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피는거 대체로 한번은 봐주나요??

롯데캐슬 조회수 : 4,139
작성일 : 2012-04-15 13:44:16

결혼하신분들은 한번 정도는 봐주나요??

IP : 121.136.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5 1:46 PM (61.98.xxx.189)

    한번 봐주길 바라니??/

  • 2. 저는요
    '12.4.15 1:49 PM (222.106.xxx.91)

    말로는 절대안된다고 하지만 아이들도 있고하니 1번정도는 봐줄거 같아요.
    물론 평생 상처로 남겟지만 우리아이들을 위해서 참을거 같아요.
    제 주변에 이혼하고 사는사람들 보니 애들이 뭔죄인가 싶더라구요

  • 3. 네버
    '12.4.15 2:05 PM (211.172.xxx.11)

    즉시 이혼할꺼에요.
    그래서 제 능력 키우고 있구요. 자리잡힐 때까지 애도 안낳고있어요.
    근데 남편이 바람피는 자체를 엄청 싫어해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것도 소름끼치게 싫어하거든요.
    시집 집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그렇고, 업소가는것 조차 인간으로써 용납못하는 분위기...
    그래서 바람필것 같진않아요. ㅡㅡㅋㅋ

  • 4. 틈새꽃동산
    '12.4.15 2:18 PM (49.1.xxx.188)

    원글님 한테는 죄송한데..
    한번 풉~~하고 웃습니다.

    누가 누구를 봐주는건지..
    생각을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 5. -_-
    '12.4.15 2:20 PM (112.168.xxx.9)

    82보니까 대부분 봐주더라고요
    한번이 아니라 몇번을 봐주던데요
    그러고 속 터진다고 쓴 글 여러개 봤어요

  • 6. ...
    '12.4.15 2:34 PM (121.136.xxx.105)

    그냥 산다고해도 이미 그 관계는 예전의 관계가 아니죠.

  • 7. 무조건
    '12.4.15 2:52 PM (110.47.xxx.150)

    봐주진 않겠죠
    얼마나 빨리 관계 정리를 하고 가정으로 돌아오는지
    그리고 얼마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치며 부인에게 잘하는지
    를 판단해서 용서를 하지
    그냥 한번 실수할 수도 있으니 봐주자 하면서 봐주는 사람은 없죠.
    평생 한번 바람 피는 것도 여자 마음을 평생 얼마나 힘들게 하는데.
    그래도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니 한 번만 더 믿어보고 싶은 거죠.
    그러나 그게 두번 반복 되면.... 두번 용서는 없는 거죠.

  • 8. 여자가 잘났음 안봐줘요
    '12.4.15 3:26 PM (110.175.xxx.199)

    보통은 남자가 더 잘났으니 여자가 봐주는 거고요.

    여자가 잘났으면
    잘난 여자의 바람을
    남자들이 한번은 눈물을 삼키며 참습니다.

    모든 관계는 파워 게임 속성이 반드시 들어갑니다.
    더 약한 쪽이, 더 아쉬운 쪽이,
    더 바라는거 많은 쪽이 굽히는 겁니다.

  • 9.
    '12.4.15 4:50 PM (106.103.xxx.234)

    당해보면 알겠죠...댓글로는 다들 이혼이다 안산다고하지만
    막상 ㄴ자기일이면 이혼안해요 대부분...

  • 10. ....
    '12.4.15 5:41 PM (72.213.xxx.130)

    혼자 벌어서 먹고 살 능력이 안 되고, 잃을 게 많으면 이혼 안하는 게 대부분 이에요.

  • 11. 문제는
    '12.4.15 9:47 PM (14.63.xxx.123)

    대개 한번으로 끝나지 않죠.....

  • 12. ...
    '12.4.15 10:32 PM (14.52.xxx.134)

    한번봐주는게 아니구요 두고두고 괴롭히는거죠 내맘이 풀릴때까지 ㅎㅎㅎ 누구좋으라 이혼해주나요 혹시오리겠어요 맨몸으로 나간다면 ㅎㅎ

  • 13. 아이가 뭔지..
    '12.4.16 12:49 PM (210.94.xxx.89)

    아이가 없으면 빨리 이혼하더라구요 많아요 생각보다..

    그런데 아이가 있으면..
    이혼하기가 참 어려워요..
    애가 무슨 죄인가요..

    여기 82분들도 이혼가정 자녀들하고 결혼들은 많이 꺼리시지 않나요?
    자라면서 많은 편견에 부딪히게 되죠..나하고 상관없는 부모의 잘못때문에요..
    그래서 많이들 참게 되나봅니다..가슴에서 피눈물나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976 목련나무 피던 집에 살던 소년 완결 19:06:32 33
1601975 90세 아버지 식사를 거의 못하시는데 입원이라도 시켜야 할까요 .. 아버지 19:04:06 106
1601974 집들이 상차림 중 기억에 남는 것 4 충격 19:02:57 153
1601973 의대증원 관련 정부 욕하는 분들 한심한게 5 ㅇㅇ 19:02:18 109
1601972 큰애는 큰애대로 둘째는 둘째대로. 1 인생 19:01:43 133
1601971 엄지손가락 19:00:39 32
1601970 요게 그래도 보양이 되네요 3 회원 18:58:55 235
1601969 저녁 하기 전에 그녀가 죽*다 봐서는... 기분 어두워 졌어요... 괜히봤어 18:56:26 222
1601968 스페인 관광에서 사올만한거 추천해주세요 6 스페인 18:53:59 226
1601967 간헐적 단식하는데 배가 안고픈거 정상인가요?? 1 ㅎㅎㅎ 18:53:00 98
1601966 전 소형가전제품 유선으로만 사요 1 옛날사람 18:50:24 225
1601965 손흥민 가운데 손가락 꺾여 있네요 4 ㅡㅡ 18:48:50 706
1601964 여름 너무 싫어요 ... 18:45:57 211
1601963 주1회마다 치킨 시켜 먹는 것 과한가요? ㅠ ㅠ 20 ㅅㅅ 18:39:16 1,012
1601962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위반 걸린 거같아요. 1 18:39:03 270
1601961 이거 보셨어요? 1 ... 18:37:29 464
1601960 단독] 독해진 민주당 “장관 안 나오면 의원이 데리러 간다” 4 잘한다 18:37:06 744
1601959 40대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질문있어요 얼굴에 각종 기기 3 성형시러 18:36:58 560
1601958 미니선풍기 무선살걸 넘 후회되네요 6 바닐라 18:34:48 761
1601957 (개신교,천주교)기도할때 원래 마장이 생기나요? 2 기도의마장 18:26:50 360
1601956 박선하 본인이나 지인 계시면 댓글 부탁 1 박선하 18:25:31 925
1601955 지리산 흑돼지는 왤케 싼가요? 7 18:20:34 533
1601954 작은 회사(제조) 오래다니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 .. 18:14:19 298
1601953 호주 소들은 옥수수 안 먹이나요? 5 소고기 18:14:00 548
1601952 앞으로 무통분만도 6 ㅈㄷㅎ 18:05:3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