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대세론은 왜생긴거고 지금은 또 왜그분탓을하나요?

궁금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2-04-12 11:41:59
지 무식하다고 욕하셔도 좋은데 정말궁금하네요
안철수씨가 서울시장선거때 갑자기 사람들이 후보로
밀어서 의아했어요
전 그분 좋은일많이하시고 똑똑하신 학자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서울시장선거때랑 안나오시길바랬어요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갑자기 대선후보로 거론되기도 하는데 안철수대세론은 왜생긴건가요? 그리구 그분을 지지하는 분진시이 많다고해도 그분이 정치인도 아니고 총선에서 야당쪽 손빨리안들었다고 그분탓을 할껀 또 뭔가요?
IP : 203.226.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2.4.12 11:44 AM (121.134.xxx.79)

    서울시장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가 박원순님과 연대해서 박원순님이 후보로 나왔죠?
    그때 사전 조사에서 안철수 지지율이 높았고요.

  • 2. ..
    '12.4.12 11:46 AM (115.126.xxx.140)

    국민이 만든 영웅인데 적극적으로 정치에 나서지 못하니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거겠죠.
    그런데 안철수님 성향은 보수인데..
    워낙 새누리가 부패해서 건전한 보수당이 없는게 현실..

  • 3. 저는
    '12.4.12 11:46 AM (59.86.xxx.217)

    안철수가 대선후보로 오르내리는걸 차단하려고 저쪽에서 고도의잔머리를 쓰는것 같아요
    지금 현재는 박근혜를이길수있는후보는 안철수밖에는없거든요
    부지런히 이간질시켜서 안철수를 잠재우려는 개수작으로 보여요
    얼른 야당도 총선패한것 빨리털어버리고, 정신바짝차리고 대선준비를 철저히했으면 좋겠어요~~

  • 4. ...
    '12.4.12 11:47 AM (175.112.xxx.103)

    저도 궁금

    그럼 사람들은 왜 안철수에게 열광하는거예요? 안철수가 이번 대선에 후보로 나오면 마치 따논 당상처럼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만큼 정치적 입지를 굳힌 분인가요?
    아님 정말 새로운 사람이 나와서 신선해서 그런건가....
    전 정말 이분이 갑툭튀한거 같은데 열광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 5. 정치권에 발 담그셨어요.
    '12.4.12 11:50 AM (116.127.xxx.28)

    중도는 거의 안철수 지지자. 저도 안철수님 지지해요. 전 다만 중도에서 조금 좌편에 기운..그래서 안철수님이 좌편일거라 굳게 믿었고..아마 우편향 중도는 그가 보수라 생각하겠죠? (수구말고)
    좀 더 확실히 해주셨다면....중도의 표가 이번엔 죄편으로 몰릴수 있었을 거예요.
    근데 이번에도 중간에서서 양쪽 진영에 발가락만 담그셨죠. 안철수님 딴에는 진보쪽에 힘을 싣는 제스쳐를 하셨나 몰라도 유권지들 모호함 속에 감춰진 진심을 잃기엔 내공이 약해요. 딱 집어 이번엔 난는 야당지지합니다. 이렇게 했으면 판세가 좀 더 유리했겠죠? 보수들은 늘 불안해요 진보에게 맏기는 것에 대해. 그래서 보수라 외치는 수구 편에 서죠.
    그것에 대한 불만 아쉬움인거죠.

  • 6. 대한민국은
    '12.4.12 11:50 AM (59.86.xxx.217)

    인물론이 먹히는나라잖아요
    대통령준비를 착실히한사람보다는 인물론~~
    수준이 이런걸 어쩌겠습니까?

  • 7. 아마
    '12.4.12 11:51 AM (121.134.xxx.79)

    작년에 한창 무릎팍도사에도 나오고
    의대나와 전국민이 쓴다는 V3백신 만들고
    평범한 사람들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만한 경력에
    청춘콘서트 다니며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하니
    저 사람은 비범한데다가 머리는 천재고 착할 것 같아...하는 이미지가 대중의 머리에 박힌 것 같아요.

  • 8. 무릎팍도사
    '12.4.12 12:02 PM (211.44.xxx.175)

    강호동씨 덕분이죠.

    안씨에 관한 진실.
    1. 안철수씨는 말은 '교수'지만 교육과 연구는 안 하는 교수입니다.
    서울대 교수직에 함께 패키지로 임용된 안씨 와이프도 교양 비스므리 하는 것만 가르친다죠.
    2. 안철수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명박씨가 직접 주재하는 청와대 직속 위원회(것도 2개씩이나) 빠짐없이 참여하여 명박씨와 눈맞춘 사람입니다.
    3. 안철수씨는 죽어도 명박씨 비판은 안 할 사람입니다.
    4. 안철수씨는 신자유주의자로서 FTA 찬성론자입니다.
    뭐 이 정도.

  • 9. 작년에
    '12.4.12 12:02 PM (119.200.xxx.37)

    철옹성 같던 박근혜 대세론에 타격을 준 게 안철수였죠.
    갑자기 왜?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분명 박근혜 대세론에 타격을 준 건 사실입니다.
    더구나 서울 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면서
    안철수의 킹메이커 역할을 분명 확인했어요.
    그전까진 저 역시 안철수 급부상을 보면서 그 영향력에 꽤나 부정적이었고 고작 4프로 지지율이던 박원순 후보에 대해서 미더웠습니다만, 지금은 인정하고 있어요.
    이제와서는 야권 단일화 후보로 나왔으니 서울시장이 된 거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당시 분위기를 기억하는 제 입장에선 안철수 씨 역할이 분명 컸다고 봅니다.
    저조차도 회의적이었고 부정적이었는데 지금은 박근혜 대항마로는 안철수밖에 없다고 봐져요.
    기존 정치인에게 염증난 부동층+ 2,30대 젊은층+안철수 씨의 엘리트 출신으로 인해 중산층들의 위화감이
    없는 후보란 등등 따지고 보면 장점이 많습니다.
    지금 확실히 노선 안 정하고 중간에서 발만 담근다는 식으로 비난하는 분들 계시는데
    아직 본격적 대선붐이 일지 않는 상황이라 시간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번 총선 결과 때문에 차차기 대선을 안철수 씨가 염두해둔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10. 사회에 보답하자
    '12.4.12 12:58 PM (125.133.xxx.208)

    는 생각을 자라면서 많이 했다고 여러차례 인터뷰하던데
    정치판을 보니
    정치를 위해 뭔가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겠지요.
    대통령이 국가를 사익추구의 장으로 활용하는 비상식적인 일이 생기고 있으니까
    상식적인 사회가 되도록 자기 한 몸 필요하면 쓰임을 당하겠대요.
    저는 그렇게 그의 말을 이해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84 중학생 아들 담임이 전화하셨어요 49 그냥 2012/04/20 17,476
98183 남편과 아이는 두고 친구와 둘이 여행갑니다.. 3 ... 2012/04/20 1,430
98182 교복 재킷 드라이 않고.. 7 울소재는 더.. 2012/04/20 1,383
98181 초4남아...검사를 받아볼까요? 7 ... 2012/04/20 1,317
98180 사주보고 왔어요 6 부적 2012/04/20 3,173
98179 베이컨 말이 속에 뭘 넣는게 맛있나요? 33 베이컨 2012/04/20 2,691
98178 '시장 MB작품' 모른척한 MBC, KTX 민영화는 조으다? 1 yjsdm 2012/04/20 768
98177 은행굴욕을 읽고....저는 마트 굴욕 3 2012/04/20 3,020
98176 회사에서 일하는데 계속 흥얼거리는 옆동료.. ㅠ.ㅠ 11 --- 2012/04/20 4,632
98175 아동복사이트나 인터넷카페 좀... 1 아동복 2012/04/20 635
98174 방 같이 쓰는 가족이 통화를 많이 합니다 4 푸념 2012/04/20 1,348
98173 대저 토마토와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다른건가요? 1 ... 2012/04/20 3,476
98172 알려주세요~ 니트옷 잘못 빨아서 줄었어요 ㅠㅠ 5 줄어든옷 2012/04/20 2,235
98171 후기이유식, 생선 고민이요. ㅠ_ㅠ 2 고민고민 2012/04/20 692
98170 뽐뿌 사기꾼 대단하네요,,, 별달별 2012/04/20 1,571
98169 유복하게살다 결혼하고 고생하시는 분 계시나요?? 11 Jh 2012/04/20 5,317
98168 이별사주 2 ^^* 2012/04/20 1,981
98167 이사갈집의 실거래가격 5 ... 2012/04/20 1,622
98166 갈색만가닥버섯요~ 1 버섯 2012/04/20 391
98165 임신초기 출혈이 계속있어요ㅜ 5 걱정 2012/04/20 2,880
98164 b형 독감 완치된줄 알았는데 아이가 오늘 또 열이 나기 시작했어.. 3 걱정 2012/04/20 4,642
98163 " 대신 투표는 제대로 할께, 나도 공멸은 싫으니까.... 2 ... 2012/04/20 1,089
98162 연예인들은 어떤 스타킹을 신나요? 6 쫀쫀하고 탄.. 2012/04/20 2,273
98161 은행 vip라면 얼마 정도를 예치해야 가능한건가요? 45 dd 2012/04/20 28,609
98160 꽃이름 좀 알려주세요 11 김희경 2012/04/20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