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까 집앞에 밥먹으러 갔는데 분위기가....^^;;

여기는분당 조회수 : 13,672
작성일 : 2012-04-09 22:23:50

사거리에 빨간 옷 입은 분들 우르르, 노란 옷입은 분 몇분 계시더라구요.

왜이렇게 빨간 옷이 많아 에잇~하고 지나치려는데....

가만보니 분위기가 영 이상한게...^^;;

빨간 옷 입은 분들은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목소리라 인사만..

노란 옷입은 분들은 웃으며 다가와 한분 한분께 자신있게 인사하시더라구요^^

여기 분당..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분위기 이렇지 않았는데

선거운동하시는 분들 분위기만 봐도 이번엔 뭔가가 될 것 같다는.....^^

IP : 58.127.xxx.2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10:25 PM (180.66.xxx.63)

    빨갱이들 쫄았구나~~

  • 2. ..
    '12.4.9 10:25 PM (125.128.xxx.208)

    각종유세사진들여다 보면
    새머리당과 민주당에 나온 사람들의 감정부터가 달라 보입니다...
    노란당은 아주 즐겁고 유쾌해 보이는데
    빨간당은 아주 어둡고 먼가 불안해보이죠..

  • 3. 그들도
    '12.4.9 10:28 PM (115.140.xxx.84)

    여론은 알테니까요

  • 4. 빨간 것들이 하는 말
    '12.4.9 10:30 PM (1.225.xxx.101)

    지나가다 얼핏 들었는데, " .... 반성하고.... 사죄하고.... 앞으로는 ....." 이런 말만 잔뜩 하더라구요.
    참나....

  • 5. 참맛
    '12.4.9 10:30 PM (121.151.xxx.203)

    대세가 분당에까지 ㅎㅎㅎㅎㅎ

  • 6. 원글
    '12.4.9 10:33 PM (58.127.xxx.200)

    진짜 빨간 옷 입은 분들 살짝 안스럽기까지^^;;;(그분들은 알바니까요) 노란 옷 입은 분들은 정말 밝게 웃으시면서 한분한분 눈맞추며 투표하러 꼭 와주세요~하시는데 빨간 분들은 멀찌감치 뒤에 줄맞춰 서서 녹음기틀듯 인사만 하시더라구요. 그간 선거운동 하면서 선거판도 이미 다 꿰차신듯....ㅎㅎㅎ

  • 7. 아라연
    '12.4.9 10:44 PM (128.134.xxx.90)

    울동네 빨간분들은 노인분들만 아는척해요.
    저는 옆에 지나가도 인서도 명함도 없어요.

  • 8. 아놔
    '12.4.9 10:47 PM (121.157.xxx.30)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우리 시댁 분당인데, 시부모님 두분 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번 찍는 분들이시거든요. ㅠ_ㅠ
    부디!!! 부디!!!!!!!!!! 꼭!!! 꼭!!! 꼬옥!!!!!!!!!!!!!!!!!!!
    분당에서도 노란분들이 승리하시길 바래봅니다! 아자아자!!!!

  • 9. 원글
    '12.4.9 10:54 PM (58.127.xxx.200)

    그러고 보니 아까 그 사거리에 좀 나이드신 분들이 없긴 했어요;; 나이드신 분들은 어쩔 수 없고 젊은 사람들이 투표 많이하는 수밖에 없네요^^

  • 10. ^^
    '12.4.9 10:58 PM (121.151.xxx.56)

    이런 소식 좋아요. 막 힘이납니다.

  • 11. 어제 호수공원
    '12.4.9 11:32 PM (27.115.xxx.217)

    어제 호수공원에서는..
    빨간족들이 글쎄 그 분위기 좋은 봄 호수공원에 선거운동하려고 돌아다니더군요. 진짜 역효과 제대로였음.
    아니 누군 주말에 호수공원가면 사람 많을꺼 몰라서 안가나..

    암튼 제대로 쌩깜 당했는지 시간은 채워야겠고
    그냥 서있더이다
    인사도 안하고 걍 서있어요 ㅎㅎㅎㅎㅎㅎ
    얼마나 사람들이 쌩했으면 그냥 얼음자세로 사람들 간간히 지나가고
    (늦은 오후라 사람 북적이지도 않고 딱 인사하기 만만한 밀도였음)
    걍 얼음자세로 걍 주우욱 서있어요 침묵으로.

  • 12. 그랬나요?
    '12.4.10 1:35 AM (180.70.xxx.162)

    다행이네요
    전 어제 탄천 걸었는데...
    빨간옷은 우르르 몰려다니며 계속 인사하는데
    노란옷 분들은 딱 세명... 것도 힘드신지 앉아서 쉬고 계시더라구요.
    분위기가 좀 안좋은거같아서 걱정했었거든요.

  • 13. 여기 창원
    '12.4.10 11:34 AM (59.22.xxx.245)

    어제 퇴근후 쇼핑할게 있어 합성동쪽에 갔더니 뻘건당 우르르 40대쯤 되는 아저씨 아줌마만
    노~오란 젊은이 3명 파랑옷 3명쯤 나란히 서 있더군요
    노~오란 아가씨들 웃으며 부탁드립니다를 얼마나 씩씩하게 외치던지
    저 활짝 웃으며 수고들 하세요 라고 큰소리로 인사 해줬어요
    우리 아들 또래들이 우찌 그리도 이뻐보이던지...

  • 14. 신난다~!
    '12.4.10 1:31 PM (220.72.xxx.65)

    내일까지 쭈욱~! 우리가 이깁니다!

  • 15. ...
    '12.4.10 4:46 PM (112.153.xxx.24)

    아니 저희 동네에선 빨강,초록, 노랑 ,파랑 막 모여 둥글게 서서는 열심히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시더라구요;;

    그냥 함께 노시는듯한 분위기라...다 떠나서 그것도 보기 좋더라구요

    사람들도 구경하고 ...ㅋㅋ

  • 16. 저흰
    '12.4.10 5:36 PM (150.183.xxx.252)

    학교 앞에서 빨간옷들이 너무 확성기로 노래를 크게하고 지나가서
    임신 막달인데 애기가 놀랬을까봐 얼마나 짜증났는지 몰라요
    진짜 미운놈이 미운짓만 한다고 ;;;

  • 17. 흥!
    '12.4.10 8:21 PM (221.140.xxx.23)

    빨간애들은 왜 자꾸 전화질인지... 문자도 자꾸 오고...
    전 예의 있는 사람이라 대꾸는 해줍니다..
    억양없는 건조한 목소리로.. (그러니까 저쪽에서 알아서 말끝 흐림;)
    '네..네...네..' 뚝.
    뽑아주는줄 알려나요?? ㅋ 메롱이다~

  • 18. ㅎㅎㅎㅎ
    '12.4.10 8:27 PM (14.56.xxx.131)

    빨간색으로 입은것 부터 넌센스.
    빨갱이라고 하지를 말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99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요양원 11:27:31 1
1773098 청년의 어떤 배려. .... 11:24:59 57
1773097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3 나참 11:23:08 378
1773096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 . 11:22:52 43
1773095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5 밀감 11:20:08 121
1773094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3 놀람 11:19:36 246
1773093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63
1773092 [속보] 백악관 "韓, 대미투자로 환율 불안 우려시 시.. 9 그냥3333.. 11:14:35 874
1773091 더불어숲 신영복 8 더불어숲 11:12:11 292
1773090 우리 82쿡 형님들이 최곱니다. 최고 2 ㅊㄹ 11:10:46 482
1773089 고3 수능에 울고 웃고, 오늘은 일찍 일어난게 너무 억울하다며.. 3 이노무스끼 11:09:44 357
1773088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2 ... 11:07:17 303
1773087 합의문 타령하는 사람들아 팩트시트가 뭐냐면요 4 낙동강 11:06:54 387
1773086 추위 많이 타는데 무스탕 어떨까요 3 외투 11:06:29 234
1773085 50넘어 이혼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 있나요? 21 .. 11:05:11 814
1773084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된다 (종합) 12 ㅇㅇiii 11:04:29 633
1773083 머리펌 손질 마지막 에센스 추천해 주세요 1 펌용 11:03:47 115
1773082 주름살 많은 여배우들 쇼츠를 보면 1 야옹이멍멍 10:56:26 503
1773081 민주당 이 미친놈들아 11 으이구 10:55:53 1,193
1773080 김건희의 남자들 2 콩밥오래먹기.. 10:54:12 620
1773079 아이 수능치르는데 제가 2kg이 빠졌어요. 2 Cc 10:53:48 411
1773078 美 백악관 韓핵추진 공격잠수함 건조 승인, 연료조달·건조 협력 5 속보 10:53:19 487
1773077 왕실 옥새함 본 김건희, 한남동 관저로 왕실 공예품 포장해 가... 6 ㅇㅇ 10:52:57 640
1773076 닌텐도 잘 아시는 분?! 3 ... 10:52:29 134
1773075 이배용 할머니 이화여대 이름에 똥칠하네요 10 @@ 10:51:02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