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집수리 조회수 : 14,493
작성일 : 2012-04-09 13:33:05
집이10년이넘어가니 거실마루가벗겨지고
난리도아니네요 집에 누가오면민망할수준이예요
하여동네인테리어가게에서 거실에 장판깔고 거실도배까지 할려고 물어보니 큰짐만 치워주면 아무문제
없다면서 오래된 아파트는 살면서 마루철거비용과
먼지등의 문제로 장판많이 깐다고 직접 시공한 아파트의 사진도보여줘서 할려고 맘머고 견적까지 받아왔는데 혹시나싶어 옆동네 인테리어 가게에서 물어보니
마루위에 장판깔면 곰팡이 생긴다며 그냥 사는게
낫다고 절대 깔지말래요. 혹 마루위에 바로 장판까신분 계신가요? 정말 곰팡이가 생길까요 깔끔하게 단장된집 상상하며 좋아했는데 ,갈등되네요
IP : 110.12.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썩어요
    '12.4.9 1:36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오래 살거면 걷어내시고 다시 까세요..그래도 원목마루처럼 뽀대나는 바닥재도 없어요..

  • 2. 원글
    '12.4.9 1:41 PM (110.12.xxx.154)

    다 걷어내고 다시 까는게 정답인가요?ㅜㅜ
    먼지와 소음이 장난 아니라던데 살면서마루시공해보신분 있으시면 어떤지 알려주세요

  • 3. ...
    '12.4.9 1:47 PM (218.236.xxx.183)

    예전 집에서 그러고 살아봤어요. 곰팡이가 속에서 어쩌는지는 모르겠지만 장판 깔고
    테두리를 실리콘마감처리 하기 때문에 모르고 살았어요.
    그러나 마루위에 장판이라 그저 찬 기운만 면하고 따뜻하질 않아요..

    지금 집은 들어오면서 마루 걷어내고 5미리 장판 깔았습니다.
    마루에 비해 열효율이 두배는 차이나는걸로 보여요.
    보기는 마루에 비해 떨어지지만 가스비는 많이 절약됩니다.

  • 4. 불굴
    '12.4.9 1:50 PM (58.229.xxx.154)

    마루 걷어내는건 가구만 없으면 금방이예요. 소파, 거실장등 방안으로 밀어넣으시면 되요.
    저희집은 거실에 가구를 모두 밀어넣고 두시간만에 걷어냈어요. 마루 까는 방식에 따라 좀 다르긴 하다고 하더라구요. 본드로 붙인게 아니라 띄워서 끼운거라...아주 쉬운편에 속했거든요.
    인부아저씨가 뜯어낸거 다시 쓴다고 가져가실만큼요.

  • 5. ...
    '12.4.9 1:52 PM (218.236.xxx.183)

    마루 걷어내고 샌딩이라고 본드 묻은거 한번 갈아내기 때문에 먼지는 많이 나지만
    작업시간은 얼마 안걸려요.. 소음은 당연히 많이 나구요..

  • 6. ...
    '12.4.9 1:53 PM (110.14.xxx.164)

    당연히 걷어내는게 낫죠 짐들 방에넣고 주방에 문이 없으면 비닐사서 잘 붙여서 막으세요
    아무래도 먼지는 나겠죠

  • 7. 시끄러워요
    '12.4.9 2:04 PM (121.136.xxx.195)

    원목은 본드로 단단히 잘붙여놔서 기계로 뜯는데 엄청나던걸요.
    살면서 가능할지?

  • 8.
    '12.4.9 2:39 PM (119.64.xxx.3)

    한달전에 마루 교체했어요.
    살면서 한건 아니고 짐 뺐다가 다시 넣었어요(이삿집업체에 맡겼어요. 전 대대적 수리를 한지라)
    만약 마루만 하실거면 방에 짐 넣고 하시면 되는데 먼지는 어쩔 수 없지요.
    소음은 마루를 뜯을때는 그리 심하지 않아요(요즘 뜯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다만 시멘트를 평평하게 가는 작업을 할때 먼지가 많이 나죠.
    하지만 이틀만 참으시면 정말 좋아져요.
    전 원목으로 깔았는데요
    정말 정말 좋아요. 여러모로 장판에 비할바는 아니죠.

    계속 사실거면 돈이 많이 들더라도 마루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86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o 00:01:48 11
1598785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1 00:00:36 55
1598784 서울의 봄 이제야 봤어요 ... 2024/06/01 109
1598783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6 구름 2024/06/01 525
1598782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6 ㅇㅇ 2024/06/01 537
1598781 이 모임 계속 참석해야 할까요 7 소리 2024/06/01 739
1598780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13 열받네 2024/06/01 1,838
1598779 시낭송 하고 싶은데요 2024/06/01 130
1598778 시가에가면 이런게 싫었어요 5 2024/06/01 1,085
1598777 서울 아파트 전고점 근처까지 간거 맞나요?? 3 ㅇㅇ 2024/06/01 482
1598776 노안 좋아지신 분들 있나요? 4 .... 2024/06/01 805
1598775 고터 신세계 식당가 1 2024/06/01 733
1598774 당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7 2024/06/01 1,346
1598773 멋진 중년의 여인이 밥먹을 때 7 민망 2024/06/01 1,785
1598772 불륜을 욕하면서도 송은 아직 친구 많던데요ㅠ 15 ?? 2024/06/01 3,277
1598771 일 잘하는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팁도 알려 주세요 7 도와 주세요.. 2024/06/01 719
1598770 이 계절에 뭘 하면서 살고계시나요 8 사이다 2024/06/01 822
1598769 백지영 깊이 아시나요? 3 ..... 2024/06/01 1,988
1598768 황현필,“조선일보가 저에게 강의를 그만두라 합니다." 1 폐간조선 2024/06/01 1,209
1598767 영화 포레스트 검ㅍ는 주제가 3 ㅇㅈ4 2024/06/01 577
1598766 우리집 보시나요 3 웃겨 2024/06/01 1,219
1598765 아파트 팔기 힘드네요 8 .. 2024/06/01 2,139
1598764 배민 7월부터 포장수수료 부과 1 배달 2024/06/01 822
1598763 이혜영 배우님 정말 독보적이네요 11 ... 2024/06/01 2,318
1598762 배우자 동의없이 호적에 아이를 올릴수 있나요? 8 ... 2024/06/01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