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지기 친구의 행동이 이럴경우

멀어짐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2-04-18 14:41:26
절친이었는데...15년쯤
결혼하고 애낳고 각자 살면서
아무래도 맘이 멀어졌나봐요

만나도 할얘기가 없어서 대화가 끊기는일이
자주 생겨서 제가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
푼수를 부리거나 말을 일부러 많이했었는데

이번에 또 만나보니 그친구가 아이폰을
손에서 놓지않고 계속 카톡을 하거나
네이버 검색을하더라구요....
대화를 해도 절 쳐다보질않구요......

그냥 마음에서 놓는게 맞겠지요?
애들이나 잘건사하고 남편 내조나 잘하라는
하늘의 뜻같아요...
IP : 14.32.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8 3:06 PM (1.176.xxx.151)

    저도 똑같은 그런 경험이 있어요...스카트폰으로 뭐 보고 카톡 보내고...아휴 이제 저도 연락안할래요..

  • 2. //
    '12.4.18 3:19 PM (220.119.xxx.240)

    자주 보고 만나야 공감대도 생겨 대화가 되는데 가끔보면...
    그래서 이웃사촌이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3. ..
    '12.4.18 3:27 PM (124.51.xxx.157)

    대화를 해도 절 쳐다보질않구요...... 예의가없네요
    아닌사람 억지로 인연 이어갈려 하지마셔요
    님마음만 아파요..

  • 4. 무의미
    '12.4.18 3:56 PM (110.10.xxx.213)

    과거에 절친이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그 땐 당시의 인연에 충실하셨으니 됐고,
    현재의 인연에 충실하세요.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이네요.

  • 5. 절친
    '12.4.18 4:40 PM (175.119.xxx.16)

    영원한건 없어요....
    거기까지엿다고 생각하세요....
    가족이 젤입니다...

  • 6. 좀 서글프죠
    '12.4.18 5:49 PM (218.146.xxx.109)

    우정은 오솔길 같아서 자주 오가지 않으면 없어져버리다... 뭐 이런 글을 본적이 있어요
    그래도 소중한 친구이니 한번씩 연락하시며 우정 잘 이어가시기를...
    영원한건 없고, 가끔 퇴색되기도 하지만.. 또 상황이 비슷해 짐에따라 다시 만나게도 되니까요
    자녀들 다 키워놓으면 다시 또 자주 만나고 하더라구요.. 위로드려요..

  • 7. ㅇㅇㅇㅇ
    '12.4.19 1:18 AM (121.161.xxx.90)

    가족이 젤이라서라기 보다는... 그냥 이제 서로를 이어주는 끈이 부족해진 거겟죠. 그리고 그 친구분의 약간의 무신경함과 무례함이 덧붙여진.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안되는 인연 굳이 잘 해보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냥 헐겁게 지내다보면 윗분 말씀처럼 다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112 엄마가 당뇨가 좀 떨어지고 살도 빼서 너무 기뻐요 ㅠㅠ 2 ㅇㅇ 2012/04/19 2,024
101111 담임 선생님의 멘붕(펌) 13 비록펌이지만.. 2012/04/19 3,070
101110 시금치는 나물말고 뭐 해드세요? 17 시금치 2012/04/19 2,710
101109 일본 국민들이 부럽습니다.... 33 용감한달자씨.. 2012/04/19 3,720
101108 국제이사시 식품 운반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3 국제이사 2012/04/19 1,126
101107 국민대 "문대성 절차 무시하긴 힘들다”... 최대6개월.. 14 ... 2012/04/19 2,242
101106 인천대공원 벗꽃 피었어요? 4 대공원 2012/04/19 1,133
101105 9호선쪽 “예정대로 요금 인상” 서울시 “9호선사장 해임 명령”.. 5 111 2012/04/19 1,717
101104 문대성,김형태 침묵했던 보수언론, 이제와 '저격수' 5 인생은한번 2012/04/19 1,779
101103 요양원에 계신분. 7 인생사 2012/04/19 2,105
101102 한방가슴성형나오는데 이거 너무좋네요 4 이거야 2012/04/19 2,944
101101 엄태웅 신들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18 디케 2012/04/19 3,804
101100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2,336
101099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838
101098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1,231
101097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511
101096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1,150
101095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1,121
101094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3,201
101093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895
101092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370
101091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793
101090 화교논란의 전지현 가족사진~ 27 .... 2012/04/19 56,878
101089 광명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광명 2012/04/19 1,183
101088 미국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감사의선물 2012/04/19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