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있는그대로의모습을 사랑해주는사람있을까요

16649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2-04-09 11:34:52
항상 뭔가 나의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하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었던것같아 슬퍼요
적극적으로 나온다거나 세세한것은 잘챙겨주는데도
정작 한번씩 상처를받네요
그럴줄몰랐다거나 그랬어?그럼안되 꼭 이런말을
듣고야말아요 그렇다고 제가 나쁜행동하는것도아니고
보수적이고 맘문을 닫은것도아닌데
나의 단점을 찾으면 급속도로 식어버리는 그런것때문에
이젠 사랑이 겁나요 ㅜ
그래서 늘 도망가게되요 ㅜ
IP : 211.24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11:39 AM (218.232.xxx.2)

    사랑을 받기만 원하면 상처가 돌아옵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항상 애정을 갈구하는 사람치고 상처 안받는 사람 없습니다.
    본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랑은 받기보다 주는것이죠 그럴때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집니다.

  • 2. 너무 섬세하거나 좁으면
    '12.4.9 11:42 AM (211.207.xxx.145)

    저는 임의로 여자를 세 부류로 나누는데요,
    자의식 너무 강한 여자, 균형있는 여자, 정치적인 여자.

    이상하게도, 진정성 없고 정치적인 된장녀들조차
    자의식이 너무 강한 여자보다 연애 잘 하고 결혼 잘 하더군요.
    자의식이 강하고 지나치게 섬세하면 남자들이 들어갈 틈이 좁고 그여자를 판독하기 어려워 해요.
    남자는 73킬로인데 2센치 틈인 여자 사이로 들어가긴 어렵잖아요.
    특정 단점보다, 님이 전체적으로 좁은 스펙트럼이라 남자들이 드나들기 어려워 하는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심이.

  • 3. 점세개
    '12.4.9 11:46 AM (175.214.xxx.56)

    반대로 본인은 상대를 있는그대로 무조건 사랑하실수 있나요?
    본인이 불가능한걸 타인에게 요구하는건 아닌지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 무조건 사랑이라.. 성인들에게서는 있기 힘들죠.

  • 4. ㅇㅇㅇ
    '12.4.9 11:55 AM (222.112.xxx.184)

    점세개님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기 전에 본인부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게 먼저네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건 부모가 어린 자식한테나 가능한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 5. 여기 게시판도 보세요..
    '12.4.9 11:55 AM (222.116.xxx.180)

    남자가 이런데 조건 괜찮은가요? 하고 구준히 올라 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남자는 별세계 동물 아닙니다.

  • 6. 아직도 해맑은 분이 ?
    '12.4.9 12:00 PM (211.207.xxx.145)

    김태희 전지현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받기 힘들어요.
    남자는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연애기간 중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척 노력하다,
    결혼하면 금방 성향 드러내니 여자들 열받아서 여기 게시판이 이리 문전성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52 주택청약부금 .. 2012/04/27 683
101051 니조랄 보험적용 되나요? 2 니조랄 2012/04/27 2,077
101050 연아양 얘기 나온김에 오마주 코리아~ 3 아~ 2012/04/27 1,441
101049 삼촌이라고 안하고 삼춘이라고 하는거요 11 . 2012/04/27 4,635
101048 어느 여자의 학벌 뻥튀기.... 1 별달별 2012/04/27 2,048
101047 7세 아이와 서울에서 여름휴가 호텔패키지 수배중인데요.. 4 ObLaDi.. 2012/04/27 2,523
101046 김밥에 단무지 안 넣고 싸는 분 계신가요? 9 김밥이요김밥.. 2012/04/27 3,945
101045 다문화가 세계의 흐름?? 선진국들의 자국민 보호정책과 다문화 정.. 2 알자 2012/04/27 1,337
101044 은교 보려는데 보신분들 어떠세요? 2 은교 2012/04/27 1,982
101043 사주 봐주세요 ... 2012/04/27 849
101042 내일 여수 가는데 맛집 정보 좀 알려주세요.. 3 주말여행 2012/04/27 1,595
101041 저만의 작은 즐거움... 2 zzz 2012/04/27 1,570
101040 노래방 안가본지 몇년 되었네요 2012/04/27 939
101039 친척이 보험회사에 다니는데 주민번호랑 주소를 알려달래요. 괜찮은.. 11 .... 2012/04/27 5,436
101038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69회] 시사단두대 ..보세요 2 그랜드 2012/04/27 1,830
101037 60대 남자 지갑 추천해주세요 타이스 2012/04/27 2,635
101036 미국에서 사올 선물고민...아이디어 요청해요.... 1 작은선물고민.. 2012/04/27 1,439
101035 실망...설화수 윤조에센스 좋은가요? 5 기대했는데 2012/04/27 4,895
101034 인터넷 의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5 포비 2012/04/27 3,485
101033 사무실 주변에 겹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1 벚꽃 2012/04/27 703
101032 김밥에 미나리 넣는분들 안계세요? 16 ,,, 2012/04/27 3,287
101031 미국에 한인분들이 한국에서 받고싶은선물이 뭘까요??ㅜㅜ 5 선물 2012/04/27 1,334
101030 KBS, OECD보고서 "MB,그네 생각에 맞는 부분만.. yjsdm 2012/04/27 540
101029 에어컨 설치기사님 가시는길에 김밥 드리면 부담될까요? 9 에어컨 2012/04/27 2,355
101028 낮에 이승기랑 하지원 약혼식 했다네요~~ 5 에버랜드 2012/04/27 3,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