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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20대들 참여가 가장 높아야 정상 아닌가요.

왜 그러냐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2-04-11 16:57:45

그래야 정상이잖아요.

가장 쌩쌩하고

가장 살 날도 많이 남았고

가장 불만도 많은 세대인데

어찌하여 20대들 선거 참여가 낮을까요.

 

누구를 지지했건 어떤 당을 찍었건 간에

노인분들 투표율 높은 것 보고 뭐라 할 수도 없어요.

그들은 적어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투표의 의미를 잘 알고

투표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도 잘 알고 계신 거잖아요.

 

아무리 다음 주가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해도

투표 하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투표 안 하고 도서관으로 직행한 20대 대학생들은  한 마디로

지 떡도 못 찾아먹는 바보들이에요.

앞으로... 우리나라의 장래가 걱정입니다.

그들이 시간 지난다고 저절로 똑똑해질리도 없는 것 같고...

IP : 211.44.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쥐떼를헤치고
    '12.4.11 4:59 PM (1.241.xxx.198)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교육 탓하고 싶어요

  • 2. 이게다 학교탓
    '12.4.11 5:00 PM (110.10.xxx.144)

    학교탓입니다. 우리 모두 학교를 탓합시다.

  • 3. 저도정말
    '12.4.11 5:00 PM (27.115.xxx.153)

    이해가 안가요..
    대한민국에 .. 정말 희망이 있을까요?
    극소수의 사람들만 안달복달 이러고 있는것 같아요..
    일제시대때도 그랬죠.. 극소수의 사람들만 해방운동하고 나머지는 그냥.. 일본이됬나보다..하고 순응하며...(mbc드라마 이육사에서 이런 내용이 나와요..) 그러다 사실 진주만사건때문에 어부지리로 독립된거죠.....
    정말......................... 아.......................

  • 4. 쉼표
    '12.4.11 5:00 PM (121.179.xxx.238)

    20대 탓할 게 아니라 청소년기에 삶에 있어 중요한 가치를 가르치지 않고 입시 지옥에서 자라게 하는 사회적 시스템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요...
    울 나라 2,30대들 전 불쌍합니다... 제가 속해있기도 하고요.

  • 5. 20대
    '12.4.11 5:01 PM (112.171.xxx.183)

    왜냐면요
    부모부자면 정치무관심
    부모힘들면 성공욕구로 공부올인
    먹고살만함 무관심
    너무힘들면 일하니라

    저희 학교 총학도 정족수 미달로
    비대위 체제 몇년째

    그게 지금 20대

    전 투표하는데
    친구들은 암도 안해요 ㅠㅠㅠ

    서울 명문사립대인데 나룸

    도서관자리 8사20분에 가니
    풀로 찼서요

    답답한 현실이지요

  • 6. 그러게요...
    '12.4.11 5:04 PM (122.47.xxx.18)

    저희 엄마가 73세 이신데요.
    내가 투표하는거 보다 젊은 사람들이 투표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던데....

  • 7. 헬레나
    '12.4.11 5:04 PM (218.146.xxx.146)

    한심해 죽겠어요. 지난번 선거때도 20대 투표율 20프로대더라구요..

  • 8. ..........
    '12.4.11 5:06 PM (110.10.xxx.144)

    20대가 투표는 안하면서 반값등록금은 원하죠. 지금도 장학금 벌러 도서관서 공부하고 있을걸요?

  • 9. 바보들이냐
    '12.4.11 5:06 PM (211.44.xxx.175)

    물론 그렇죠.
    학교교육, 집안교육 잘못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본인들 탓이 아닌 건 아니에요.

    20대들은 창피한 줄 알아야 해요.

  • 10. ,,
    '12.4.11 5:07 PM (115.140.xxx.84)

    지금 대학2년생 아들은
    고2때부터 다음에 자기가 대통령선거 할수있다고 설레어했어요.
    맹박이 한테 불만이 많았거든요. ㅋ

  • 11. ......
    '12.4.11 5:07 PM (211.172.xxx.11)

    주변 20대 대졸 아닌 동생들은 다 투표했어요. 답답합니다.

  • 12. ...........
    '12.4.11 5:10 PM (110.10.xxx.144)

    전 학교에서 잘못가르쳐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 13. 바보들이냐
    '12.4.11 5:19 PM (211.44.xxx.175)

    다음 대선을 생각해서라도

    저는 이번 총선 끝나고
    세대 심판의 여론이 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느 세대가 투표권 행사를 게을리 해서
    다른 세대에게 민폐를 끼치고 해악을 끼치는지 가려봐야 해요.

    투표 안하는 것이 얼마나 무식하고 등신같은 일인지
    공개적인 비난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 거에요.

    생각 없는 사람들의 투표권 포기로
    나머지 사람들이 이토록 개고생 하고 있는 것인데
    책임 추궁이 있어야죠.

  • 14. ...
    '12.4.11 5:21 PM (110.10.xxx.144)

    근데 어떻게 공개적 비난을 하나요? 여론으로요? 걔들 신문도 안보고 인터넷기사봐도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걸요? 아무 생각도 없음.

  • 15. ᆞᆞᆞ
    '12.4.11 5:29 PM (1.240.xxx.165)

    나이가들면서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거고 젊은애들은 못느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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