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허지웅이란 사람..나꼼수

..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12-04-09 08:32:19

포털 다음의 옆란 트위터에 멘션이 자주 올라오기에 보게 되는데...어떤사람인가요.

평소 멘션을 보면 나꼼에 대한 논조가 진중권 이랑 흡사하더라고요.. 

어제 트윗에는 나꼼 콘서트 후에 사람들 썰물 처럼 빠져 나간 자리에 자기는 쌍용 분향소 갔다고 오글거리는 글 올리더니... 그것땜에 지금 나꼼 팬들 항의 많이 받고 억울해 죽겟다 그러네요..

또 나꼼수를 자기가 한창 욕할때는 이해 못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자기에게 오히려 나꼼 욕하며 나꼼 멤버들에 대한 뭔가(약점)를 알려주려한다고도 하고... 좀 아니 많이 유치한거 같지 않나요.

빙 둘러서 나꼼 욕하려고 애쓰는데 차라리 그냥 대놓고 "봐라, 이제까지 나꼼 욕했던 내말이 맞지.."하시든지..

그냥 좀 우스워요...

 진중권처럼 지금 이 시기에는 가만히나 있던지..(진중권은 그래도 중요한 시기라 그런지 김용민 위해? 애 쓰는 느낌이 들어요)

여하튼 나꼼의 힘 참 대단한거 같아요.

오늘 매체들 논조 싹 바뀐 느낌이고 다들 놀란거같아요.

주진우기자 말처럼 저도 나꼼이 요즘 좀 시들해졋나 생각 했는데...오히려 더 단단해진 느낌 이네요.

IP : 180.67.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4.9 8:46 AM (203.227.xxx.167)

    허지웅 무슨 평론가인가 그런 사람 아닌가요.
    자세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쌍용자동차 분향소에 간 것이 오글거린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분향소를 설치할 때부터 경찰이 가만두지 않아서,
    몇몇은 경찰에게 맞아 구급차까지 탔다던데,
    그거 지킨다고 밤샌(트윗보니 새벽에 찍은 사진 올렸더군요) 게 오글거린다구요?

    나꼼수에 열광하던 많은 사람들이 22번째 죽음을 기억하는 분향소를 그냥 지나쳤으면... 서운하지 않겠어요?

  • 2. eee
    '12.4.9 8:48 AM (211.40.xxx.139)

    진중권이랑 리트머스? 인가 그거 같이 하는 영화평론가인데. 모르겠어요. 지난번에 종편 출연한다고 한번 욕먹고,

  • 3. 진중권스럽지 않아요
    '12.4.9 8:54 AM (119.18.xxx.141)

    예의있는 사람이에요
    다만 대세를 따르지 않고 소신대로 사는 사람이죠 ,,,,,,
    이걸 나무랄수는 없는거죠
    네이트 톡하는데 글은 좀 장황해서 읽지는 않지만
    댓글로 유추해 보면
    고지식한 사람 같더라고요

  • 4. --
    '12.4.9 8:56 AM (115.138.xxx.26)

    예전에 필름2.0 등 영화기자 출신이에요. 이후 에스콰이어, 시사인 등에서 글도 쓰고요.

    그동안 글 중에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영화나 문화쪽 글)
    논지 전개나, 글쓰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고 그래요.

    이 분의 나꼼수 관련 글을 보면,
    나꼼수를 비판하는 지점 (대중을 선동?하고, 절대악을 선정 어쩌고 저쩌고 하는..)에서 똑같이 본인 글 역시 그 한계가 있어서 안타깝죠. 그 논리로 보면 자가당착 인셈.

    제가 보기엔, 기본적으로 이분의 태도가
    소위 '대중' 위에 서서 "가르치려는" 태도가 있어요. 안좋은 의미의 엘리트주의 같은 거죠.

    김어준의 책, 닥치고 정치에 나왔던 '좌파엘리트주의'의 한계의 일종의 모범사례 같네요.

    쌍용차와 나꼼수 이슈는 다른 사항 인데도,
    사람들에게 일단 죄의식을 강요하는거죠.

  • 5. 허지웅님
    '12.4.9 9:02 AM (211.217.xxx.197)

    글이 너무 장황하고, 자의식이 굉장히 강하게 드러나요. 문장이 어렵고, 어떤면에서 보그ㅂㅅ체 느낌도 있고 그래요. 논객으로써 대중들에게 다가오는 느낌은, 포장을 많이하는 타입인듯 싶구요.
    저하고는 전혀전혀 안맞네요

  • 6. 원글
    '12.4.9 9:03 AM (180.67.xxx.5)

    현재 나꼼들이 어떤 상황인지 어제 그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뻔히 알면서.. 나꼼들은 안가는데 자기는 분향소 간다며 딱 비교하는건..좀 그렇지 않나요. 차라리 그냥 나꼼 팬들이 번개 끝나고 분향소에 갔으면 좋았겠다 하는게 옳지 않나요.

  • 7. ...
    '12.4.9 9:15 AM (211.246.xxx.97)

    트윗을보니 쌍용분향소에도 들려주세요 어제 나꼼수번개끝나고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분향소에는 들어오는이없어 경찰이 비웃었답니다 라고 비슷하게 썼던데 .. 이게 왜 이상하죠? 22명의죽음은 외면하고 오직 한명살리겠다고 열광하는것같이 보이는 나꼼수팬들에게 서운한데요 그리고 허지웅 글을 좀 이해못하게써서 그렇지 이상한사람 아닙니다 요즘 또다시 나꼼수에 비판가하면 이상한사람으로 매도되기 시작하아봅니다

  • 8. 원글
    '12.4.9 9:24 AM (180.67.xxx.5)

    ...님 어제 분향소 방문 할거라는 첫 멘션이 제 글 내용이예요.
    방금 보니 오늘 멘션은 님글처럼 수정되어 올라왔네요.
    어제 첫 멘션을 확인해보세요..

  • 9. 지나
    '12.4.9 9:26 AM (211.196.xxx.192)

    이제는 나꼼 열강하는 이들에게조차 순결하고 드 높은 도덕성을 요구 하는 군요.
    반 여당이라는 것만으로도 도덕군자+팔방미인이 되어야 하는 더러운 세상...

  • 10.
    '12.4.9 9:32 AM (110.70.xxx.72)

    허지웅 마음도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참 나꼼수에게 많은걸 바란다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ㅠ
    마치 조그만 흠이라도 보이기만 하면 물어뜯겠다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나꼼수는 가카도 까야하고 노동자들도 챙겨야 하고 투표도 독려해야
    하고 비리도 파헤쳐야 하고 게다가 도덕적으로도 완벽하야 하고...
    그래야 하는 겁니까?????

  • 11. 지나
    '12.4.9 2:21 PM (211.196.xxx.192)

    위에 오자. 열강-> 열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86 조용히 쉬다 올수있는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경기도 인근으로 1 도라도라 2012/04/09 1,396
95885 남편두고 애들만 데리고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남편이 미워.. 2012/04/09 984
95884 집안에서 가만히.. 해피맘 2012/04/09 795
95883 저의 팁...질염줄이기 26 팁. 2012/04/09 15,477
95882 나이들면 인간관계 이렇게 소원해지나요? 8 ---- 2012/04/09 3,354
95881 19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을 보면 미칠 것 같다. 5 희수맘 2012/04/09 1,126
95880 생수, 정수기 중 어떤 게 좋을까요? 6 ㅇㅇ 2012/04/09 1,717
95879 애기 50일사진 많이 찍나요? 16 50일 2012/04/09 4,678
95878 [펌]문재인님 지금 부산남구 메트로자이앞 유세지원 중 입니다. 1 ... 2012/04/09 1,449
95877 이번 투표장소 잘 확인해보세요. 4 ... 2012/04/09 839
95876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quo.. 18 ,, 2012/04/09 1,323
95875 집들이선물할건데 다리미를못고르겠어요. 6 다리미추천 2012/04/09 1,876
95874 어디 놀러가실 거예요?? 5 11일날 2012/04/09 1,523
95873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7 집수리 2012/04/09 15,715
95872 내원참.... 봉주11회 4 낼모레50아.. 2012/04/09 1,683
95871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해외라서슬픈.. 2012/04/09 3,878
95870 봉주 11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4/09 1,040
95869 '내가 떠나려고 하는지...' 3 노래가사 2012/04/09 910
95868 컴에 아래위 -안보여요(스피커 그림등) 2 갑자기 2012/04/09 695
95867 친구가 잘되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시나요 아님 질투가.. 12 ㅡ,ㅡ, 2012/04/09 4,983
95866 ‘정책 사라진 선거’..與野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 3 세우실 2012/04/09 1,164
95865 이런 상황에 꿈얘기 여쭤요. 다른사람이 뱀을 앞에다 둔 꿈 2012/04/09 541
95864 운전면허 잘 딸수있을까용??? 5 tbtb 2012/04/09 1,141
95863 저희 시어머님의 명언~ 48 울 시어머니.. 2012/04/09 16,020
95862 숨차도록 힘이든데 정상일까요? 2 2012/04/09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