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개의 공감을 읽고 있어요-

랄랄라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2-04-09 13:54:00

여기 자게에서 추천받은 책이예요.

저도 마음이 복잡한 사람중에 하나라

뭔가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될건 없나 하면서

찬찬히 읽어보고 있는 중이예요.

 

책을 읽던 중에 진실하나를 알게 되었네요.

 

"애지중지 키운 아들은 불효자 되고, 천덕꾸러기로 키운 아들은 효자 된다." 는 세간의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심리적 진실은, 충분히 사랑받은 자식들은 부모에게서 완전하게 독립된 인격체로서

주도적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을 덜 받은 자식은 여전히 부모의 인정과 지지를 기대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면서

부모에게 돈과 시간과 헌신을 바친다는 뜻에 닿아있습니다.

 

 

.......그냥 머리를 뭔가로 얻어맞은 느낌이 나서 한번 올려보네요.

 

 

IP : 58.2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4.9 2:00 PM (58.29.xxx.3)

    그러고보면 속담이나 세간의 옛말들은 참 어른들 좋으라고 만들어진 말 같아요....;;;

  • 2. ..
    '12.4.9 2:02 PM (14.35.xxx.194)

    글쎄요
    책에 나온거는 진실중에 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별로 그 진실에 별로 동감이 안가네요
    부모와 자식간에 관계는 수많은 변수에 다양한 관계의 연속이니까,,,
    책의 내용과 같은 부모자식 관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흔하거든요

  • 3. ..
    '12.4.9 2:03 PM (112.187.xxx.132)

    내가 무엇때문에 가족과의 관계가 틀어졌는지도 모를때 천개의 공감을 읽고 치유를 많이 받은 사람이에요.

  • 4. 원글
    '12.4.9 2:07 PM (58.29.xxx.3)

    네, 저도 아닌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도 뒤틀려진 가족관계속에 있는 저를 치유하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네요.
    이책이 자게에서 추천되는 것을 보고도
    읽어야 겠다고 맘먹는데에만도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 5. 읽어봐야겠네요.
    '12.4.9 2:22 PM (124.49.xxx.220)

    감사합니다.. 자게에 관련글도 링크 가능할까요...^^ 찾기 어려우시겠지요~
    암튼 책 저도 읽어볼께요. 감사드려요~

  • 6. 원글
    '12.4.9 2:46 PM (58.29.xxx.3)

    관련글은 아마도 좋은 책 추천바래요 정도의 제목에 댓글로 달린 글이었어요.
    그 댓글들에서 관심이 가는책을 메모해 두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73 떡볶이드세요!! 호리호리 떡볶이 12 만점 2012/04/10 3,006
95772 영어 못해서 너무 위축되고 슬퍼요. ㅠ (해외연수중) 8 .. 2012/04/10 2,371
95771 신은경... 너무 안쓰럽고 가여우네요ㅠㅠ 36 normal.. 2012/04/10 20,522
95770 화학조미료든 음식먹으면 혀가 아파요. 5 애플망고 2012/04/10 1,847
95769 우울증치료, 심리상담 받고싶습니다.. 7 우울증 2012/04/10 2,706
95768 보이스 피싱에 대처했던 저의 방법 1 밑에 2012/04/10 1,626
95767 성남 중원구 투표 6 조언부탁 2012/04/10 878
95766 정치전문가 새누리당이 1당 예상(펌) 7 ... 2012/04/10 1,707
95765 조국교수는 이렇게 서울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7 파리82의여.. 2012/04/10 12,444
95764 정당투표는 어디다가...ㅠㅠ 27 ^^ 2012/04/10 1,891
95763 관악을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23 면박씨의 발.. 2012/04/09 1,912
95762 감기 앓고 나서 뭘 먹어도 다 쇠맛이예요 2 미각이 돌아.. 2012/04/09 1,303
95761 누가 납치하려고 하면 그냥 자리에 누워버리는게 그나마 제일 나은.. 1 ㄹㅈ 2012/04/09 1,910
95760 고생하시는 알바에게 극비정보 제공합니다 16 광팔아 2012/04/09 2,242
95759 가스렌지 추천해 주세요.. 5 커피향기 2012/04/09 4,386
95758 사랑비 4 달달해요. 2012/04/09 1,588
95757 시어버터 와 똥비누 5 너구리 2012/04/09 3,838
95756 신은경 양악 했다드만 전이랑 똑같네요 18 ge 2012/04/09 11,872
95755 [그들의 약속] 우리가 꼭 보고싶은 이벤트 3 투표 2012/04/09 857
95754 미친 인간 조심한다해도..여자라서 힘도 부치고 불안한 건 맞아요.. 1 --- 2012/04/09 940
95753 믹스커피 맛을 내는 비율 있나요? 8 ... 2012/04/09 4,369
95752 천박한 강남 워너비 전쟁이야 2012/04/09 1,339
95751 어디 사세요? 5 4.11 총.. 2012/04/09 791
95750 방금전 한명숙 대표가 자신을 폭행한 사람 선처해달라 트윗 여러분.. 9 투표 2012/04/09 2,011
95749 어린이 샴푸엔 바쓰 추천해주세요 (많이 건조함) 4 복덩이엄마 2012/04/09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