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인데, 여태 일부러 놀렸더니... 부작용이 있군요.

교육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2-04-17 09:45:23

일부러 거의 안시키고 놀렸습니다.

일주일에 가베 한시간 갔던게 전부이고

열심히 놀아라...  했는데...

 

노는게 당연한줄 알고 뭘 할려고도 안하네요.

워낙 자기주장이 강해 강제로 뭘 못시키고요...

참으려해도 자꾸 욱~~ 하네요.

너무 놀렸나 싶고.........

재미가 없나본데... 다른아이들 다 좋아하는 발레, 피아노도 재미없다고 하니 뭐가 문제일까요...

무조건 밖에서 놀기를 원하네요.... ㅡ.ㅡ

IP : 59.11.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7 9:58 AM (110.10.xxx.49)

    초등학교 2학년이면 노는 게 당연한 거 아닌지......

  • 2. ...
    '12.4.17 10:05 AM (110.14.xxx.164)

    놀리더라도 책읽기나 교과서 공부정도는 약간씩해야 공부습관이 들어요

  • 3. ..
    '12.4.17 10:08 AM (118.176.xxx.33)

    그런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으면 더 잘합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자기 주장이 강하다니
    본인이 느끼고 시도하도록 기다려주시는 지혜가 필요하겠어요

  • 4. ...
    '12.4.17 10:16 AM (180.70.xxx.131)

    초 3 아이가 해야 되는걸 깨닫네요. 수업시간에 모르는건 친구에게 묻고 그래도 이해 안 되는건 저에게 물어요.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도 알고 꼭 숙제를 해야 하는지도 알고...
    참 제 아이 경우는 글 한자 안 보고 놀아도 숙제는 밤이 새도 해야 하는 아이에요.
    큰 아이가 중등이라.. 더 댓글 달자면요.
    큰아이는 약간 끌어준 경우이고 작은아이는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둘 다 다 장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커서 작은아이가 더 잘 할거 같습니다.

  • 5. 아이에게도
    '12.4.17 10:17 AM (211.207.xxx.145)

    아이에게도 모드 전환할 시간이 필요한 걸 수 있구요.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모드에서 두줄 서기모드로 정착되는데는
    관성까지 합쳐져 2배의 시간이 걸린다네요. 처음 캠페인하는 경우보다.

    아이자체가 남자애들처럼 활동성이 너무 강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활동성이 강한 아이에게는 그런 아이만의 장점이 있으니 안심하세요.
    아이걸음으로 한발씩 뗀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시작하심 됩니다.
    반대로 저희아이는 책만 읽다가 나중에 운동이나 몸놀이 싫어해서 그런 걸로 애먹었거든요.
    좋아하는 사촌이 크리스마스때 영어로 노래하고 춤추니까
    저도 앞에 나서서 쇼같은걸 해볼 마음이 들었구요.

  • 6. ...
    '12.4.17 10:18 AM (180.70.xxx.131)

    글이 생뚱맞아서 더 달자면... 울 아이가 님아이보다 더 놀았던 아이였어요. 조금씩 자기자리 잡아가네요.
    대신 학교에서 선생님이 내 주신건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은 심어주세요.

  • 7. 보리
    '12.4.17 10:48 AM (152.99.xxx.167)

    이제부터 조금씩 공부 습관 들여주세요. 공부도 습관인것 같아요....
    차근차근 조금씩 서두르지 말구요^^
    엉덩이 무거운 애한테는 아무도 못 이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84 천공이 전쟁나야 정신차린다는데 09:54:39 39
1604683 애니 보면서 남은 말들 .. 09:54:25 12
1604682 어제 고3 딸아이 가출 후기입니다 4 감사 09:49:36 416
1604681 페트병 맥주 1 현소 09:48:30 96
1604680 기분좋네요 2 둘째 09:47:30 128
1604679 고속터미널 옷구경갈려면 1 7 09:41:50 264
1604678 우울한데 이모가 저한테 한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5 ㅎㅎ 09:34:56 703
1604677 실온에 10시간 있었던 밥 상하지 않았을까요? 3 ... 09:33:06 217
1604676 최태원이 노관장에게 보냈다는 편지(오만의 극치) 35 퍼온글 09:32:33 1,469
1604675 토마토 채소 볶음 맛있네요 11 볶볶 09:29:55 592
1604674 역시 15 현숙은 대단하네요 7 ㅋㅋ치킨 09:28:48 672
1604673 중학생 딸 방학중 공부습관 뭐가 좋을까요 3 조언 09:25:53 198
1604672 과학고 들어갔다치고 4 저도 09:25:30 378
1604671 전투력 솟는 댓글들 달고 났더니 기운이 없네요 4 ㅇㅇ 09:24:04 327
1604670 신비 복숭아 신선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요? 4 ㅇㅇ 09:22:42 412
1604669 건강검진결과중에 감마gtp 수치가 높아요 3 52세 09:19:58 290
1604668 혹시 국제고 보내신 분들 계신가요? 14 국제고 09:15:42 536
1604667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는 정부,..나라가 위태로우면 누구에게 좋은.. 13 ... 09:14:54 621
1604666 대딩아들 체중고민 11 .. 09:13:58 583
1604665 오이지 3일째인데 허연 막이 생겼는데요 2 ㅇㅇ 09:08:08 324
1604664 판단 부탁드립니다. 36 .. 09:08:00 804
1604663 사촌방문, 메뉴추천 해주세요 4 09:04:06 344
1604662 기자들도 같이 죽지 않나요? 8 전쟁나면 08:59:18 1,016
1604661 6/21(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8:48 139
1604660 한명은 너무 잘해서 걱정 두명은 너무 생각없어 걱정(자식얘기) 7 ........ 08:56:40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