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는 재시험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상담 좀..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2-04-16 00:15:39
오늘 딸이 검정고시 보러 학교를 갔는데 검정고시를 보는 학교근처가 마라톤 대회를 한다고
학교로 가는 모든 교통편을 막아놔서 뛰어갔지만 시간이 늦었다고 입실을 못하게 했데요.

그거때문에 평균은 대략 맞는데 시험신청한 과목을 못봤으니 8월달에 재시험해야한다는데..
딸말고도 마라톤때문에 늦게왔으니 입실하게 해달라는 사람들이 여러명 있었다하고
학교측에선 우리도 몰랐으니 꼬우면 교육청에 따지던가 말던가 하는 무책임한 태도로 대했다네요.

딸이 너무 억울해서 관련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비슷한 사례의 다른지역 사람은
따로 1층에 교실을 마련해서 시험을 치루게 해줬다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이 시험이 자주있는 시험도 아니고 일년에 두번뿐이고
아무리 검정고시라지만 그래도 국가적으로 보는 시험인데
학교로 가는 모든 교통편을 막아놓고 시험시간에 늦었으니 시험을 보지말라니..억울하고 답답합니다.

IP : 222.237.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담 좀..
    '12.4.16 12:43 AM (222.237.xxx.201)

    시험 입실시간은 8시 30분까지(대다수의 학생들이 들어가는시간)이고 교통통제는 8시 30분부터 했데요.
    저희딸은 부분응시학생이여서 10시까지 들어가면 됬는데 10시부터는 이미 교통통제가 된 상황이였구요.

    수원교육청에 "왜 미리 문자나 우편따위로 통보를 안해줬냐"라고 문의 했더니
    시험 입실시간이 8시 30분까지이고 교통통제는 8시 30분부터 했기때문에 통보할 필요성을 못느꼈다.
    라고 대답이 왔고요.본인말로 시험은 10까지이고 학교 인근 도착은 25분쯤 미리 도착했는데
    교통편이 모두 막힌상태라 걸어가는데 시간이 지체되서 시험을 못봤다고 합니다.

    뭐 얘가 자기 유리한 상황만 말한건진 모르겠지만 얘 말만 들었을땐
    재 시험 보게 해주는게 맞지 않나싶어서요.

  • 2. 뽀하하
    '12.4.16 12:45 AM (110.70.xxx.222)

    울아이는.그냥.치는ㅡ경시대회같은.시헌치는낭.마라톤으로 교통 통제가 되었는데.그정도 정보는.미리.알고 있었거든요.다른도시도 아니고 그정도 정보는 미리알고 있어야하고 중요한.시험은 시간 넉넉하게 미리가서 기다리는게.맞구요.저도 아이데리고 버스 3코스정도는.걸어서 들어갔어요.그리고 교통편 막은건 시에서 하는거라.시험 관리와는 별개구요..어쩔 수 없지않을까.싶네요

  • 3. ㅇㅇ
    '12.4.16 12:46 AM (222.237.xxx.201)

    다른도시에요..집 근처가 아니라 집에서 최소잡아 2시간은 걸리는곳이 시험보는곳이었어요.
    어쩔수가 없는걸까요?에효, 답답하네요.

  • 4. 지금은
    '12.4.16 12:49 AM (14.52.xxx.59)

    시험지가 다 돌아서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중요한 시험은 엄마가 좀 쫒아가세요
    우리애도 일년에 두번 보는 시험 보는데 애들이 덜렁 혼자 수험표 빼뜨리고 와서 그냥 가더라구요
    애 넣어놓고 엄마가 피씨방가서 출력하면 되는건데,,애들은 그 해결능력이 부족하기 쉽거든요
    다음부터는 꼭 데리고 가세요

  • 5. 제가 몇 년 전에
    '12.4.16 12:53 AM (174.118.xxx.116)

    국가고시를 봤는데, 그날 100년만에 폭설이 내렸어요.
    그래서 1교시를 1시간 늦춰서 봤습니다.
    저는 제시간에 도착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러질 못했거든요.
    그렇게 공식적으로 내려온 사항이 없었다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지역의 예를 들어서 컴플레인을 계속 해보시고 8월 시험을 대비하도록 해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37 문신한 동네엄마...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거죠? 7 ... 2012/04/27 4,014
103636 도마, 추천해 주세요. 2 도마 2012/04/27 885
103635 노처녀시누이 진정 나중에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길어요 죄송) 24 답답 2012/04/27 12,493
103634 임신중인데... 윗집 코고는 소리땜에 잠을 잘 수가 없네요. 11 층간소음 2012/04/27 5,773
103633 바느질이나 퀼트 배울 곳 없나요?(반포근처) 2 손바느질 2012/04/27 1,069
103632 언론의 야한 보도사진, 야한 광고사진, 도를 넘었다! 1 참맛 2012/04/27 930
103631 사랑하는 엄마와의 갈등폭발... 14 속상한밤 2012/04/27 3,085
103630 자가 치아 미백 끝까지 해보신분 계세요? 4 잠이 안와요.. 2012/04/27 2,371
103629 아들 있으면 집도 고치고 문제있으면 해결하고 하나요? 14 ... 2012/04/27 2,599
103628 [BGM] 박원순 서울시장, 공무원에 나가라! 호통.JPG 4 참맛 2012/04/27 1,995
103627 남편 지갑속 여직원편지 59 하루살이 2012/04/27 18,910
103626 알레르기에 감기가 겹쳐서 죽겠어요...ㅠㅠ 1 안 자고 뭐.. 2012/04/27 959
103625 제가 이상한게 아닙니다 1 world 2012/04/27 919
103624 김종훈 "건강권 침해? 광우병 젖소 한마리인데..." 3 ... 2012/04/27 1,476
103623 백만원 가까이 되는 밥솥은 뭐가 다를까요? 4 궁금 2012/04/27 2,018
103622 스마트 폰 약정 남았는데 또 신상으로 바꾸라고 전화가 오는데 흔.. 4 새폰 2012/04/27 1,442
103621 비정규직입니다. 3 00 2012/04/27 1,265
103620 몽산포 여행 하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3 여행기대 2012/04/27 1,318
103619 유럽, 미국은 주식이 빵인가요..? 20 ... 2012/04/27 12,318
103618 정부, 만화로도 광우병 발생시 수입 중단 약속했건만... 샬랄라 2012/04/27 1,043
103617 미국에 사시는 분한테 김선물 괜찮나요? 4 2012/04/27 1,789
103616 혹시 설암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4 2012/04/27 3,358
103615 밥솥에 맥반석계란을 했는데 너무 밍밍해요ㅠㅠ 1 비형여자 2012/04/27 2,178
103614 좀전에 sbs보셨나요? 1 2012/04/27 2,219
103613 오늘 처음 제일평화 다녀왔어요!~ 3 ........ 2012/04/27 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