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배주의에 젖을 필요도, 실망할 필요도 없어요.

..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2-04-12 09:55:22

처음부터 어려운선거였어요.

통민당, 통진당 그리고 진보라고 불리는우는 언론과사람들만

자기도취에 빠져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안일했죠.

 

한꺼번에 그많은 선거를 치루면 집중하기가 어려워요.

너무많아서 그런데 통진당과의 협상에서 민통당은 너무 많은

시간과 정열을 낭비했어요. 곁에서 훈수두는 진보언론들과 인사들..

그리고 전략의 실패, 지도부의 무능, 이렇게 엉망인 상태에서

이정도 했으면 그나마 선방한것이고 야권지지 국민이 똑똑했던 것 아닌가요

 

박근혜, 수구꼴통들이 오랫동안 권력을 누리면서 가졌던 노하우 갖고 있어요.

돈, 권력, 언론, 정보 다 갖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수도권에서 전체득표수에서 졌어요.

언론은 벌써 박근혜 만세부르지만, 속으로는 뜨끔할꺼예요.

그들은 일사불란하게 박근혜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선거치뤘잖아요.

다 갖고 했는데 이정도밖에 못했어요.  

 

야권은 어땠나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가죠. 시끄러운게 민주주의 맞아요.

그런데 저렇게 똘똘뭉친 거대수구세력앞에서 오합지졸...

저 선거시간중 한명숙보면서 가슴을 쳤어요. 그런데 참았습니다. 선거해야 하니까

다 한명숙탓은 아니죠. 하지만, 공천문제등....무능을 그대로 보여줬어요

그리고 박근혜에 비해 대중성이 너무 약해요. 일부노빠진보만 좋아하지 누가

한명숙좋아해요? 저도 노통지지자예요. 오랜시간..그런데 인정할것은 인정해야지요.

정치적인 전략부재가 너무 심해요.안되요. 저사람들로 대선가면 망해요.

 

대선은 총선하고 다릅니다. 야권연대 간단해요. 야권이 집중하기도 좋아요.

이슈만 잘 잡고 대중적이고 인기있고 명망있는 대권주자 나옴 충분히 승산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고 대통령된사람 없잖아요.

그것을 알고 있는 박근혜가 사람들 마음을 잡기위해 그 많은 정보와 언론권력을 앞세워

얼마나 앞으로  포장을 잘하겠어요.

 

그런데 많은 국민은 똑똑하거든요.야당이 정말 잘해야 해요. 그런데 지금 민통당지도부로는

안되요. 박근혜이기려면 능구렁이 새날당 이기려면 그 수를 다 읽고 더 지혜로운사람이

지도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럼 충분히 야당이 대선에서 이겨요.

 

지금 새날당 그난리치고도 수도권에서 진것보세요. 이렇게 똑똑한 국민이 있잖아요.

김용민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사람들 자기도 모르게 조중동에 방송에 세뇌된것입니다.

김용민영향으로 참패했다면, 김용민빼고 다른 노원은 다 야권이 잡았잖아요. 바로 옆인데도 ..

김용민이 아니었으면, 그많은 정보력과 개같은 언론을 통해서 제2, 제3 김용민 만들었을꺼예요.

 

논문보사범도 제수성추행한 변태도 당선되잖아요. 그들이 여당 선거 망쳤나요?

아니잖아요.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조직적으로 조중동수구언론과 정부와

개신교가 손잡고 그난리굿을 했는데 이정도면 좋은 밭입니다.

야당은 정말 좋은 기회놓친것, 국민들의 여망을 져버린것 반성해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면 대선 충분히 이깁니다.그렇게 언론에서 떠버리고 난리쳤는데

이정도 선전한것.. 우리 국민들이 현명했던 거예요.

이렇게 똑똑하고 현명한 국민들이 있는데 뭘 걱정합니다.

민주당이 잘만 하면 됩니다.다시 시작하세요.  대선 됩니다.제발 잘하세요.

IP : 115.136.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대 야권 연합
    '12.4.12 9:58 AM (220.72.xxx.65)

    야권이 너무 쪼개져있어요

    국민들 평균이 잘 모릅니다

    야권연합 확실히 해서 한사람으로 딱 몰아가야해요

    더이상 시끄러운 소리 나오면 안되죠 이제 대선이니까요

    원래 야권에 똑똑하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거에요

    통진당이나 민통당 이제 다같이 뭉쳐야해요 그길밖에 없어요

  • 2. 그런건가요??
    '12.4.12 10:01 AM (59.187.xxx.16)

    딱~ 이나라 떠나고 싶은데 돈이 없네~ ㅡ,.ㅡ;;;;

  • 3. ..
    '12.4.12 10:02 AM (115.136.xxx.195)

    맞아요. 야권은 딱히 내세울사람이 없는데
    서로 잘났다고 하죠. 우물안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사람으로 추대해서
    야권이 재정비해서 나가야 해요.
    제발 이번 선거에 책임지고 한명숙대표와
    공천에 관계했던 힘있는사람들은 퇴진해야 합니다.

    저쪽은 프로예요. 프로하고 싸워서 이기는 것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순수함을 보여주는것인데
    실패했죠. 제발 야권이 정신차리고 다시시작하기 바래요.
    박근혜 별것 아닙니다. 박근혜에게 지면, 정말 바보예요.
    우리도 똘똘뭉치고, 자기기득권버리고 인물하나 만들어서
    빨리 세웠으면 좋겠네요.

  • 4. 희망...
    '12.4.12 10:04 AM (211.253.xxx.67)

    수도권에서 이겨서 희망적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밭을 탓하고 있었는데 님은 좋은 밭이라고 하시네요.
    님 생각이 맞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세상이 어찌 돌아가던지 저는 원칙과 상식쪽에 꾸준히 한표를 행사할 겁니다. 언젠가 낙수물에 바위가 뚫리겠죠. 그래도 MB가 이렇게 실정을 하는데도 뽑아주는 경상도분들 아쉬워요.

  • 5. 굳세어라
    '12.4.12 10:06 AM (1.230.xxx.13)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 글.. 딱 맞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부패의 끝은 어딘지..

  • 6. 고성국
    '12.4.12 10:12 AM (110.9.xxx.23)

    이 어제 한 말 중에 여권은 박근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1인 지원유세했고,
    야권은 한명숙 이정희 지원유세하고 10인 멘토단도 있어서 지원유세했지만
    지역으로 가면 1:1 구도다. 근데 1:1 구도에선 박근혜에게 대적할 야권의 인물이 없었다.
    그리고 여권은 1명이 애쓰는구나 그런데서 오는 애잔함도 있었다.

    - 이 말이 맞는 것 같았어요.

  • 7. ..
    '12.4.12 10:13 AM (115.136.xxx.195)

    183.102.xxx.63// 시끄럽구요. 나꼼수팬있으면 안티도 있는것 아니겠어요.
    그냥 안티하세요. 김용민에 대한것은 조중동에 세뇌된것 맞아요.
    군중심리도 있겠죠. 언론, 개신교 총동원으로 때리니까 옆에서 멋모르고 같이 때리는것.


    언론이 국민의 눈과귀를 가리고 그쥐롤을 했는데
    서울,수도권에서 이정도 현명한 판단내렸으면 좋은 밭 인것이죠.
    재철이가 MBC에서 비틴것도 개같이 봉사하려고 했던것 아닌가요.
    매일 그난리쳤는데 이정도면, 국민도 선방한것이죠.

    밭 탓해보야 변하지 않습니다. 내가 변해가는것이죠. 맞게..
    이제 야당이 환골탈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번에 박근혜에게 올인한 수구꼴통, 언론, 개신교, 다나왔잖아요.
    다 나와서 그정도면 나머지 뭉치게하는힘만 있으면 대선에서
    가뿐하게 이깁니다.

    경상도의수구꼴통분들은 새날당이면 이명박이 아니라 이완용이어도,
    실정아니라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어주는 분들이고 지금난 그런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래왔으니까 신경쓸필요가 없겠죠. 신경낭비예요.

    이제 우리가 잘하면 됩니다. 야권만 정신차림 됩니다.
    실망했지만 너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정신차릴기회가 됐잖아요.

  • 8. **
    '12.4.12 10:41 AM (115.136.xxx.195)

    183.102.xxx.63// 참내..
    김용민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이야기한 사람들때문에 한말입니다.
    님이 어떤 전력을 갖고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지금이 중요한것이지요.

    제가 이번선거에 대한글을 쓰면서
    김용민에 대한 것은 한부분입니다. 그것도 김용민때문에 선거에서
    졌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때문이죠.

    그런데 님은 나꼼수에 집착을 하는군요.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는
    님 스스로가 잘 알겠죠.
    나꼼수에 무조건 만세불러주지 않습니다. 김용민때문에 야권이 졌나요?

    나꼼수가 가르쳤고 신이라고 이야기하는 님은
    나꼼수에 무슨 원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세요.

    님의 지나침은 세뇌 된것 같네요. 나꼼수 죽일것들... 이렇게..

  • 9. ..
    '12.4.12 11:00 AM (115.136.xxx.195)

    님 김용민에 대한 글도 아니었고,
    나꼼수에 대한 글이 아니었다는것
    님이 제정신을 갖고 봤다면 알꺼예요.

    그런데 님은 그 한부분 김용민에 대한것을
    집어서 광신이니 뭐니 하면서 흥분햇잖아요.

    야비하다는것은 그런데 쓰는말이 아니예요.
    이명박을 보면 야비하다는것이 어떤것이라는 알꺼예요.

    님 개인감정을 표출하고 싶음
    글을 따로 세워서 나꼼수를 욕해주던가..
    저는 나꼼수에 가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방송만 듣던사람이예요.

    님 까칠한 심정을 나꼼수를 통해 풀려는것 맞아요.
    아님 이런 집착을 보이지는 않죠.

    님이 이러는것 집착입니다.
    나꼼수가 싫어요. 글 하나 쓰시죠^^

  • 10. ㅇㅇㅇ
    '12.4.12 12:43 PM (222.112.xxx.184)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우리 대통령 직선제가 된지도 겨우 이십년 조금 넘은 나라 아닌가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유리하다고 봐요.

    우리같은 사람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나이먹어 갈수 있도록 우리 힘내자구요.
    까스통할배가 아니라 진보할매할배들이 지팡이 짚고 투표장 가는걸 그놈들이 무서워 할때까지요.

    시간은 우리편입니다. ^^

    스트레스 받지 말고 유쾌하게 지켜보자구요. 오래 건강하게 살아서 놈들 오래오래 혼내줘야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991 13세 임신시킨 40대 무죄판결한 조희대 대법원장 ,,, 22:47:01 68
1602990 자꾸 서운하고 꽁하고 늙나봐요 22:46:40 47
1602989 윤여정ㅋㅋ ㄱㄴ 22:44:52 252
1602988 휴먼디자인 식사법 ... 22:41:20 94
1602987 부추전을 구웠는데 밀가루풀전이 되었어요 1 궁금 22:40:50 134
1602986 오산 사시는 분들 도움 필요합니다 2 수선화 22:38:42 145
1602985 안판석표 드라마~ ㅡㅡ 22:37:56 276
1602984 문신은 저는 피해요. 21 ..... 22:35:03 663
1602983 맘스터치 버거 추천해요! (feat 쓸개코님) 3 ㅇㅇ 22:33:23 330
1602982 우리모두의 촛불로 12사단 .. 22:28:57 147
1602981 스몰토킹 잘하는 법 같은 건 없겠죠 아무개 22:28:55 132
1602980 운전의자나 컴터의자 다 거북목 유발하는 곡선같아요 2 22:26:40 167
1602979 저출산해결책은 5 저출산 22:25:27 224
1602978 친구가 딸 소개팅을 부탁하는데… 8 .. 22:19:19 1,058
1602977 응원하는 야구 구단 어떻게 정하셨어요? 9 ... 22:18:28 226
1602976 하루만에 4kg 찐 전설의 폭식러. jpg 2 찔린다 22:15:54 1,024
1602975 운동용 바지 제일 시원한게 뭐예요? 3 3호 22:13:21 508
1602974 입고 싶은 원피스가 두개인데 8만원대면 4 오십대 22:10:11 726
1602973 이런사람이 (남자) 나르시시스트인가요? 4 모름 22:06:57 569
1602972 저는 카페빙수보다 마트빙수가 맛있어요 5 히히 21:57:55 794
1602971 주방 싱크대 2 추천좀.. 21:56:37 403
1602970 50대 아줌마는 취업이 너무 어려운가요? 13 ... 21:52:09 2,160
1602969 유시민, 우주 속 인간은 티끌 같은 존재였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8 ../.. 21:48:45 871
1602968 갈비탕 국물 활용법 부탁드려요 6 .. 21:45:14 373
1602967 김꽃님 근황 아시는 분? 4 꽃님 21:44:13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