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여 나이차 6살 결혼하기에 어떤가요??

잠실처녀 조회수 : 21,357
작성일 : 2012-04-15 22:52:57

그냥 나이차만 봤을때만요..

6살차이..

 

남자가 6살연상..

결혼하는 남여나이차로써 어떠신지 경험자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IP : 121.136.xxx.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5 10:55 PM (59.6.xxx.106)

    남성이 여섯 살이 많다면 별 문제 없을 것 같고요.
    여성이 여섯 살 많다면 다소 논란이 있을 것 같네요....

  • 2. 잠실처녀
    '12.4.15 10:56 PM (121.136.xxx.76)

    남자가 6살 연상이구요..ㅋㅋ
    저도 4살차이가 이상적이라고 생각은 해요.

  • 3. 단아
    '12.4.15 11:03 PM (180.68.xxx.147)

    저흰 7살차인데도 잘 지내요..
    세대차이 못느끼네요.
    정말 사람나름이에요.

  • 4. 마크엔소니
    '12.4.15 11:20 PM (121.184.xxx.121)

    나이는 상관없다고 보는데요ᆞ서로 정서가 맞아야 ᆢ

  • 5. --
    '12.4.15 11:23 PM (92.74.xxx.171)

    친구가 6살 연상이랑 했는데....늙고 재미없다고 세대 차이 느끼더라구요.

  • 6. 6살
    '12.4.15 11:28 PM (218.155.xxx.238)

    6살 차이가 띠로도 잘 안 맞는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한 살이라도 젊은 남자가 낫죠.

  • 7. 페렌토
    '12.4.15 11:36 PM (180.71.xxx.87)

    제가 친오빠와 5살 차이이고, 30살에 선 본 남자가 36살 이었는데요..
    제가 서태지를 좋아할때, 015B를 좋아하던 사람들 이더라구요..
    그말은,, 세대차이 확실히 납니다.. ㅠㅠ
    6살 차이라도 유준상처럼 좀 유머러스하고 젊은 마인드라면 괜찮을 것 같긴 해요..^^

  • 8. ...
    '12.4.15 11:51 PM (14.46.xxx.130)

    그정도는 상관없을듯

  • 9. 저요
    '12.4.15 11:58 PM (116.37.xxx.46)

    남편이랑 6살차이 나요
    아직 신혼이저만 엄청 잘 살아요
    성격 나름이겠지만 책임감 강하구요
    사귈때도 정말 어른 느낌 팍팍 났는데 살아보니 믿음직스러워요
    나가수 볼때나 티비볼땐 세대차이 살짝 나지만 대화는 잘 통해요

  • 10. 저두요
    '12.4.16 12:08 AM (119.149.xxx.243)

    6년차이나요. 올해 7년차

    사람 나름이겠지만. 저희는 나이차 거의 못느끼고 지냅니다. 남편은 동안이고 제가 노안이어서 그런지도 ㅠㅠ;

    사주같은거보면 ㅎㅎ 띠가 안좋단말 듣기도했지만 저희는 정말 잘지내요. 또래들과달리 어른스럽고 진중하고 무게감있어서 좋아요.

    아 ㅎㅎ 근데 차안에서 흘러나오는 애창곡에서 가끔 빵~ 터지는 세대차 있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전 추천 ^^

  • 11. ..
    '12.4.16 12:50 AM (211.246.xxx.113)

    저도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 안좋게보지만 9-10살 그이상 차이나고 그런거 아니면 뭐 그정도는 괜찮을꺼같아요 세살연하남편이랑도 잘사는 부부들 봐서 6-7살연상이면 무난하죠

  • 12. ////
    '12.4.16 12:51 AM (125.185.xxx.153)

    7살 차이 나는데 잘 지내요.
    저는 취향이 옛날 취향이라 80년대 후반생인데도 변진섭 김현식 동물원 아바 카펜터즈 노래 좋아하고
    영화 봐도 로마의 휴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런거 보고
    어릴때 이모집에 가서 본 로렌스 올리비에, 피비 케이츠 사진 보고 아직도 좋아하고 그래요.
    특이한 척 하려고 그렇게 사는건 아닌데 어릴때 보고 큰게 아직도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반면 남편은 30대 중반 남자가 빅뱅 탑 멋있다고 좋아하고
    (어리게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고 진짜 젊은 취향...)
    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하고 최신 극장영화 찾아보고...기계도 얼리어답터...책도 신간 다 찾아보고..
    취향만 보면 제가 노티나요...진짜...옷입는 것도 그렇고....
    매사에 활력 넘치고 운동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쳐요.

    저희가 특이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세대차이는 남편이 제게 최신가요 다운 받아주고 그럴 정도라서;;;
    남편이 더 저를 골동품 보듯이 합니다....ㅋ

    개꼬리 3년 묵는다고 황모 안되듯이
    나이 지긋해졌다고 어릴때 개념없던놈이 개념생길리는 없어요.
    그러니 나이든 남자에 대한 쓸데없는 환상은 안갖는게 좋겠지만
    그렇다고 나이 든 남자가 다 여자에게 고리타분하고 강압적으로 굴지도 않아요.
    20대 초반 어린 남자애가 말끝마다 여자가 말이야~ 하면서 여친 잡는
    마초 꼰대놈인경우도 보고 기함했던 적이 있어서....(걔도 배울만큼 배운 애가 그러더라구요...)
    정말 사람나름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나이에 대한 편견이 너무 강한것같아요.

  • 13. ㅇㅇㅇㅇ
    '12.4.16 12:55 AM (115.143.xxx.59)

    요즘 나이차 더 나게 결혼들 많이 하잖아요..
    6살이면야~~뭐...그다지..많다고 생각 안해욧.
    전 오히려 동갑이나 한두살차이가 여자가 더 늙어뵈서 싫어요,..

  • 14.
    '12.4.16 12:56 AM (175.114.xxx.11)

    여자가 너무 어린 게 아니라면 괜찮아요.
    사회생활도 좀 해보고 그래야지 대학 다니면서 6살 연상 만나다 바로 결혼...이런 거면 반대할래요.
    제 주변에 그랬다 정말 후회하는 친구가 있어서요..
    그 나이때는 아는 것 같아도 몰라요. 내 친구 너무 아까워요.

  • 15. 아이리
    '12.4.16 5:34 AM (118.46.xxx.108)

    21살때직장인남편만나 7년연애하고결혼했어요 아주잘지내요 세대차이는별로못느끼고요 이제만난지십년차라그런지 잘안싸우고 남편한테아직도귀엽다소리듣고사네요 나이많다고리드하고이런건없어요오히려제가 리드하고살아요 ㅋㅋ물론중요한순간엔듬직해요

  • 16. 나이는
    '12.4.16 10:52 AM (218.236.xxx.221)

    숫자에 불과한듯...
    어려도 젊어도 성숙한 이가 있고
    나이 아무리 많아도 철딱서니 없는 이가 있고
    살다봄...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이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54 MB정부서 사상 초유의 일 벌어졌다 25 참맛 2012/04/30 4,603
101853 인터넷 쇼핑몰에서 골프채 드라이버를 샀는데 흠이 있어요. 2 교환해야할까.. 2012/04/30 1,205
101852 이번주 목,금 서울에서 전주 한옥마을 가려는데요 6 여행간다 2012/04/30 1,755
101851 저 너무 나쁜엄마같아요...ㅠ.ㅠ 7 아픈아이에게.. 2012/04/30 2,320
101850 제가 까칠한건지 좀 봐주세요 26 엄마생신 2012/04/30 6,437
101849 제가 많이 잘못한 건가요? 3 e 2012/04/30 771
101848 풍차 하시는 분들 잘 하고 계신가요? 1 .. 2012/04/30 1,506
101847 홍콩에서 5살 아이와 할 수 있는건?? 8 .. 2012/04/30 1,693
101846 주말에 대만 가는데요 날씨가? 대만 날씨 2012/04/30 645
101845 용민운동회중 총수&주기자 ㅋㅋㅋ 1 ㅇㅇㅇ 2012/04/30 1,820
101844 줄넘기하는데 밑에서 뭐가? 줄줄 흘러?? 8 요실금일까 2012/04/30 3,937
101843 인생 긴거죠? 1 걍 넋두리 2012/04/30 734
101842 하루 열시간 앉아서 공부할예정 4 배는 어쩔겨.. 2012/04/30 1,619
101841 아이패드 가지고 계신분들, 정말 유용한가요? 34 궁금 2012/04/30 4,250
101840 연애경험이라면 ??? 4 mm 2012/04/30 1,517
101839 박원순 시장의 눈물ㅠ 17 ㅇㅇ 2012/04/30 2,745
101838 코스트코 라텍스 꿀벌 2012/04/30 1,710
101837 9세 남아 책상 문의 1 호야맘 2012/04/30 926
101836 지난 토욜에 유시민대표님 강연 다녀왔어요^^ 10 단팥빵 2012/04/30 1,475
101835 속옷중에 하늘하늘하고 두께감 거의 없는 옷 어디서 사나요 3 rkrkr 2012/04/30 1,174
101834 신랑이라는 지칭은 결혼 후 몇 달까지 하는 건가요? 10 신랑 2012/04/30 1,567
101833 근데 공부 잘하는애들도 알고보면 쥐잡듯 잡는경우 많나봐요 47 ..... 2012/04/30 12,315
101832 아파트 지하에 주차한 장소를 몰라 출근할때 쩔쩔매요 7 요즘고민 2012/04/30 1,318
101831 퇴근할때 남편 휴가인데 시부모님 오셨다고 했던 사람인데요ㅠ 10 2012/04/30 3,710
101830 이자스민, 인물검색에서 ‘학력’ 스리슬쩍 삭제 7 참맛 2012/04/30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