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비밀이야기 가족에게 하시나요?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2-04-19 10:19:13

친구들 사이에, 저를 믿고 해 준 듯한 이야기를 남편, 혹 아니면 다른 가족 - 친정식구 -에게 하시나요?

저는 남편이 그 친구를 알고 있는 경우는 말 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면 (누군지는 밝히지않고) 이런 경우도 있더라...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분은 어떠신지요?

가끔 친구들이  우리 신랑이 이러는데....이러면서 말을 꺼내면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IP : 211.172.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4.19 10:20 AM (59.2.xxx.158)

    친구가 신랑포함해서 다른 사람한테도 말하지마 하면 안합니다.

    근데 나는 열심히 비밀 지키는데 나중에 보면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있더란 말이죠 허,,,
    암튼 약속한대로 비밀지켜달라는 범위내에서 지켜요,,

  • 2. 스뎅
    '12.4.19 10:21 AM (112.144.xxx.68)

    고민거리면 그사람을 모르는 사람한테 이야기해서 조언을 얻긴 하는데 다른 사적인 얘기면 걍 쟈크 채웁니다 말이란게 돌고돌아 언제 어느형태로 내게 돌아올지 몰라서요

  • 3. ...
    '12.4.19 10:22 AM (110.14.xxx.164)

    모르는 사람이면 얘기 하기도 하는데
    진짜 비밀이어야 하는 얘긴 안해요

  • 4. ..
    '12.4.19 10:24 AM (1.225.xxx.49)

    말안해요.
    좋지않은 얘기일 경우는 유유상종이라고 나도 도매금으로 같은 사람 취급 받을까 염려스럽고
    좋은얘기면 속으로 '넌 왜 못그런데?"' 할까바요 ㅋㅋ

  • 5. 입이 근질거려도 되도록 안합니다
    '12.4.19 10:27 AM (222.116.xxx.180)

    누군지 밝히지 않아도 눈치빠른 사람은 압니다. 전에 제 남동생에게 모르는 사람인 척 친구얘기했는데 나중에 대화에 나온 그 친구를 만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애가 쟤지 하는데... " 심장이 덜컥~

  • 6. 촉새
    '12.4.19 10:33 AM (115.140.xxx.168)

    전 동생에겐 다 이야기하는데요..

    제가 그래서인지 여자형제 있는 친구에겐 깊은 이야기 안하게 되더라구요..나처럼 이야기할까봐서요..

  • 7. 절대 안하는데요
    '12.4.19 10:38 AM (121.145.xxx.84)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거란 걸 알기 때문에..저에게 비밀도 없지만 깊은 이야기는 안해요..
    그래서 연락 끊어진 친구도 있습니다..;;

  • 8. ..
    '12.4.19 10:39 AM (39.121.xxx.58)

    친구비밀얘기 가금 공개게시판에 늘어놓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정말 그런분들 보면 참..
    전 얘기안해요.비밀은 지켜줘야하는거니까요.

  • 9. 이발관
    '12.4.19 10:51 AM (121.140.xxx.69)

    ㅋㅋㅋ 실제로 말하는 사람이 이 글보고 접니다..라고 자수 할리는 없지요.다 안한다고 하지.

  • 10. ....
    '12.4.19 10:59 AM (119.207.xxx.112)

    남편에게 온갖 얘기 다하는 사람 본 적 있어요.
    그래서 어떤 친구에게도 절대 비밀 얘기 안합니다.

  • 11. ddd
    '12.4.19 11:25 AM (115.139.xxx.72)

    비밀을 지켜주려고 안한다기 보다는
    그 자리에 없는 제3자 이야기 해서 뭐하나 싶어서 안합니다.
    내이야기랑 상대방 이야기만 하기에도 모자란게 시간이라

  • 12. 000
    '12.4.19 2:37 PM (92.75.xxx.176)

    댓글 적는 사람들은 안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안 그래요. 남편 및 다른 친구들에게 다 얘기합니다. 저는 그래서 아무한테도 (남편한테도 가족한테도) 내 얘기 말 안해요. 저만 안고 갑니다.

  • 13. 절대 노~
    '12.4.19 3:21 PM (210.178.xxx.211)

    82글은 남편에게 얘기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90 핸드폰 분실했는데 한전아저씨가 주워주셨어요. 2 감사의글 2012/05/01 986
104989 중딩 고딩 사내아이 밥 말고 체력 키우기 1 ..... 2012/05/01 1,015
104988 영어 두 문장 질문 6 rrr 2012/05/01 731
104987 돈번다고 집안일 육아는 전혀안하는 남편 정말 화나네요 13 제남편 2012/05/01 7,588
104986 영문법 잘하는 방법 없나요 5 휴... 2012/05/01 1,197
104985 조국교수 트윗보니까..김건모씨 27 의외 2012/05/01 9,824
104984 이수만과 ses 5 .. 2012/05/01 4,558
104983 문서 보내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1 하늘사랑 2012/05/01 719
104982 남아 포경수술은 병원 무슨 과에서 시켜야 하나요? 4 초딩맘 2012/05/01 2,635
104981 2011년도 연말정산을 다시 하려고합니다 5 큰딸 2012/05/01 855
104980 지금 뉴욕 날씨는 어때요?여행가요 1 frank 2012/05/01 1,061
104979 82님들 추천으로 대우세탁기 샀는데...웰케 소리가 커요? 12 2012/05/01 4,438
104978 9호선 협약 담당자가 맥쿼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네요 ㅈㅈㅈ 2012/05/01 731
104977 미용실에서 사기 당했어요 -_- 18 어쩔까요 2012/05/01 12,806
104976 내인생의단비ㅡ정경순의상 1 오후의라벤더.. 2012/05/01 1,569
104975 패션왕은 생존투쟁 드라마, 사랑보다 먹고사는게 중요하긴하죠 패션왕 2012/05/01 1,401
104974 82하면서... 7 음... 2012/05/01 1,364
104973 한선교 "막걸리 1병 나눠마셨을 뿐, 정치공세 말라&q.. 4 세우실 2012/05/01 1,080
104972 mbc mbc mbc mbc 민영화 합시다 6 ..... 2012/05/01 1,115
104971 우리집 개와 남편( 개 싫으시면 패쓰하세요^^) 16 강아지 2012/05/01 2,979
104970 명상하시고 좋아지셨다는 분들께 궁금 10 명상요 2012/05/01 3,031
104969 우리집 아기 밤에 재우기 너무 힘들어요. 2 엄마 초죽음.. 2012/05/01 1,287
104968 저도 환불(교환) 문의 3 .. 2012/05/01 1,210
104967 초등학생 챌린져 작아서 못 썼다 하는 분 계신가요? 5 키플링 가방.. 2012/05/01 837
104966 마트 영수증 없어도 환불이 될까요?? ^^ 3 행복한봄 2012/05/01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