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친정유산이란 글보고(긴글임)
작성일 : 2012-04-15 18:04:02
1243771
오늘결혼 10년만에 크게 싸웠네요.발단은 친정유산으로 받은 유산5억원을 어떻게 함 좋을까 이야기하던중이었어요.전 나름 오피스텔분양도 알아보고 은행에서 굴리는것도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제말은 다잘라버리고 무이자중도금으로 대출을받아사고 또한채는 기존의 돈으로 사자는거예요.
신랑사업채무가 여러이유로 제이름으로 되있어요.그대출땜에 제맘이 부담스러워 더이상 대출은 하지말자고 했더니 갑자기 대폭발을 하네요.내가 자길무시하고 니돈가지고 다 가라구요.자길못믿냐구 그럼서...
결론은 길길이 뛰는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고 그런뜻이 아니었다 다독이고 끝냈는데, 전 넘속상하고 서러워 한참을 울었어요.
시댁과친정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나 결혼반대도 심했고 지금껏 남편기죽이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제가 무얼잘못한지 모르겠어요.몇시간을 울면서 이혼생각을 해봤네요
싣
난릴치는데
ㄱᆞ
IP : 211.23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홧팅!
'12.4.15 6:37 PM
(61.43.xxx.218)
남편분 돈쓰는 스탈 짐작갑니다 남편분말들었다간 있는 오억도 다 날릴듯 원글님이돈쥐고계세요 주변에 그런남편때메 쫄딱망한분 봐서 드리는말씀
2. 파란산
'12.4.15 6:41 PM
(211.234.xxx.213)
고맙습니다..하루종일 우울하고 속상했는데 님글만봐도 기운이 생기는거같아요.
3. 이제 봤는데
'12.4.28 2:19 PM
(124.5.xxx.76)
그 돈을 남편분과 상담해서 발언권자체를 부여하지 마세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그런 스타일에 상처받고 울기만 더할까요?
교감을 나누든 정신은 똑바로 차리시길 바래요.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뚜렷한 의지력이 없는데서 자꾸 님 상처만
받으시네요.반대하는 결혼과 남편 기죽이지 않으려 노력했다는데
솔직히 남편분은 님을 배려하는 분이라면 님 의견대로 그렇게 하라고
해야 맞지요. 남편은 독단적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님은 남편 기조차도
죽이지 않도록 배려하는...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대로 가시면 5억도 날리고 상처만 남는 상황되는거 뻔합니다.
저라면 그런 대출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은 그냥 버릴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고 배우고 부모님이 바라는 행복한 인생살기에 더 신경쓸겁니다.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5억에 대한 돈 님이 알아서 님앞으로 상가를 사
월세를 받든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조금의 발언권도 기회도 주지마시길...
4. 이제 봤는데
'12.4.28 2:21 PM
(124.5.xxx.76)
남편스타일대로 가면 외환위기같은 시기에는 도미노현상처럼 다 말아먹을 대책없는
ㄴ입니다. 님은 님 감가는대로 님 자신을 믿고 실패하더라도 투자하셔야 나중에
한도 원도 안남아요. 명심하세요. 꼭 님 명의로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09626 |
4살 여아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4 |
선물 |
2012/05/14 |
1,122 |
109625 |
해외여행가서 인터넷 사용하는 요령이요 5 |
어렵네요 |
2012/05/14 |
1,578 |
109624 |
주위에 감기 걸려 안낫고 있는 사람 많치 않나요? 9 |
요즘들어 |
2012/05/14 |
2,186 |
109623 |
절약이고 뭐고 요즘 옷을 넘 많이 사네요. 8 |
지름신 접신.. |
2012/05/14 |
4,057 |
109622 |
프로세스 치즈는 무엇인가요? 3 |
--^ |
2012/05/14 |
2,603 |
109621 |
혹시 러쉬라는 비누용품파는곳 아세요?사용해도 될런지요 4 |
비누 |
2012/05/14 |
1,691 |
109620 |
꽁꽁 언 달래로 달래장 해도 될까요?? 1 |
하하33 |
2012/05/14 |
919 |
109619 |
트리플 스테이크 스탬프 모아야겠네요... |
샤샤잉 |
2012/05/14 |
937 |
109618 |
학습지 고만 3 |
한자 |
2012/05/14 |
1,311 |
109617 |
독일에서 오래 사신 분에게 선물 해드릴려고 합니다. |
........ |
2012/05/14 |
657 |
109616 |
초등3학년 여자가 탈 자전거 뭘 사야 할까요? |
.. |
2012/05/14 |
732 |
109615 |
드라마 태양의 여자 보신 분 있어요? 7 |
소소한 |
2012/05/14 |
1,749 |
109614 |
초등아이 하교후 간식...뭐 주시나요?? 3 |
샬롯 |
2012/05/14 |
1,686 |
109613 |
비 오는 날 몸이 쳐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7 |
축축 |
2012/05/14 |
3,187 |
109612 |
인도요리음식점 추천 좀 해주세요. 6 |
난 |
2012/05/14 |
1,253 |
109611 |
토셀이라는거 쳐볼만한가요? 1 |
초등6 |
2012/05/14 |
2,342 |
109610 |
대원외고나와 이화여대 간애들은 뭐에요? 48 |
.... |
2012/05/14 |
23,923 |
109609 |
밤 10시넘어 청소하는 전업주부 계시나요?? 6 |
왜?? |
2012/05/14 |
3,856 |
109608 |
오늘 같은 날씨에 썬글라스 쓰고 다니는 30대 여자를 보면 어떤.. 37 |
오늘 |
2012/05/14 |
4,428 |
109607 |
생색내기 좋아하는 아빠...싫어요... 2 |
... |
2012/05/14 |
1,595 |
109606 |
저희 강아지 진드기 때문에 입 퇴원후...설사 9 |
.. |
2012/05/14 |
2,811 |
109605 |
교정중 사랑니 발치 2 |
재수생맘 |
2012/05/14 |
1,501 |
109604 |
주말농장 해보니 재미있네요^^ 4 |
야채 |
2012/05/14 |
1,385 |
109603 |
김창* (엄마들 옷가게)에서 옷을 샀는데 환불이 안되서요.뭐로 .. 4 |
옷 |
2012/05/14 |
1,452 |
109602 |
스승의 날을 아예 없는게 나을것 같아요.. 4 |
... |
2012/05/14 |
1,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