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밤 니 시간에 울어대는 아래집 애기

미티겠다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2-04-18 22:39:20
아래집 애기가 매일밤 이시간 즈음에 울어대는데
한번 울면 그칠줄을 모르고 늘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딴짓하고 있다가 울음소리가 들리면 아...지금이 열시반 아님 열한시경이구나.. 시계가 필요없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저러니 그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집니다. 얼마전 이사와서 새벽 한시가 되도록 못질한다는 그 집입니다 그래서 당초부터 좋은 감정은 없네요
애를 저렇게 매일밤 울리면 애한테도 안좋다 않나요?
그집에 얘기를 해야하나요?
와...이십분째 애기가 울어댑니다.
IP : 116.38.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8 10:43 PM (114.202.xxx.219)

    잠투정이 심한가 보네요.
    아마 지금쯤 운다고 하면 대부분 잠투정입니다.

    재우려고 하는데 아이가 안 자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아무리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도 어릴 때 우는 아이 많더라구요

    다른 거와 달리 아이 우는 거는 조금더 참아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 2. mm
    '12.4.18 10:55 PM (110.70.xxx.226)

    듣기 많이 괴로우시겠어요
    아마 그 집 부모도 애가 날마다 그리 울어 난감할거예요 달래도 안 달래질때가 많고 말귀 못 알아듣는 아주 어린아가면 난감 그 자체거든요 아기울음소리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 3.
    '12.4.18 11:07 PM (119.195.xxx.155)

    혹 같은 아파트^^
    저도 애우는소리 정말 미치겠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일부러 티비도 틀어 놓아도 소리가 심하게 나요
    애잠투정을 매일같이 20~30분간하니
    안당해본사람은 몰라요 ㅠㅠ

  • 4. .....
    '12.4.18 11:10 PM (119.70.xxx.185)

    조금만 참아주세요.....우리 둘째가 어느날부터 밤 열시넘어서부터 한시간 넘게 울어댔어요ㅠㅠㅠ벌써 십인년 전이네요...아무리 달래도 안되고 업어도 안되고 밖으로 나가도 안되요...정말 진땀 삐질삐질흘렸어요.....정말 그 시간가까이 되면 두려웠었어요.....근데 어느날부터 안울더라구요...저도 위아래집에 정~~말 미안해서 만나면 죄송하다하고 그랬는데 이해해주셔서 그래도 괜찮았어요..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 5. wka
    '12.4.18 11:14 PM (115.143.xxx.152)

    잠투정 하는게 아닐까요??
    제아이가 돌때까지 저녁6시부터 9시까지 진자 주구장창 울어제꼈어요.
    어찌해도 안 그치고 숨이 깔딱깔딱 넘어갔어요.
    해결책은 무조건 밖으로... 삼칠일도 안지난 애 아기띠 유모차에 동네 그냥 막 돌아다니다 울음그치면
    집에 왔어요. 밤 열두시까지 유모차끌고 돌아다닌적도 많고..

    그래서 저는 애 우는거 뭐라못하겟더라고요.
    애엄마도 달래느라 얼마나 힘들까싶어..
    님도 많이 괴로우실텐데, 올라가셔서 이야기는 해보세요.

  • 6. ....
    '12.4.18 11:21 PM (211.208.xxx.97)

    야경증인가? 하는 증세 있던데..
    아무리 안아주고 달래도 어쩔 수 없을 때가 있더라구요.
    부모도 애가 탈거예요.

  • 7. 지나가다
    '12.4.18 11:25 PM (118.44.xxx.20)

    '애를 저렇게 매일밤 울리면 애한테도 안좋다 않나요? '

    우는 소리에 괴로워하시는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어찌 아기를 울린다고 글을 쓰시나요?
    아기가 그냥 우는게 아니라 그 부모가 울게끔 일부러 먹을건 주지 않거나 때리는것일까요?

    어떤 시어머니는 손주들이 감기걸리면
    며느리에게 왜 아이들 감기걸리게 했느냐고 야단을 치더랍니다
    그 며느리가 감기걸리게 일부러 어떤짓을 한걸까요?

  • 8.
    '12.4.18 11:40 PM (223.33.xxx.39)

    매일 우는집 부모맘은 어떻겠나요.
    저도 좀전까지 아이업고 왔다갔다 겨우겨우 달래서 재웠는데...
    정말 이 글보고 뜨끔했네요.
    저희애는 거의 40분이상 울다가 자다가 우유먹다가 했거든요.
    업고 왔다갔다 밖에 나가면 좀 덜한데 늦은시간은 집앞에도 인적이 드물고
    아이랑 밖에서 밤샐수도 없어서 도로 들어와 겨우겨우 달래서 재웠네요.
    하루도 이렇게 힘든데 매일 우는 그집은 오죽할까요.
    힘드시겠지만 원글님께서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 9. 보리
    '12.4.19 3:22 PM (152.99.xxx.167)

    우리 아랫집 아이도 많이 울더군요. 근데 한 1년 지나니 많이 컷는지 거의 안울어요.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보면 제가 아이 머리 쓰다듬어 주며 아구 많이 컸다...이렇게 말해주고 그냥 웃어요.
    아이가 많이 울면 진짜 바로 옆에서 우는 것처럼 들릴때가 있어서 깜작 놀라기도 했어요.
    그때는 주로 3M에서 나오는 귀마개를 사용했어요.
    아이는 평생 울지 않아요...아마 조금 있으면 나아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74 가족이 없어요? 부인 있잖아요 07:37:01 72
1736273 아침에 무조건 클래식 틀어보세요 07:35:31 107
1736272 기계식 주차 공포심 있으신 분 있나요 2 주차 07:27:25 176
1736271 냉장고 설치시 선택문제 1 여름 07:24:01 111
1736270 고용주가 트집, 흠잡을것만 콕콕찝어서 말하는데요. 2 ..... .. 07:22:31 134
1736269 AI탈세 추적 시스템이 8월부터 시행 되나요? 5 하늘만큼 06:59:47 474
1736268 새벽에 유툽live 한심한거 많네요 3 ㅎㅎㅎ 06:49:16 698
1736267 키작아서 연애 포기한 게 너무 후회돼요. 14 ak 06:31:31 1,428
1736266 며칠 전 스벅 1+1쿠폰요 8 ㅇㅇ 06:30:00 1,124
1736265 이진숙 후보자 건축 전공이네요 2 ㄱㄴㄷ 06:14:47 814
1736264 암이 완치된 사람들 5 05:56:26 2,093
1736263 마트에서 양장피 사왔는데요. 3 양장 05:27:11 1,379
1736262 저만 웃겼나요? 6 귀욥다 05:13:32 1,860
1736261 인천세관 마약특검은 안하나요? 저의 추측 2 .. 05:10:00 937
1736260 잠이 안오네요 7 잠이 04:51:00 1,150
1736259 혹시 습하면 충전도 잘 안되나요? 1 ..... 04:09:09 294
1736258 머그샷 2 ㅇㅇ 03:53:28 1,694
1736257 최욱씨 이 정도일 줄은 4 꼬끼오 03:16:09 4,008
1736256 반찬 뭐 해드세요?? 정말 레파토리 넘 없네요 15 라라라 02:51:18 2,968
1736255 트럼프 유럽연합에 30%관세 9 ㅇㅇ 02:04:12 2,109
1736254 기존주택전세임대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 01:50:17 405
1736253 엊그제 태국에서 툭툭기사한테 납치될뻔한 이야기 26 여행 01:31:57 5,822
1736252 습도 낮다고 피부가 땡기네요 1 .. 01:28:37 844
1736251 다이제스티브 아시죠 그게 식탁위에 있어요 18 간식 01:18:41 3,238
1736250 출근시간 30분 차이의 가치는? 4 직장 01:17:23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