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죽 끓이는 법

.... 조회수 : 14,413
작성일 : 2012-04-14 18:11:28

아 이거 정말 너무너무 기초적이고

밥은 어떻게 하나요?와 같은 질문인것 같은데요

그래도 여쭤볼께요

 

엄마가 지금 속이 완전히 뒤집히셔서 아무것도 못드시고 계시는데

흰죽을 좀 끓여드리려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부끄럽게도 끓여본적이 없어요

 

감으로는 쌀 씻어서 불려서 물 왕창넣고 끓이면 되나 싶은데

 

혹시 아시는 분 부탁드릴께요

우습다고 넘겨주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IP : 14.52.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4 6:13 PM (14.35.xxx.24)

    쌀 불려서 참기름넣고 달달 볶다가 물 넣어서 끓이면 되요 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 2. ..
    '12.4.14 6:13 PM (14.35.xxx.24)

    참 쌀이 투명해질때까지 볶으세요

  • 3. ...
    '12.4.14 6:14 PM (14.52.xxx.1)

    앗 감사합니다!
    지금 네이버에서도 막 검색하는데 물이 많이 들어가네요

  • 4. ㅇㅇ
    '12.4.14 6:15 PM (222.237.xxx.202)

    불리지말고 그냥 씻은다음에 물 많이 넣고 약불에 푹 끓이시면 됩니다.
    속이 심하게 뒤집히셨다면 쌀 모양이 안남게 아주 푹 끓여주세요.

    당장 어머니께서 시장해하신다면 쌀이 적당히 퍼지면
    믹서기라던가 도깨비방망이로 갈으셔도 되요.

  • 5. 으음
    '12.4.14 6:30 PM (125.152.xxx.153)

    제가 야매요리법을 알려드리자면
    밥이랑 생수랑 믹서에 넣고 윙~ 밥알이 안보일 정도로 갈아서
    남비에 넣고 계속 저으면서
    내가 익히 알아오고 먹어오던 죽의 모습이 되면
    어머니께 질좋은(!) 간장과 물김치를 곁들여서 차려드리면 됩니다.

  • 6. ...
    '12.4.14 6:30 PM (114.207.xxx.21)

    쌀을 뻑뻑 문질러 씻어 물은 6배 넣고 끓이면 됩니다...믹서에 드르륵 한번 돌리면 반으로 쪼개지니 빨리 불어서 쉬울거고,

    속이 안좋을때는 참기름이고 뭐고 다빼고...집간장 있으면 집간장으로 간을 조금 하면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 낮춰서 은근히 끓이세요.

  • 7. ..
    '12.4.14 6:38 PM (110.14.xxx.164)

    30분이상 불려서
    참기름에 볶다가 물 넉넉히 붓고 8배정도이상
    강불에 끓이다가 물이 자작해지면 약불에서 뜸들이다 불끄고 좀 두세요 - 이때 질어야되요
    심하게 속이 안좋으시면 중간에 갈아도 좋고요
    드실때 간장 섞고요

  • 8. ...
    '12.4.14 6:40 PM (114.207.xxx.186)

    아주 속이 안좋으실 경우엔 참기름도 역할 경우가 있어요. 그냥 물넣고 끓이세요.
    찹쌀반, 멥쌀반 물에 불리셨다가 끓이시면 되요.

  • 9. ...
    '12.4.14 6:46 PM (222.109.xxx.80)

    찹쌀 있으시면 씻어서 6배 정도 물을 붓고 가스불을
    제일 약하게 해놓고 뚜껑 열고 끓이세요.
    30분 지나 적당히 쌀알이 푹 퍼졌을때 소금 조금 넣어 간 마추어서
    5분 정도 지나 불 끄세요.

  • 10. 나도
    '12.4.14 7:44 PM (122.37.xxx.113)

    끓여주 ;ㅂ; 먹고프 ;ㅂ;

  • 11. 압력밥솥
    '12.4.14 8:14 PM (222.119.xxx.42)

    빠른 방법.
    압력밥솥에 물을 조금넉넉히 부어 진밥을 합니다
    진밥에 물을 더 붓고 센불에 팔팔 끓이다가 저어주며 불을 낮추고 밥알이 탁탁 터질 때까지 끓여주믄 흰죽완성

  • 12. ..
    '12.4.15 6:36 AM (110.70.xxx.74)

    와...좋은 방법들이 많군요.댓들지우지마세요. 참고하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74 진중권 “레이디가가 공연이 18禁이면, 구약성서도 19禁” 9 brams 2012/05/02 1,728
105373 아.. 오늘은 진짜 여름같네요. 6 해가쨍.. 2012/05/02 1,275
105372 시작은아버지의 잔소리 9 싫다 2012/05/02 2,489
105371 펜디랑 페라가모 장지갑 중 선택 2 선물 2012/05/02 1,244
105370 아이가 머리가 자꾸 가렵다는데 참빗사서 빗겨볼까요?? 10 혹시 머릿니.. 2012/05/02 2,049
105369 [원전]한수원, 찾아낸 차명계좌만 수십 개… 드러난 비리는 빙산.. 3 참맛 2012/05/02 961
105368 너무 맛없는 샐러드 드레싱 어쩌나.... 2 2012/05/02 934
105367 하늘 닥터 라파엘이 전해 주는 건강과 우리 몸의 변화들에 대해 숨은 사랑 2012/05/02 835
105366 학원안다니는 애들 영어문법 몇학년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2 초등학생들 2012/05/02 2,151
105365 김대중이 전두환을 용서한 이유 4 진실은 2012/05/02 2,163
105364 목디스크 베게 좀 추천해 주세요. 6 목베게 2012/05/02 3,294
105363 [질문] 산후조리원 바로 아래층에 영상진단전문 의원이 있어요.... 3 플리즈 2012/05/02 1,358
105362 별일 아닌데 기분이 좋아요 ^^ 5 .. 2012/05/02 951
105361 [코리아]이제 이런 영화는 약간 식상하기도 한데... 4 피카부 2012/05/02 1,643
105360 크록스 사이즈 좀 여쭙겠습니다.. 2 .. 2012/05/02 6,287
105359 매트리스가 꺼져 버리네요.. 3 인아트 가구.. 2012/05/02 1,715
105358 아기 이름 조언 구합니다. 9 은사시나무 2012/05/02 1,300
105357 언제 다시 벙커1에서 정모 안하시나요? 1 궁금 2012/05/02 1,167
105356 “시집도 안 가 본 여자가 뭘 안다고” 박근혜 비하 문건 나와 4 세우실 2012/05/02 1,427
105355 프로폴리스 질문이요.. 9 ,,,, 2012/05/02 2,518
105354 시라야, 지구의 불가피한 변화를 논하다. 2 숨은 사랑 2012/05/02 686
105353 요즘은 초등생들이 스맛폰으로 야동 보고 흉내낸다고 하네요. 9 아날로그좋아.. 2012/05/02 3,586
105352 상담 1 말못할고민 2012/05/02 709
105351 어르신 3등급 판정나면... 3 ^^... 2012/05/02 1,087
105350 도와주세요 82님들// 후라이팬에 냄비두껑이 꽉 끼었어요 6 이걸어째 2012/05/02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