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르쿠르제냄비 저같은 사람한테 필요할까요?

..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2-04-16 09:01:19

르쿠르제냄비가 단지 이뻐서 사고싶어요

무게는 감당할수 있어요 ...

저 요리 잘 못하거든요 ..

식구들도 미각에 예민하지 않아서 같은 음식 조리기구가 달라져도 큰차이 못느껴요

음식만 다양하게 잘한다면 주저없이 사보겠는데...

지난번 인간극장보면서 저는 르쿠르제밖에 눈에 안들어왔거든요

근데 막상 사려고하니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녹만 쓸게하는거 아닐까 고민되네요

 

 

IP : 218.50.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지
    '12.4.16 9:14 AM (180.70.xxx.45)

    이뻐서.. 명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담는 기능에만 충실하면 된다...면 예쁘고 화려한 그릇들이 그렇게나 많이 쏟아지진 않겠죠.
    싸고 튼튼하고 가벼운 걸로 한세트 장만해서 쭈욱 쓰면 됩니다.
    플라스틱이나 멜라민으로 장만하면 평생 써도 될 겁니다.
    땅에 묻어도 오백년 천년 간다는데 충분하고도 남죠. 그쵸?

    그러나

    때론 이쁜 그릇에 담긴 떡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기분도 좋게 만들 수 있죠.
    르크루제, 크고 무거운 거 말고 찌개냄비 하나 정도 사서 예쁘게 상에 올리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다만 내부 에나멜이 흰색으로 된 것은 물듭니다. 블랙이 좋을 겁니다.

    날마다 침흘리다가 생병 나는 거보다 하나쯤 질러보는 것도 정신건강과 의욕 제고를 위해 도움이 될 거라 주장하는 바입니다.ㅎㅎ

  • 2. 예쁜홍이
    '12.4.16 9:47 AM (59.29.xxx.82)

    추천드려요~ 저도 고민하다가 샀는데 18센티 빨강냄비..2인식구 찌개끓여낼때 주구장창 사용하고있어요.

    올려놓음 넘이쁘고, 또 그런게 요리를 즐겁게 해주는 요인이되잖아용ㅋ

    저는 마미떼도 활용도가 높을거 같아, 용돈생김 사려고 벼르고있답니다^^

  • 3. ~~~
    '12.4.16 10:43 AM (163.152.xxx.7)

    저도 예뻐서 샀는데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냄비 예뻐서 고르는게 이상한게 아니예요.
    냄비에 대단한 명분을 붙이는게 오히려 이상.
    예쁘면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28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62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383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201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939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4 잠좀자고싶다.. 03:14:31 511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29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3 ㅇㅇ 02:54:17 585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344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871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801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633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776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466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582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9 .. 01:50:39 2,398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664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813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084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163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260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6 개똥이 01:07:13 1,543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772
1784595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2 .. 00:48:12 2,819
1784594 분가얘기 나오니까 4 00:44:12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