made in china가 오히려 반갑더라는..ㅠㅠ

  • 5. 글쓴이
    '12.4.19 2:55 PM (122.40.xxx.104)

    네 ^^ 시간이 되면 될수있을때 빨리 남친이 읊어 준데로 글 쓸께요 ~ 요즘은 넘 바빠서 ㅠㅠ
    암튼 한번보고두번보고세번네번살펴봐도 오버아닙니다. 까탈스러운 사람되든말든 우리몸, 우리가족몸,
    자라나는 새싹들 몸 단단히 지켜요!! 일본제 손도 대지 마세요!

  • 6. ...
    '12.4.19 2:57 PM (218.38.xxx.36)

    그럼 이논리는 어떤지 물어봐주세요.

    후쿠시마에서 일본 어느지역보다.. 한국땅 어딘가가 더 가깝다고 하는데요.
    그럼 일본 어느지역이 위험하냐 한국땅 어딘가가 위험하냐..

  • 7. dd
    '12.4.19 6:08 PM (125.186.xxx.148)

    위에 점세개님 말씀맞따나..저도 비슷한 궁금증 가졌는데요.
    일본이란 나라가 길쭉하니까 한국 다른 특정지역이 당연 더 가까울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자체땅이 위험한건 식재료로 인한 내부피폭때문이라고,,
    저도 여기도 귀동냥으로 알게되었어요.
    후쿠시마 원전 쓰레기를 일본 전국에 퍼다 날라서 소각했다하니 그래서 일본땅 자체가 위험한거겠죠.
    거리상으로 가깝냐 머냐가 문제가 아니구요...

  • 8. 워니들
    '12.4.19 10:25 PM (125.129.xxx.44)

    저도 남친님 이야기 좀 공유하고프네요.

    남편도 설대 원자핵공나왔는데...

    제가 먹는거 뿐 만 아니라 공산품에도 신경을 쓰면 너무 까탈부린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80 미역국 마늘 20 미역국 좋아.. 2012/05/09 7,200
108079 40대이면 생리 횟수도 줄어드나요?? 8 솔솔맘 2012/05/09 3,730
108078 신사동 가로수길 맛 괜찮았다 했던 곳 있음 알려주세요 15 맛집찾아 2012/05/09 3,464
108077 군대간 아들놈 민방위통지서 4 나라가 걱정.. 2012/05/09 1,767
108076 군대가면 휴대폰요금제 어떻게되나요? 5 요염 2012/05/09 7,740
108075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물건 내놓는 사람들은 6 희한해 2012/05/09 3,973
108074 등기가 아직 안되어있는데 전세 재계약이 가능한가요? 1 ㅎㅂ 2012/05/09 882
108073 군대입대한 아들의 편지 1 // 2012/05/09 1,328
108072 그대를사랑합니다 방영하네요 3 게비에수2 2012/05/09 1,332
108071 렌터카 이용한 여행 좀 여쭤볼께요 1 남편없이 2012/05/09 980
108070 교내수학경시대회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중1) 7 첫시험 2012/05/09 4,555
108069 아쿠아로빅 물따뜻한가요? 2 아쿠아로빅 2012/05/09 1,321
108068 세나가 왜..친딸인가요? 9 옥탑방 2012/05/09 9,294
108067 더킹은... 매회가 영화 한편 보는 것 같네요. ㅋ 28 000 2012/05/09 3,856
108066 교사가 자녀 체벌했을깨 처신잘하셔야되요 16 .. 2012/05/09 6,559
108065 전세 계약 - 집주인이 안와요, 부동산에서 해도될까요? 2 ㅎㅂ 2012/05/09 1,788
108064 이미 만기가 지난 정기예금의 경우는(저축은행 가지급금 관련질문).. 은행 2012/05/09 1,439
108063 태권도 하복 꼭 사야하나요?| 9 시아 2012/05/09 3,756
108062 스마트폰에서 나꼼수 듣기 2 무식한 질문.. 2012/05/09 1,533
108061 시어머님..나이 드시면 후회하실거예요.. 16 네버엔딩 2012/05/09 4,327
108060 독서 토론/ 혹은 토론 관련된 영상물 아시는 것 있나요? 1 굽신 2012/05/09 1,172
108059 아파트 현관 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 내놓는 앞집 어떻게 해야 하.. 5 그러지마세요.. 2012/05/09 5,778
108058 남자 성병의 증상은 어떤게 있나요? 17 ss 2012/05/09 9,483
108057 밀가루,소금으로 씻으라는데... 1 레몬씻을때 2012/05/09 1,355
108056 7세드림렌즈 첫착용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6 gndn 2012/05/0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