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북...오일풀링 모범사례(?)

생각대로살자 조회수 : 11,071
작성일 : 2012-04-10 14:20:44
여기서 오일풀링에 대한 내용을 읽고 그날 저녁 남편에게 지나가는 말로 오일풀링 효능에 대해 브리핑을 했었답니다.
담날 꼭두새벽부터 일어난 남편은 참기름으로 열심히 오일풀링을 시작했고 오늘로서 3주차에 접어드네요.
참고로 저희 남편은 보철, 임플란트, 심지어 금니 하나 없는...다만 양치질을 저녁마다 가끔 빼먹고, 담배를 달고 사는 덕분에
아랫니 안쪽으로 치석이 좀 많던 상황이었네요. 

3주가 지난 지금, 남편의 이는 영화 같은 데 보면 흑인 배우들 이빨만 유독 하얗게 보이는 현상 아시죠?
딱 그렇답니다~입냄새도 없어지고, 이 사이 사이에 치석도 거의 없어지고, 심지어 고질병이던 무릎관절 통증도 덜하고...
게다가 얼굴도 아주 쪼금 작아졌네요. 

어떤 약이든 딱 맞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명약이 되는 것처럼, 아마도 제 남편에게는 오일풀링이 참으로 잘 맞는거 같습니다~
아침마다 신나게 한숟갈 물고 우물거리는 게 일상이 되었네요. 참기름으로 하다가 2주전부터는 올리브로 바꿨어요~
저도 같이 하는데, 한동안 올라오던 구취가 없어져서 나름 만족해요~

단, 제 남편과 같이 치과 치료와는 거리가 멀었던 분에게는 딱이겠죠? 부작용, 말들 많잖아요. 저도 금니가 좀 있어서
5분 정도만 살살 하고 있어요~
IP : 210.204.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4.10 2:23 PM (118.223.xxx.63)

    저희 어머니도 좋아하심. 아버지 입냄새 싹~없어졌다고 ㅋㅋ

  • 2. ...
    '12.4.10 2:24 PM (218.236.xxx.183)

    보철 많은 저 같은 사람은 절대 하면 안될것 같네요. 치석이 얼마나 단단한건데 그게
    다 떨어져 나간다는거 보니....

  • 3. 흐음
    '12.4.10 2:30 PM (1.177.xxx.54)

    에이//저도 카페인 달고 사는지라 누런데 저도 그정도 기간했거든요
    흑인 하얀 이 색깔로 된다는건 좀 오바같은데..
    좀 희게 되긴해요.

    그리고 저는 임플란트 빼고는 다 있거든요. 보철 종류대로.
    전혀 이상없어요. 다 다른곳에서 한 보철인데.희한하죠?
    전 항상 15씩 했거든요. 저도 한 3주 되어가네요.

  • 4. 생각대로살자
    '12.4.10 2:38 PM (210.204.xxx.218)

    원글) 맨날 자기 이 좀 봐달라고 들이대는데요. 매일 우시장에서 소고르는 기분이네요. ^^* 그래도 본인이 만족하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오일풀링 전도사가 되서 하라고 하라고 하는 거 보면 좋긴 되게 좋은가봐요~남편은 뭘 해도 되는 놈이라며 깔때기를 들이대곤 하지만요...ㅋㅋ

  • 5. 개운
    '12.4.10 2:41 PM (112.153.xxx.234)

    입안이 확실히 개운합니다.
    그런데 최소 10분 이상은 해야 이 느낌이 오더라구요.

    보철 있는 사람은 5분안에 끝내라 해서 해 봤는데, 5분하면 한 것 같지 않아요.

    그냥 물고만 있으면 안되고 우물우물 부지런히 해줘야 효과가 있더군요.

    저도 보철 있는데 아무이상 없어요.(저도 3주째 15분씩 매일 했어요.)

  • 6. ^^
    '12.4.10 3:11 PM (112.161.xxx.111)

    오일풀링 어떻게하는건가요?
    후기만 있고 방법은 없어서 ..
    오늘 아침에 기름한술 물고 가글5분정도하다 뱉어 냈는데 그게맞는것인지 모르겠어서요..

  • 7.
    '12.4.10 4:19 PM (122.34.xxx.23)

    일어나자마나 올리브유를 한 술 물고 10 분 정도 오글오글거리다가

    변기에 뱉고

    온수로 행궈요. 그리고 식사, 양치!

    크게 변화는 없지만
    개운하고 치아가 좀 하애진 듯...

  • 8. ..
    '12.4.10 5:23 PM (125.152.xxx.223)

    처석 프라그 제거는 모르겠던데......해바리기로 하고 있는데........참기름으로 갈아타야 하나?

    원글님 정말 치석이 없어졌나요?

    신기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21 물에 불려놓은 멥쌀 보관은 어떻게? 7 화초엄니 2012/05/07 1,059
107220 아토피 로션도 따갑다고 우는 아이.. 어쩌나요? ㅠㅠ 29 다섯살 2012/05/07 6,514
107219 ‘광우병 안전’ 주장하던 교수, 손석희 토론 제안에 “불참” 4 참맛 2012/05/07 1,652
107218 팔에 상처있는 남편 와이셔츠나 남방 2 추천해 주세.. 2012/05/07 909
107217 조회수 수으로 검색하는 기능이 사라졌어요.. 1 ... 2012/05/07 796
107216 어머니가 크게 다치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보이스피싱) 10 사기 조심 2012/05/07 2,834
107215 박원순 시장이 성탄절 시청트리 십자가도 떼어줄까요? 7 십자가 2012/05/07 1,818
107214 첫사랑이 자꾸 꿈에 나타나요ㅡ 매미 2012/05/07 1,395
107213 외노자가 이제 은행까지 침투한 모양이네요 (펌) 6 별달별 2012/05/07 1,469
107212 태아보험 가입 하셨나요? 9 태아 2012/05/07 1,688
107211 올봄은 황사 한 번도 없었죠? 9 비형여자 2012/05/07 2,576
107210 이 벽을 넘을 수 있을까...?(넋두리입니다) 4 재희 2012/05/07 1,350
107209 중학생아이가 바를만한 썬크림 추천좀요....^^ 4 중딩맘 2012/05/07 2,218
107208 부모들이 '건투를 빈다'좀 봤으면 싶네요 5 저는 2012/05/07 1,859
107207 mbc왕종명기자 트윗...ㅠㅠ 5 ㅠㅠ 2012/05/07 2,431
107206 짧은 컷트인데 굵은 웨이브로 오래가는 파마 있을까요? 6 헤어 스타일.. 2012/05/07 2,696
107205 이렇게 말씀하시는 시어머니 또 있으실까요? 21 톡톡 2012/05/07 8,302
107204 맞선보고 기대없이 결혼했는데 금슬 좋은 부부 있으세요? 2 파란경성 2012/05/07 3,794
107203 스포츠 티셔츠 나이키나 아디다스 105사이즈 동일한가요~ 1 사이즈 2012/05/07 900
107202 어버이날 선물 1 어버이날 2012/05/07 816
107201 눈앞에서 뭔가 왔다갔다하는데 치료법이 없나요. 3 안과 2012/05/07 1,685
107200 중고생아이들 스마트폰 싸게 구입해서 저렴한요금제쓸수있는 방법없.. 5 사남매엄마 2012/05/07 1,449
107199 이 글 좀 찾아주세용~~ 1 흑흑 2012/05/07 593
107198 한달에 용돈 삼십씩 드리는 시댁에 어버이날 따로 해야할까요? 25 알팔파 2012/05/07 11,738
107197 여자들은 결혼하면 대부분 외간남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데... 15 2012/05/07 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