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한말을 너무 쉽게 바꾸는 사람

내가 말을 말지..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2-04-14 05:29:38
저희 막내 올케에요.

아직까진 들고 따지진 않아서 별 문제가 없지만

전 그 올케 정신상태가 이해가 안 가고 너무 이상해 보여, 남들한텐 얘기 못 하고 여기 이렇게 물어 봅니다.

여러가지 중 하나는 결혼 전 결혼식 문제로
여긴 외국인데 결혼식 비용을 모두 남자가
부담해요. 그 가격이 피로연을 그냥 식사만 하느냐 아님 파티까지 하느냐로 엄청 차이 나고요.

동생은 파티는 생략하자 했는데 현제 올케가 자긴 파티하고 싶다 해서 가격처이를 알려 줬는데도 -한국돈 한 삼,사천 만원이 차이나요.

그래도 하고 싶데서 하는 걸로 되었는데 그 자리엔 저도 았어서 제가 직접 보고 들은 상황이고요.

근데 사정이 있어-올케가 임신한 몸으로 결혼하는건
데 몸 상태가 안 좋아 져서 (그것도 동생이 원하는 걸 안들어 주니 저는 쇼 한걸로 보여요,별걸 의심한다 하실 수도 있어요,근데 별일로 일하는 사람 다 불러 내다가 그때는 좋은 보험까지 들어 줬는데 혼자 근처 국립병원에 갔다 합니다.나머지 상황은 본인 입으로 말한거구요)

어쨌든 저희 새 언니가 몸도 언좋은데 무슨 파티냐,취소하고 그러랬더니 본인은 파티할 마음이 없었는데 오빠가 우겨서 했다고...--

그리고 같이 일울 하는데 동생이 새 올케 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서로 타투고 있어서 올케 앞에서 저렇게 신랑한테 대드는게 불쾌했지만 자리를 피하고..

나중에 불러서 동생이 너한테 말하는게 같이 잘해보자는 거지 하지말라는게 아니지 않느냐고 너희도 일 배워서 자립해 나가야지 않느냐고- 원래 제 일인데 동생이 절 도와주고 있어요,부인도 생겼겠다 결혼 시키며 자립하려는 생각인데 동생은....

난 불편하지 않으니 니가 나와서 일했으면 좋겠다 넌 어떠니,하고 물으니 대답을 안해요.오빠가 못하게 한다고, 동생이 그렇게 놀러 나오는거면 하질 말라 했고 올케는 그럼 난 빠진다 그러구요,내 앞에서...

그게 아니지않냐,열심히 해보자는 얘기로 이해하지,
그러는 너가 원하는건 뭐냐니. 아무말 안해요.
그래서 거기서 애길 끊고 둘이 알아서 해결하게 놔둬죠.
근데 다음날 엄마가 절 불러 왜 애 일을 못하게 하냐고
혼내시는데,전 기가막혀서..엄마 제 얘길 별로 안 듣고 ㅎㄴ만 내시고..결론은 일을 안하는걸로.그럼 나한테 본인은 일이 안 맞는다고 하든지 ..

그러다 집을 밥먹듯이 나가더니 요번엔 엄마가 그렇게 살려면 아에 들어 오질 말으라고 생전 싫은 소리 안 하시다 요번에 처음으로 세게 나가셨어요.

그랬더니 잘못했다고 하고 들어 왔는데 얼마전 식구끼리 모인자리에서 새언니 저 롤렉스를 이번에 장만했는데 새언닌 결혼생활 십오년만에 망설이고 망설이다,본인이 번건데도. 그걸보고 막내 올케한테 너도 열심히 살어 저런것도 장만 해라 하셨었는데

새언니 한테 어멈님이 자기 롤렉스 사주신다 했다고..

새언니 저 한테 그얘기하며 좀 서운해 하는 것 같은데

나 참,제가 이 새로 들어온 막내올케가 미운건가요?
그래서 자꾸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는데....휴....
IP : 90.80.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4 5:34 AM (90.80.xxx.186)

    아이폰 작성이라 글이 두서없고 산만해요.
    죄송해요,이해해 주세요.급하게 써졌네요.

  • 2. ..
    '12.4.14 6:40 AM (90.80.xxx.186)

    파티 문제는 그냥 지나쳤지만,
    일을 제가 못하게 한다고는 엄마랑 같이
    있는데서 얘길 했죠. 내가 어제 한말을 그렇게
    받아 들였냐고, 그랬더니 엄마한테 '어머니
    제가 그렇게 말했냐고, 엄만,어멋,니가 그러지
    않았냐고 그러니 그냥 어영부영 대답없는 대화.
    계속 하자니 제가 따지는 것 같고.

  • 3. hormiga
    '12.4.14 8:00 AM (90.80.xxx.186)

    저도 요번엔 뭔가 얘길하고 넘어가고 싶어요.
    넘 답답해서.
    근데 뜬금없이 지난 얘길 끄내자니 그렇고
    또 식구들은 제가 말을 직설적으로 세게 하니
    아무말 못하게 하고.. 저도 분란은 만들고 싶지 않은데, 문제를 안 짚고 넘어가는게 문제를
    안고 가는 것 같아, 개운치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63 홍준표 “윤석열∙한동훈이 검찰 동원해 이재명 탈탈 털어…해체 위.. 2 결자해지 22:16:11 157
1744662 “검찰 이대로 둘 수 없다고 해체하다니, 국가폭망법 될 것” 14 ㅇㅇ 22:09:59 430
1744661 목쪽 이물감 1 증상 22:07:46 169
1744660 80세 무릎수술 했는데 경과가 얼마나 좋을까요? 2 이상해 22:07:02 178
1744659 저 지금부터 잘 때까지 아무것도 안먹게 기도해주세요... 9 ... 22:02:51 380
1744658 의사나 변호사가 부러운게... 5 ... 22:01:18 534
1744657 광주 초등학교 ‘리박스쿨’ 교재 보유 논란 4 21:58:44 290
1744656 요즘 퇴근후에 라디오 틀어놔요 ㅎㅎ 1 21:55:31 506
1744655 아기고양이 집사가 됐어요 1 집사 21:53:10 328
1744654 강미정 대변인 ㅡ 야매청문회 추천해요 1 이동형TV 21:50:06 376
1744653 부부의 의미 4 ** 21:49:04 710
1744652 귀촌이나 소도시 정착하고 싶은 50대 싱글녀 챗방 만들어볼까요?.. 3 ㅇㅇ 21:46:40 591
1744651 주식송이라는데요 역주행 떡상이라는 유노윤호 노래 ㅋㅋㅋ 21:46:08 396
1744650 동남아골프여행에 발작버튼 6 골프 21:46:05 569
1744649 다사끼 반지 면세점에 있나요? 1 ........ 21:44:53 194
1744648 인도 AI 기업 뉴스 보셨나요? ㅋㅋㅋ 4 ㅇㅇ 21:36:41 1,528
1744647 인천 검암 개발지구에서 구석기 유물 7252점 발굴 5 ........ 21:23:14 1,174
1744646 요즘 초복 중복 말복 챙겨서 삼계탕 드시나요? 6 21:22:03 697
1744645 “장난해?” 하루 13시간 벼락치기 수업…복귀 의대생 부실수업 .. 6 .. 21:20:28 1,908
1744644 20대 딸아이, 올리브영에서 10여만원 구입한게 22 ㄱㄱ 21:18:32 3,587
1744643 주말에 한 일, 비우기 1 0-0 21:15:17 700
1744642 빛과소금-그대 떠난뒤 5 뮤직 21:12:09 604
1744641 장염처럼 배가 아픈데 설사는 안 해요 이것도 장염이죠? 2 000 21:03:47 653
1744640 지볶행 인도 갔던데 1 21:03:37 1,069
1744639 90년대에 일남과의 결혼이 문제시 됐는데 왜 이걸 2025년 일.. 19 ???? 21:03:06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