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흥업소 출입이 당당한 남편

그냥 조회수 : 3,959
작성일 : 2012-04-11 07:44:08
제목 그대로 입니다 근 2달동안 노래방에서
50에서60 단란주점에서 60 바에서 25 등
참 돌아가며 다니네요
근데 본인은 참 당당해요 이상한짓 하고 절대
안다닌다고 나한테 떳떳하다네요
님편 객관적으로 돈잘벌고 도박 주사 폭력
없고 결정적인 결함은 없지만 술 너무 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저와 정서적으로나 교류되는거
하나없으니 마음이 허해요
많이 치열히 싸웠고 결과는 같으니 이제
포기하고 담담히 아이들 생각하고 살려해도
질질 흘리고 다니는 영수증 이랑 라이타 때문에
자꾸 확인이 되니 마음이 지옥이에요
어찌하면 깨끗이 포기가 되나요?
IP : 211.24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4.11 7:47 AM (119.69.xxx.22)

    유흥업소라는게 여자들 나오는 곳 맞지요??
    이상한 짓 안하니 괜찮다니...
    배우자가 싫어하는데... 그럼 같이 다니자고 하세요 .술 좋고 사람좋아해서 다니는거니! 와이프랑 같이 가도 괜찮은곳이겠군요. 딱 붙어서 같이 다녀보세요. 정말 나쁘네요.

  • 2. 나거티브
    '12.4.11 7:53 AM (125.181.xxx.4)

    케바케라는 것도 있겠지만, 단란주점, 여자 나오는 노래방에서 뭘 하신다는 건지...
    남편분이 얘기하는 이상한 짓과 아내가 상상할 수 있는 이상한 짓이 다를 텐데, 참 속상합니다.

  • 3. ...
    '12.4.11 7:54 AM (122.42.xxx.109)

    정말 돈이란 무서운거에요. 저래 유흥업소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데 도박,주사,폭력없다고 포기하고 돈만보고 사시겠다니. 그리 사는 인생, 결국 원글님 자신을 포기하고 사는거죠. 성병이나 조심하세요.

  • 4. 그냥
    '12.4.11 8:01 AM (211.246.xxx.171)

    그동안 치열하게 싸웠지만 결과가 같으니
    포기하려는 겁니다 정말로 이혼이 정답일까요? 아님 제자신을 포기하는게 아닐까요?

  • 5. 그냥
    '12.4.11 8:03 AM (211.246.xxx.171)

    아닐까요----->나을까요

  • 6. dd
    '12.4.11 8:06 AM (58.234.xxx.212)

    에휴 저런데 다니는데 이상한짓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죠 그나마 자기가 찔리니까 이상한 짓은 안한다고 거짓말 하는거네요

  • 7. .....
    '12.4.11 8:14 AM (216.40.xxx.117)

    정말...아마 할거다할텐데.. 어쩌겠어요.

  • 8. ..
    '12.4.11 8:25 AM (119.202.xxx.124)

    노래방, 단란주점, 바에서 이상한짓 한다는 증거가 있나요?
    술마시고 노래만 부를 수도 있죠.
    친구랑 술마시고, 사업상 접대하고 그럴 수도 있쟎아요.
    여자들이랑 2차 갔다는 증거가 있으신거에요?
    쓰신 글로만 봐서는 좀 애매하네요.

  • 9. ㅁㅁ
    '12.4.11 8:29 AM (114.205.xxx.254)

    꾹 참고 차곡차곡 일단 돈을 모으세요.

    어쩌다 한번씩 가는건 이해할수 있다지만
    그렇게 자주다니면 그런데서 이상한짓 안하면
    뭔짓 하는지 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10. ..
    '12.4.11 8:37 AM (119.202.xxx.124)

    그렇게 자주다니면 그런데서 이상한짓 안하면
    뭔짓 하는지 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자기 기준에서는 말이 안되겠지만
    여자 관심없고 친구들이나 사업상 술만 마셔대는 사람들도 있어요.
    일종의 알콜 중독이죠.

  • 11. 그냥
    '12.4.11 8:38 AM (211.246.xxx.171)

    2차증거나 걸린적은 없네요
    외박한적도 없구요 저는 2차는없다쳐도
    그런 곳에 자주 간다는게 힘들어요
    뇌가없는 사람 같아요

  • 12. 흐음
    '12.4.11 8:53 AM (1.177.xxx.54)

    노래방에서 무슨 돈이 그렇게 나오나요?
    글고 2차가 있었다 없었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쪽에서 삶의 의미를 자꾸 찾을려는건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거죠.
    남자들만의 합리화. 정말 답없죠.
    남자들만 사는 세상이라면 모를까. 부인이 있고 자식이 있는데 저런걸 당당하게 하고 다닌다는게 정서지수 제로의 남자라고 생각해요.
    조용히 돈 모으셨다가 힘빠졌을때 이혼하세요.
    원글님이 참을수 있다면 참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36 30대 직장인의 입장에서본 진보의 한계 33 정치초보 2012/04/12 2,684
97635 또 지고 싶으면 문선생님 내세우면 됩니다!!! 49 더 크게 보.. 2012/04/12 2,354
97634 김용민이 그렇게 잘못했나? 7 씨바. 2012/04/12 1,219
97633 한경희 오븐기 어떤가요?? 오븐 2012/04/12 985
97632 인물중심으로 그래도... 기뻤던 일 한가지씩 말해볼까요. 20 선거에서 2012/04/12 1,478
97631 지금은 웃지만 박그네 2012/04/12 668
97630 지금 막 제 뒤에서 새눌당 만세라 외치는 상사 -_- 7 답없는동네 2012/04/12 1,198
97629 이인제 당선에 대한 어느 네티즌의 트윗 23 ^^ 2012/04/12 2,958
97628 유권자들은 잘못없습니다 3 껒! 2012/04/12 788
97627 부천서 성고문 사건 1 당선자들을 .. 2012/04/12 3,106
97626 나꼼수에 미안하면,나꼼수 까페가서 매상이라도 많이 올려줍시다!!.. 12 ㅇㅇㅇ 2012/04/12 1,916
97625 다들 우울하신데 저는 그나마 4 에효 2012/04/12 1,011
97624 한 놈만 패자 20 박지원님 왈.. 2012/04/12 2,118
97623 이와중죄송) 피아노 성악 소음 ㅜㅡㅜ 어떡하죠 6 ㅡㅡ 2012/04/12 1,377
97622 과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1 ..... 2012/04/12 881
97621 올해도 '교원평가' 라는거 하나요? 1 학부모 2012/04/12 884
97620 멘붕하지 말고 힘내세요. 4 2012/04/12 887
97619 이 시점에 명언 하나 1 지옥 2012/04/12 1,024
97618 저희 엄마 수영복을 구입해야 하는데.. 어디서 구매하죠? 9 수영복 2012/04/12 2,313
97617 박근혜가 통한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12 2012/04/12 1,790
97616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이명박이 딱 맞는 대통령감~ 2 애엄마 2012/04/12 1,056
97615 장 뚜껑은 어떤것으로 해 두셨어요,? 모르겠어요 2012/04/12 877
97614 투표도 의무화했으면 좋겠어요. 19 바꾸자 2012/04/12 1,870
97613 이모들!! 아직 할 수 있죠? 3 ㅎㅎ 2012/04/12 1,128
97612 부산사람으로써, 참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습니다. 19 미안합니다T.. 2012/04/12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