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해서,, 본격 정신승리글

이럴수가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2-04-11 22:47:01
선거 결과가 맘에 들었던 적은 얼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나 대선이 아니라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확실히 강합니다.

IMF이후에도 약 130석,
탄핵 역풍에도 약 120석,
18대에는 뭘했는 지 모르겠지만 153석,,,

지난 가카 치세 영광된 4년,
그 축복되고 복된 감정을  교류하고 공감했던 우리들이었지만,
그 열기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수도권을 지나 다른 지방까지 가기에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세월,
지금보다 더 엄혹하고 더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선배들은 버티고 싸우고 지켰습니다.
그래서 얻어낸 민주주의 입니다.

내일부터 나꼼수 3인방에게 닥칠 파도가 걱정되는 만큼,
해도 안되는 구나, 내 맘 같지 않구나, 포기하며 다시 냉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 걱정입니다.
 
55% 안되는 투표율에 150석.. 과반.. 이 정도로 그들을 막았다 생각합시다.
길게 봅시다.
더디지만 함께 갑시다.
IP : 58.184.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4.11 10:48 PM (222.112.xxx.184)

    그럼요.
    공감해요.

    시간은 우리편입니다. 우리가 나이들어 갈수록 더 이상 나이든 세대가 지들 편이 아님이 한나라당은 지금 아마 무서울 겁니다.
    꼭 오래오래 살아서 두고두고 투표해줄겁니다.
    지금 나이든 세대가 무조건 한나라당인 것 이상으로요.

  • 2. 서울
    '12.4.11 10:51 PM (211.63.xxx.199)

    깨어 있는 온라인과 서울이 있잖아요.
    얼른 강원도부터 정신차리게 부지런히 뛰어야죠.

  • 3. 콩나물
    '12.4.11 10:51 PM (211.60.xxx.91)

    그럼요
    길게 가면 우리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미래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것이니깐요
    오늘 슬퍼하고 내일 다시 일어납시다!

  • 4. 그럼요.
    '12.4.11 11:50 PM (211.226.xxx.7)

    길게 봐야 해요.
    조금씩 바뀌고 있잖아요.
    조금씩.

    희망을 잃지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38 울 시어머니.. 28 못살아 2012/05/11 5,059
108737 애국전선을 듣고있어요. 3 어려워..ㅠ.. 2012/05/11 1,203
108736 놀리는 친구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엄마 2 ㅇㄹㄹ 2012/05/11 2,073
108735 초등 거쳐온 아이들 키우시는 어머님, 스승의날 선물 한번도 안하.. 6 학부모 2012/05/11 2,775
108734 이사오고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어요. 5 자신감 2012/05/11 3,693
108733 짜장 만들때 춘장 몇분정도 볶으세요? 2 ........ 2012/05/11 1,618
108732 냉장고는 역시 엘지인가요? 14 냉장고 2012/05/11 3,489
108731 대학 다닐때가 생각나네요~ jjing 2012/05/11 861
108730 불판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곱창 구워도 될까요? 12 곱창구이 2012/05/11 9,606
108729 내일 반팔입고 나가면 이상해보일까요? 3 .. 2012/05/11 1,578
108728 급해요)5학년 읽기 서평단원에 나온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2 5학년 2012/05/11 994
108727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등본 뗄려고 하는데, 회원가입 해야하나요? 4 ... 2012/05/11 1,293
108726 심리분석 테스트 ... 2012/05/11 1,365
108725 Why 책 다음으로 볼만한 과학책 추천해주세요.. 3 마스카로 2012/05/11 1,222
108724 아이가 받은 돈 입금할 통장 어떤 거 만드셨어요? 4 엄마 2012/05/11 1,603
108723 하루를 바쁘고 즐겁게 보낼 취미 좀 추천해주세요~ 1 그린티 2012/05/11 1,139
108722 구속받지 않는 혼자의 여유 3 ----- 2012/05/11 1,541
108721 정부 "美 쇠고기 안전 재확인..검역중단 안해".. 1 유채꽃 2012/05/11 1,071
108720 아이 친구들 사진 얘기도 없이 찍어가고 홈피에 올리는거 어떠세요.. 4 사진 2012/05/11 1,896
108719 나이 먹으니까 쇼핑 하기도 귀찮아요 6 휴.. 2012/05/11 2,660
108718 부산사는 분들, 쥬얼리 가게에 대해 질문 있어요~ 질문 2012/05/11 995
108717 뚜레쥬르는 어떤 케잌이 맛있나요? 3 교환권 2012/05/11 1,783
108716 울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주고 싶은데요? 1 봄이구나 2012/05/11 1,076
108715 최철호 요즘 뭐한대요? 3 신림이 2012/05/11 2,211
108714 대전 가는 표가 매진인데 가서 표를 구입할 수 있을까요? 8 고속버스터미.. 2012/05/11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