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수술 중입니다..

..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2-04-18 09:09:19

3,4년전에 잇몸치료 받았구요. 몇달전 앞니가 많이 벌어져서 치과에 갔더니..

잇몸치료 또 먼저 받으라고 해서 네번에 걸쳐서 받고 앞니 붙이는 시술 받았어요. 전 41세구요.

잇몸뼈가 나이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녹아서 내려 앉았다고 하네요.

얼마전 정기검진 받으라는 문자와서 또 갔더니 제 치료 담당했던 의사가 마침 안나오시는 날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의사한테 그냥 해달라고 했어요.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무심코 두분 의사의 경력사항 적힌 곳을 보니 먼저 치료했던 의사는 교정전문의,

이번에 만나볼 의사는 치주과 전문의..

검진 차례가 되어 제 치아와 챠트를 보더니 잇몸수술좀 받아야 겠다고ㅠㅠ

해서 지난주에 위니 한쪽 일단 받고 왔어요. 맨끝에 이는 무척이나 안좋다 하는군요.

이소리는 머지 않아 혹시 임플란트라도 해야될 상황인건가요?

양쪽끝에 이들이 많이 흔들거리긴 합니다.

뭐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만 앞으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양치 제대로 꼼꼼히 하고 중간에 간식은 웬만하면 금해야 할까요?

 

그래도 동네 치과인데 의사도 친절하시고 잘하시는것 같아 조금은 맘이 놓여요.

IP : 110.11.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8 9:20 AM (121.55.xxx.158)

    잇몸치료는 치주전공하신 샘한테 받는게 좋구요ᆞ맨끝의 치아는상태가매우 안좋다고하셨는데 잇몸뼈가 내려앉은경우는 사실 임프란트도 어렵습니다ᆞ물론 상태에따라 달라질수는 있겠으나 임프란트조건또한 잇몸뼈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ᆞ

  • 2. ...
    '12.4.18 9:32 AM (58.229.xxx.154)

    잇몸이 내려앉아 이식을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정확히 잇몸수술이 무엇인지는 글맥락으로 봐선 잘 모르겠네요. 살리는데까지 치아를 살려보는게 가장 좋은방법이구요.
    임플란트하는 치아 중 가장 까다로운게 앞니쪽입니다.
    생각보다 뼈가 얇아 의사들이 가장 신경써서 해야 하는 부분인데...보기에도 티가 좀 많이 나죠.
    뼈가 더 녹아 없다면 뼈쪽에 단단히 시멘트를 더 붙여주는 (뼈이식)이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잇몸이 약하다면 치주과, 보철을 하시게되면 보철과 보는 선생님과 따로 검진 날짜가 잡힐거예요.
    정기검진 거르시지말고 꾸준히 관리 하시면 잇몸수술하신 뒤에도 잘 쓰실 수 있은테니 기운내세요. ^^

  • 3. ..
    '12.4.18 9:38 AM (110.11.xxx.143)

    이식을 했다는건 아니구요 잇몸을 가르고 긁어낸거랍니다.

  • 4. **
    '12.4.18 10:54 AM (121.146.xxx.157)

    저도 잇몸수술하자고 해서 너무 놀랐어요.
    혹시나 싶어 다른병원 수소문해서 진료받으러 갔더니
    상황은 같이 보시는데,,
    잇몸수술이 예전에는 달리 다른 방법이 없으니 다들 했긴했는데,,
    지금은
    수술중 느끼는 고통에 비해 치료결과가 그닦 좋진 않다고 하시고
    신경치료 받고 한달에 한번 잇몸관리 받고 있습니다.
    안쪽 치아도 그때 처음갔던 병원에선 발치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병원에서...신경치료 받고 한 2년정도는 쓸수 있을것 같다고
    그때까지는 최대한 써보자 그려셨는데,,
    올 7월이 3년째 됩니다.
    좀더 쓸수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86 대문에 부러운 친구 극복에 관한 글을 보고요... 7 육아는 외롭.. 2012/04/30 1,888
104685 종교 가지신 분들은 왜 종교를 믿으세요? 15 궁금 2012/04/30 1,664
104684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좋았던 거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 부탁드.. 2012/04/30 2,634
104683 근자감 심한 여자는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12 -_-;; 2012/04/30 3,387
104682 아이 어릴때 놀이공원 가면 이렇게 놀았어요. 2 .... 2012/04/30 978
104681 저도 천주교 신자님들께 질문이 있어요...제 경우는 어떻게 하는.. 14 붕어 2012/04/30 2,245
104680 위장 약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4 위가 문제... 2012/04/30 1,639
104679 속옷고르기 질문드려요^^ ^^ 2012/04/30 898
104678 하나씨님(?) 닭발 편육 해 먹었어요. 2 포카리 2012/04/30 2,325
104677 카카오스토리 부담스러워요. 17 ㅠㅠ 2012/04/30 12,263
104676 MB, 파이시티 회의 주재했다 10 세우실 2012/04/30 1,073
104675 초4 엄마들모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3 가야하나 2012/04/30 2,335
104674 30개월 이상 소, 월령 구분 불가… 미 보고서 우리 정부도 인.. 1 샬랄라 2012/04/30 986
104673 텔레마케터도..나이 제한 같은게 있군요... 1 아.... 2012/04/30 1,667
104672 초등학생 아들내미들도 참 멋져요~^^ 2 쿨가이 2012/04/30 982
104671 미역국 끓일때 꼭 들깨 가루 있어야 할까요? 10 미역국 2012/04/30 2,029
104670 소다로 싱크대 청소했더니 흰 얼룩이 남았어요 4 베이킹 2012/04/30 2,002
104669 [원전]꾀꼬리의 피폭 상황을 영상화한 것 1 참맛 2012/04/30 1,248
104668 냄비 한번 사면, 얼마나 사용하나요? 11 냄비 2012/04/30 1,950
104667 초등애들 문자질 어느정도 하던가요 1 .. 2012/04/30 634
104666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을 떡 사고 싶은데요..괜찮은 떡집좀 추천해.. 2012/04/30 1,007
104665 원래 까만가요? 1 국산들깨 2012/04/30 636
104664 문재인이면 필패하지 않을까요 18 글쎄요 2012/04/30 2,199
104663 "너 대학생 같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17 궁금 2012/04/30 2,923
104662 써마지 너무 뒷북일까여? 궁금이 2012/04/30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