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즉방..나꼼수 봉주11...

나비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2-04-09 12:41:20

히트레시피를 보며 육개장을 들통으로 한 솥 끓였어요.

친정엄마가 손을 다치셔서 제가 국이나 반찬좀 해다드리거든요.

육개장으로 점심 먹을 생각에 애 학교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고기와 대파 사오며 룰루랄라 왔는데...

부엌에 나꼼11회 틀어놓고 요리하다 보니.

 

못먹겠어요.

 

눈물이 나서 다 끓여놓은 육개장은 뚜껑덮힌채 부엌에 걍 있네요.

 

끓어오르는 식욕에 다이어트 고생하시는 분...11회를 추천합니다ㅠㅠ

눈물이 흐르고 식욕이 사라지고, 전의가 불타오릅니다.

 

 

 

 

IP : 122.35.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4.9 12:42 PM (175.197.xxx.172)

    매우 감성적이신분....................!

  • 2. 연꽃
    '12.4.9 12:46 PM (175.112.xxx.147)

    식사는 하셔야죠. 그래야 싸운죠!화이팅~

  • 3. 드세요...
    '12.4.9 12:49 PM (58.123.xxx.132)

    잘 먹고 기운차려서 우리 할 일 해야죠. 얼른 뚜껑 열고 한그릇 가득 퍼서 드세요...

  • 4. 열매
    '12.4.9 12:51 PM (27.100.xxx.107)

    앗! 저도 봉주11들으면서 육개장 끓였는데.....
    한그릇 가득 떠먹고 투표근 단련한다 생각한 나는 뭥미?
    원글님 대선까지 쭉 가야해요. 먹고 힘냅시다.
    이래서 내가 살을 쓸어담고 사나봐요.

  • 5. ㅋㅋ
    '12.4.9 12:53 PM (121.166.xxx.39)

    열매님....너무 웃겨요..저도 같이 쓸어담고 있어요.
    그래도 저도 사무실에서 아침에 잠깐 들으면서 눈물나서 혼났어요. 그래서 잠시 안 틀고 있어고.
    퇴근할때 들을라고..
    우리 용민이 불쌍해서 어쩔...저 맘 고생을.....제가 다 피눈물이 나네요.

  • 6. 나비
    '12.4.9 12:56 PM (122.35.xxx.102)

    아이.... 참 ^^
    먹어야겠네..흠흠

  • 7. ..
    '12.4.9 1:01 PM (125.128.xxx.208)

    나비님 받으셨으면

    이메일로 다른 분에게 쏴주세요...
    대략 몇분 만이라도..

    자게에 글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8. 친일매국조선일보
    '12.4.9 1:03 PM (99.232.xxx.182)

    주진우랑 김용민 완전 귀요미.
    하지만 저는 이러면 안된다 안된다 하면서 자꾸 김어준한테 끌려요 ㅋㅋ
    너무 섹시해 젠장!
    응? 이렇게 부드럽게 물어보는 그 음성!
    김어준의 더부룩한 털들을 잊어버리고 싶은 그 멋진 통찰력!
    아 심지어 그의 욕도 너무 섹시해...

  • 9. 찌찌뽕
    '12.4.9 1:03 PM (124.80.xxx.204)

    앗!! 저도 어젯밤 육개장 꿇여서 한그릇 먹고, 오늘 아침 푸짐하게또 한그릇 먹고...ㅠㅠ

    (아..내 살들아...미안하다..선거 끝나면 다이어트 할께....)

    가게 나와서 봉주 듣고 있었어요.

    잘먹고 힘 불끈 솟은후 가족 친척들에게 투표해서 세상 바꿔보자고 연락 하려고해요!^^

  • 10. 둑근둑근
    '12.4.9 1:03 PM (122.34.xxx.100)

    아, 저도 육계장먹고 투표근단련하고싶은데. 끓일 재주는 없으니 어디 사먹으러 가야겠어요.

  • 11. 아놔..
    '12.4.9 1:19 PM (125.185.xxx.11)

    저는 나물 잔뜩 넣고 밥 비벼 먹으면서 나꼼수 들었는데 김용민님 울먹일때 저도 눈물 나서 울었어요 ㅠㅠ
    나물밥 잔뜩 우물거리며 훌쩍훌쩍한 난 뭐임...
    열심히 먹고 수요일날 출동입니다.

  • 12. 삼실서
    '12.4.9 1:42 PM (117.120.xxx.131)

    11회 출근과 동시에 듣고 고개 숙이고 질질짜다가 울었떠니 허기져서 한그릇 뚝딱하고 인났습니다.
    잘먹고 기운내서 꼭 투표할껍니다. 안내문 안왔습니다. 그래도 할껍니다. 꼭!

  • 13. ....
    '12.4.9 1:46 PM (112.153.xxx.24)

    먹어야죠...먹고 기운내야죠...

    저도 눈물 훌쩍거리며 먹었어요...->응?? -_-;

  • 14. 모임 끝나자마자
    '12.4.9 2:57 PM (58.236.xxx.210)

    다시 처음부터 듣기 시작입니다.
    눈물과 이 천재들이 친가족처럼 예뻐서 항상 눈물이....
    어느 누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쳐서 저렇게 애쓸까요?
    진짜 독립군같애......요.

  • 15. 보험몰
    '17.2.3 6:02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91 당근 거짓말 ..... 18:23:13 37
1600690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 18:20:35 144
1600689 혼자 호주 여행 시드니만? 2 ㅇㅇ 18:17:43 71
1600688 저출산은 교육비 문제 아닌가요? 3 ... 18:15:15 136
1600687 영어만 20년 가르쳐보니 ㅇㄴㅁ 18:10:30 529
1600686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12 ㅇㅇ 18:04:16 695
1600685 집에서 당뇨 재는 기계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2 18:03:12 126
1600684 음 은퇴후 날씨 때문에 이사해서 살고 싶어요. 7 17:57:56 793
1600683 운동후에 쳐묵 4 건돼 17:57:29 280
1600682 메디큐브 에이지알 ㅇㅇ 17:54:39 141
1600681 아파트 갈아타기 힘드네요 6 포기할까 17:45:00 1,303
1600680 콩국수 혼자 먹으러 갈까요?? 20 콩국수 17:44:06 940
1600679 자산 20억의 의미 5 여름휴가기다.. 17:40:11 1,610
1600678 장인장모한테 용돈받고 카톡 띡띡보내는 남편 한대 패고싶음 16 kkiimm.. 17:37:24 1,613
1600677 저 20살때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람이랑 결혼이 소원. 4 애정결핍 17:33:46 937
1600676 고등애가 과일도 간식도 거부해요 16 푸른하늘 17:33:35 1,402
1600675 퍽퍽한 단호박은 원래 그런 종자인거에요? 2 질문 17:32:21 257
1600674 하루종일 잤는데 또 졸리네요 4 ㅇㅇ 17:28:20 559
1600673 가족들의 행동 주말 17:28:17 318
1600672 힘들 때 극적으로 위로를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8 .. 17:23:44 621
1600671 세 식구 각자 방에 있고 각자 자는데... 8 17:19:06 2,133
1600670 시청중인 유트브 모르고 나갔는데 1 허브핸드 17:17:33 1,298
1600669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 11 링크 17:17:13 1,475
1600668 심리상담사분들은 반말이 기본인가요? 13 .. 17:16:29 740
1600667 제 정신과 의사 쌤 왜 거짓말 하는걸까요? 19 .. 17:16:25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