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이 작아지는 법좀 알려주세요,,

궁디 조회수 : 16,024
작성일 : 2012-04-17 13:36:42

제가 엉덩이가 엄청 커요.

엄마도 어릴때 부터 저한테 하마 궁딩이라고 놀리고

남편도 엉덩이살좀 빼라고 ㅡㅜ

 

체격에 비해 제 엉덩이가 정말 크고 탄력도 없는것 같은데..

정말 심각하게 여쭤볼께요,,

 

엉덩이 작아지면서 탄력 생기는 운동이 뭔가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16.122.xxx.2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같네요
    '12.4.17 1:39 PM (175.197.xxx.113)

    저도 엄청 크답니다
    저보다 큰 엉덩이는 한국여자중에는 못봤어요
    그런데 울 남편은 제 엉덩이가 넘 좋다네요
    브라질리언~브라질리언~막 그러면서 좋아죽어요

  • 2. 그냥
    '12.4.17 1:42 PM (122.37.xxx.113)

    전체적으로 빼는 수밖에 없어요. 지방은 어느 한 신체부위에서만 빠지진 않아요.
    그래서 타고나기를 남보다 엉덩이쪽이 발달해있으면 역시 전체적으로 빼고서도 같은 체격의 다른 사람에 비해 엉덩이가 크긴 할 거고요.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니까, 내가 어쩔 수 있는 정도라도 줄여보려면 결국 방법은 (식상하시겠지만) 소식과 운동 뿐이네요.
    제가 키 160에 한달 전에 엉덩이 둘레가 97cm 나왔거든요. 상체 55 하체 66 입는데 그랬어요. 엉덩이가 정말 남달리 커요. 골반 자체가. 근데 한달동안 소식하고 매일 1시간씩 집 앞에 나가서 걸었는데 이번에 재보니까 엉덩이 91cm. 줄긴 줄었죠?
    물론 타고난 강아지 궁둥이들보단 엄청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선 줄여나가려고요.
    한달전에 터질듯해서 움직일때마다 엉덩이살 출렁거리는 거 다 보이던 추리닝 바지가
    이제 엉덩이 아랫부분이 헐렁해요 ^^
    그리고 엉덩이 탄력은 뭐.. 검색하면 워낙 많이 나와서. 근데 그건 탄력 주는 거고요.
    이소라 비디오 다운 받아서 열심히 따라해보세요. 온 몸 골고루 운동 시켜줘요.

  • 3. 궁디
    '12.4.17 1:42 PM (116.122.xxx.246)

    남편자랑 말고요
    엉덩이 작아지는 법좀 알려주세요 --^

  • 4. ㅋㅋㅋㅋㅋ
    '12.4.17 1:47 PM (115.126.xxx.16)

    ㅋㅋㅋㅋㅋㅋ원글님 댓글 보고 빵 터졌어요.

    설거지할때 서서 다리를 뒤로 쭉 폈다가 무릎을 당겨 올리는 동작 걔속 하시구요.
    서있을때 엉덩이에 힘을 줬다가 풀었다가 그것도 꾸준히 해주시면 힙업이 됩니다요.

    수시로 서있을때마다 하시고 시간 정해서도 하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 5. ...
    '12.4.17 1:48 PM (115.91.xxx.14)

    약간 작아지고 탄력 생기려면 런지가 쵝오.

  • 6. j..
    '12.4.17 1:48 PM (152.149.xxx.115)

    먹을걸 적게 먹어야

  • 7. 저는
    '12.4.17 1:51 PM (122.40.xxx.41)

    매일 잘때 엎드려서 허벅지 높이 뒤로 올렸다 내리기 해서
    많이 작아지고 탄력생겼어요.

    엎드려서 꾸준히 한쪽씩 번갈아 15회하고
    3번반복.

    즉 다리 하나에 45회씩 하는거죠.

    빼먹지말고 한달만 꾸준히 해 보세요.
    분명히 살빠지고 탄력생깁니다^^

  • 8. ..
    '12.4.17 1:54 PM (115.91.xxx.14)

    무릎 세우고 누워서 엉덩이 드는 동작도 좋아요.

  • 9. ...
    '12.4.17 2:03 PM (211.244.xxx.39)

    어릴때 부터 그랬다면.. 물러받은 체형이라..어쩔수 없지 않나요...ㅜㅜ
    길가다 보면 모녀지간인데 체형이 똑같더라구요...
    그게 아니라면,,
    열심히 운동하셔야죠..ㅎㅎㅎ

  • 10. 원글님 미안해요
    '12.4.17 2:12 PM (175.197.xxx.113)

    자랑은 아니었는데..
    엉덩이 큰거 복이예요
    대중탕 가보면 나이든 분들 납짝 엉덩이 얼마나 흉한가요
    정말 앞뒤 구분이 안될 정도인 분들도 있어요
    제말뜻은 엉덩이 크다고 속상해 하셔서 위로해드린거였어요

  • 11. ,,,
    '12.4.17 2:16 PM (183.101.xxx.206)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 12. 세계적추세
    '12.4.17 2:2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역시 여자는 궁디가 커야...
    외국에선 엉덩이 수술도 한대요. 엉덩이 패드도 팔고.
    납작한 엉덩이는 여성미에 치명적이라고.
    워낙 외국애들은 바디를 중요시해서뤼..

  • 13. 한 곳에
    '12.4.17 2:24 PM (121.147.xxx.151)

    몇 시간째 죽치고 오래 앉아 있는게
    엉덩이 크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다네요.
    제가 한 번 앉으면 화장실 갈때 빼놓고는 꼼짝을 안하는 성격인데
    이렇게 꼼짝않는 성격도 엉덩이 크게 하는데 한 몫한다는군요.

    저도 걷기 운동으로 약간 줄었어요^^

  • 14. ....
    '12.4.17 2:36 PM (110.14.xxx.164)

    지방을 근육으로 바꾸면 좀 낫죠
    저도 남말 할 처지는아니라서 ..
    살은 빠졌는데 탄력이 없어서 헬스 다시 다니려고요

  • 15. ....
    '12.4.17 2:50 PM (1.176.xxx.151)

    엉덩이 힙업에 최고 효과 있는 운동방법
    1. 선 자세에서 무릎 높이 의자를 뒤에 놓고
    2. 한쪽 발목을 의자 위에 올리신 다음
    3. 손은 합장한 채로
    4. 남은 한쪽 발 무릎을 구십도가 될때까지 천천히 굽혀주세요
    5, 주의할 점은 절대 구부린 무릎이 발 앞으로 나오면 안된대요 그럼
    무릎이 상한다던가..?기억이 잘 안나는데 안좋다네요
    하루에 한 다리에 20번씩 하면 엉덩이가 뽝 튀어나온대요
    전 귀찮아서 안하지만 저희 친오빠가 그거 하고 엉덩이가 너무 힘업이 되어서
    똑바로 누워잘 때 허리가 아파서 불편할 정도라고 합니다..

  • 16. 골프공
    '12.4.17 4:03 PM (112.153.xxx.234)

    깔고앉을만한 사이즈의 양파망이나 자루에 골프공 넣고 깔고 앉으면 좋다던데요~

    아마 엉덩이 큰 분들이 하체 비만인 분들도 많아서 혈액순환이나, 마사지 효과가 있는듯 싶어요.
    셀룰라이트도 없어질꺼 같고.

    앉을때 마다 골프공 자루 깔고 앉아서 움직이면 좋다네요.

  • 17.
    '12.4.17 4:53 PM (113.10.xxx.169)

    스쿼트, 런지 오랜기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탄력은 붙지만 엉덩이가 작아지진않네요
    전 기본적으로 골반이 넓고 엉덩이가 네모난 모양입니다.
    사과같은 모양의 엉덩이는 아무리해도 안되네요 ;;;;

  • 18. *.*
    '12.4.17 4:56 PM (14.33.xxx.163)

    제가 어려서부터 남다른 엉덩이의 소유자에요
    약간 오리궁뎅이처럼 생기기도 했고 체격에 비해 엉덩이가 커요
    골반 자체가 크냐하면 또 그런 건 아니고 어쨌거나 살 좀 붙는다하면 엉덩이랑 허벅지부터 붙고 엉덩이 골격 자체가 크다기 보다는 살집이 있는, 진짜 쿠션감 좋아보이는 엉덩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참 살 쪘을 때는 농구공 두 개 달고 다니는 것 같다는 말까지 들어봤어요

    저 같은 경우는 살 빼면서 엉덩이 살도 같이 빠졌구요, 지금도 체격에 비해 작은 엉덩이는 아니지만 솔직히 빵빵하니 괜찮아요 예전 어른들이 납짝한 거 보다 낫다는 말씀이 뭔지 지금은 알 거 같아요
    일단 제가 살 빼면서 빨리 걷기를 꽤 오래 했는데 이게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처음 감량할 때는 하루에 2시간~2시간 반 정도 걸었고, 유지기에는 한 시간에 5킬로 걷는 속도로 정말 걷는 걸 즐기면서 많이 걸었어요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걸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편이고, 주말에는 편한 신발 신고 나가서 아이쇼핑 겸 4~5시간씩 슬슬 쏘다닙니다 엉덩이가 작아지고 이뻐졌어요 힙업이 뾱 되있어요 ㅋㅋ
    그리고 이소라 다이어트 1....... 이건 제가 살만 빼려면 먼저 시작하는 건데요, 이소라 하체운동 도움 됐어요
    간단한 동작이지만 참 잘 만든 거 같아요 짜투리 시간에 하체운동만 거울보고 하고 그랬어요
    꾸준히 꽤 오래했기 때문에 순서 전부 외우거든요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대도 글로 풀어 쓰려니 기네요
    어쨌거나 화이팅입니다~

  • 19. ...
    '12.4.18 10:01 AM (118.33.xxx.59)

    엉덩이 자체가 큰거와 엉덩이가 볼록하게 빵빵한건 다르죠. 골반 자체가 크면 살을 빼도 소용 없어요 일명 피망궁뎅이...

  • 20. 흡...ㅠㅠ
    '12.4.19 4:31 AM (121.254.xxx.72)

    엉덩이 퍼진다는게 뭔 말인지 온몸으로 체험중이네요
    바지 입는게 거의 엉덩이를 구겨 넣는 수준...아...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66 너무 맛없는 샐러드 드레싱 어쩌나.... 2 2012/05/02 934
105365 하늘 닥터 라파엘이 전해 주는 건강과 우리 몸의 변화들에 대해 숨은 사랑 2012/05/02 834
105364 학원안다니는 애들 영어문법 몇학년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2 초등학생들 2012/05/02 2,151
105363 김대중이 전두환을 용서한 이유 4 진실은 2012/05/02 2,163
105362 목디스크 베게 좀 추천해 주세요. 6 목베게 2012/05/02 3,294
105361 [질문] 산후조리원 바로 아래층에 영상진단전문 의원이 있어요.... 3 플리즈 2012/05/02 1,358
105360 별일 아닌데 기분이 좋아요 ^^ 5 .. 2012/05/02 950
105359 [코리아]이제 이런 영화는 약간 식상하기도 한데... 4 피카부 2012/05/02 1,643
105358 크록스 사이즈 좀 여쭙겠습니다.. 2 .. 2012/05/02 6,285
105357 매트리스가 꺼져 버리네요.. 3 인아트 가구.. 2012/05/02 1,714
105356 아기 이름 조언 구합니다. 9 은사시나무 2012/05/02 1,300
105355 언제 다시 벙커1에서 정모 안하시나요? 1 궁금 2012/05/02 1,167
105354 “시집도 안 가 본 여자가 뭘 안다고” 박근혜 비하 문건 나와 4 세우실 2012/05/02 1,427
105353 프로폴리스 질문이요.. 9 ,,,, 2012/05/02 2,518
105352 시라야, 지구의 불가피한 변화를 논하다. 2 숨은 사랑 2012/05/02 686
105351 요즘은 초등생들이 스맛폰으로 야동 보고 흉내낸다고 하네요. 9 아날로그좋아.. 2012/05/02 3,586
105350 상담 1 말못할고민 2012/05/02 709
105349 어르신 3등급 판정나면... 3 ^^... 2012/05/02 1,087
105348 도와주세요 82님들// 후라이팬에 냄비두껑이 꽉 끼었어요 6 이걸어째 2012/05/02 2,430
105347 진보, 21세기판 '체육관 선거'의 재현 확인 (정말 추하다) .. 4 호박덩쿨 2012/05/02 715
105346 어제 사랑비...... 6 .. 2012/05/02 1,905
105345 룸아가씨랑 2차 간 남편,,한번은 용서해 줘야 하는건가요? 96 직장맘 2012/05/02 29,415
105344 아이의 자신감에 대해 궁금해요 3 이중성? 2012/05/02 1,257
105343 중환자실에서 한달.... 12 ... 2012/05/02 5,395
105342 도움을 요청합니다.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제가 딸아이한테 어떻게.. 7 ,. 2012/05/02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