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남친이 공황장애 같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제 병원 가서 공황장애라는 진단 받았구요. 극복을 위해서 제가 옆에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같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해줄 수 있는건 많지 않지만 함께 병원 다니면서 약 잘 챙겨먹게 하기, 정신적으로 용기 주기, 하루 한 시간 이상씩 함께 걷기 운동하기 정도일 것 같은데요.
제가 공황장애 경험자가 아니다보니 도움을 주려면 저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 같네요^^;
혹시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 중에 공황장애를 가진 당사자나 보호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서적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좋은 말씀들 주시면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수있는 책이란게... 드물거에요.
개인마다 또 원인이 달라서요.
공황장애는 따로 치료 계속 받으시고요,
커피나 알코올등은 가급적 자제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제 경우를 보자면 본인이 좋아하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만화(명랑만화, 향수어린 것들..)나,
그런게 좋을거같네요.
저도 공황장애 우울증이 심한데 혹시 어느병원 가셨는징 표xx 의원인가요?
예. 표** 병원 갔어요.. 집에서 가까워서요.
건국의대 정신과 하지현 교수가 쓴 심야 치유 식당 : 마음이 춥고 배고플 때 가고 싶은 곳 | 푸른숲 | 2011년
책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성경섭이 만난 사람'이라고 Mbc FM라디오에서
공황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방송에서 다뤘더라구요.
함 들어보시길...
예.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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