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형제인데 형님은 매년 시모(딱 시모만...시부는 안 계심)를 초대하는 것 같고
밑에 동서는 시동생이랑 시모랑 생일이 같아서 시가에서 같이 밥 먹기 때문에 집에 초대는 안하지만
보름이라고 한번씩..그리고 놀러도 데리고 가는 것 같고 굳이 집에 초대 안해도 나름 잘 하는 것 같구요
전 남편생일이라고 부른적은 딱 한번 있네요.
친정엄마가 멀리 사시는데 오셔서 준비 다 해주시고
시모를 초대하라고 강요를 하셔서 딱 한번 초대 했네요.
그냥 우리식구끼리 차려서 먹으면 된다 생각하는데
사실 시모는 결혼한 그 첫해부터 초대하길 바라는 것 같더라구요
전 모른척 했지만...
이런 아들 낳아줘서 고맙다고 남편 생일날 시모가 상을 받아야 되나요?
거리라도 멀면 모르겠는데 가까이 사니 매년 남편 생일만 돌아오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