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에서 박하가 조선왕조실록 보고 우는 장면(?)이 있잖아요,,
이각은 누구일까 궁금했어요.
근데 어제 간장게장 이야기 나오는 걸 보니
경종이 아닐까 싶어요. 조선 시대 독살당한 왕들이 여럿 있는데
경종은 간장게장과 생감을 먹고,,,이후에 급작스럽게 승하하거든요.
그래서 왕후를 찾아보니,,2명이 있었는데 첫부인은 왕세자 시절에 죽었다고 나오네요.
작가가 이부분을 소재로 하지 않았을까 혼자 상상중입니다.^^
가끔 경종 일화를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정치적으로 타살당한 케이스라서..물론 경종의 정치적 역량은 별개구요..
그리고 다음에 즉위한 왕이 영조인데, 영조가 업적도 많고 중요한 인물이긴 한데,,
즉위과정에서 문제가 많았거든요.
아무튼 옥탑방 아무생각 없이 가볍게 보다가,,경종 생각나서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