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애들 시험기간이라 약속도 없고 방콕하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보고 싶네요..ㅋㅋ
바쁘다고 놀아주지도 않는 남편인데..
아침에도 구박하고 보내고..
평소..제가 남편한테 틱틱 거리는 스타일인데..^^;;
남편 없는 동안은 ㅋㅋ 생각나고 보고 싶고..ㅋㅋ
방금도 보고 싶다고 문자 보냈어요..
저 결혼 20년차 입니다..^^;;;;;
82님들은 남편들한테 어떻게 애정 표현 하시나요?^^
요근래..애들 시험기간이라 약속도 없고 방콕하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보고 싶네요..ㅋㅋ
바쁘다고 놀아주지도 않는 남편인데..
아침에도 구박하고 보내고..
평소..제가 남편한테 틱틱 거리는 스타일인데..^^;;
남편 없는 동안은 ㅋㅋ 생각나고 보고 싶고..ㅋㅋ
방금도 보고 싶다고 문자 보냈어요..
저 결혼 20년차 입니다..^^;;;;;
82님들은 남편들한테 어떻게 애정 표현 하시나요?^^
저도 저희남편하고 집에선 말도 잘 안하고..
진짜 서로 별로거든요?
근데 남편이 오후 5시 50분쯤 전화를 한번 해요.
저녁 먹었다고요. 매일같이
그런데 그 전화는 늘 기다려져요.
하루라도 안오면 불안해서 제가 막 전화하게 되고;;
회사 통근차 타고 저녁 7시 40분이면 매일 집에 오는데
오면 막상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하는데... 또 오는 시간은 늘 기다려지고
10분이라도 늦으면 전화한번 하게 되고..
참 이상해요;; 제가 생각해도... 글타고 사랑하거나 그립거나 막 이런느낌도 아닌데;;
습관성인가요? ㅋ 저도 결혼 21년 됐어요;
그냥 습관인거죠.
아침 8시 되면 똥 마려운 것 처럼요.
에이..너무 하세요..떵 마려운거 랴뇨..ㅜ;;;;;
옆에서 찝쩍거리고 귀찮게 구는 맛에 남편 일찍 오면 좋아요~
갖고 놀고 데리고 놀고 쭈물럭 거리기도 하고, 이뻐했다, 미워했다.
거의 마누라의 장난감이네요.
하루 24시간 늘 남편과 함께 있고 싶어요.........
하지만 내 남편도 그럴까???????
ㅋㅋㅋ갑자기 의구심이 ㅋㅋㅋ
주말에 24시간 붙어있는걸로 만족해요.....
저희는 주말에 서로 약속 안잡아요.......................
주말은 24시간 붙어있는날이니까요^^
오늘은 남편이 출장가서 괜히 우울한 날이에요.
혼자 자는 침대는 너무 넓어서 ~~
저흰 남편이 이래요 ㅋㅋ 회사에서도 수시로 제 동영상이랑 사진본데요~
저는 그냥 그런데 ㅋㅋㅋ
전 정말 늦게 늦게 왔으면 좋겠어요.
헌데 울 영감 땡돌이 ㅎㅎㅎ
길이 안 막히면 퇴근 후 15분만에 도착 미침 -...-
허나 남편 올 시간에 맞춰 열심히 맛있는 거 만들고
하루 종일 애쓴 남편 몸에 좋은 거 뭘 해줄까 궁리 ㅎㅎ
요즘은 왜 칭구들도 안만나고 집밥만 좋아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