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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동생이랑 어제부터 연락이 안된다는데

ㅇㅇ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2-04-14 18:04:07
대학생이고 남자인데 키는 175정도고 떡대도 있고 살집도 있는 체형이에요.

제가 연락한건 아니고 친정엄마가 어제 저녁에 전화했는데 안받길래
오늘 아침에 다시 전화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고 지금까지 꺼진상태래요.

저야 폰을 잃어버렸겠지 하는데 엄마가 걱정된다고 자꾸 내일 가보제요.
떡대도 있고 성격도 있는지라 전 별로 걱정은 안되는데..ㅎㅎ

그래도 한번 가 봐야할까요?대학교를 늦게 들어간 동생이라
대학생치곤 나이가 있는편인데 엄마랑 누나가 하루이틀연락안된다고
걱정하면서 찾아가는것도 주위(자취하는데가 기숙사임)에서 좀 그렇게 볼거같기도 한데..
IP : 222.237.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2.4.14 6:07 PM (125.152.xxx.153)

    토요일인데 가족이 찾아갈 수도 있지 뭐 주변눈치를 보시나요.
    혹시 아파서 끙끙거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한 번 들여다보시고
    같이 저녁드시고 오면 되겠네요.

  • 2. ...
    '12.4.14 6:13 PM (122.42.xxx.109)

    술 먹고 뻗어있을거에요. 이따 밤에 다시 한 번 전화해보세요. 혼자 있는 게 아닐 수도 있어서 무작정 찾아가시면 서로 뻘쭘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 3. ...
    '12.4.14 6:42 PM (114.207.xxx.186)

    이참에 친한친구 한둘 전화번호는 알아두세요.

  • 4. 지온마미
    '12.4.14 7:24 PM (175.115.xxx.20)

    기숙사 관리하는곳에(사감이나..) 연락하면 빠르지 않을까요? 안들어오면 첵크한다고 들었는데...

  • 5. 저라면
    '12.4.14 7:50 PM (175.214.xxx.3)

    가보겠어요
    사실 의외로 젊은 남자들 사고 비율이 높대요
    여자나 노약자는 자신이 약한 존재라고 인식하고 조심하는데 젊은 남자들은 자신을 약한 존재로 생각지 않고 자신하기때문에 오히려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네요 무슨 일이 생겨도 자신은 젊고 힘도 쎄니까 빠져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대요...

  • 6. 에효
    '12.4.14 10:48 PM (121.151.xxx.146)

    엄마라면 당연 걱정스럽지요
    엄마가 가보겟다고하면 가서 보세요
    저라도 가보겟네요

  • 7. 꺄울꺄울
    '12.4.14 10:52 PM (113.131.xxx.24)

    가서 보고 오세요

    건장한 남자라고 납치 안 당하는 거 아닙니다(절대 님 동생이 납치 당했다는 소리가 아님)

    아무리 남자래도 양쪽에서 남자들이 잡으면 끌려가죠

    바로 봉고차에 태워져서 섬에 팔려간다는 얘기 떠돌고 그랬잖아요

    세상이 무서워서 걱정이 되는 게 당연하죠

    얼른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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