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요라는 요구르트 제조기를 우연히 봤는데, 우유 없이 물과 분말로 만드는 요구르트더라구요.
예전에 유기농샵에 본적은 있었는데, 우유와 시중요구르트(닥터캡슐같은 요거트)로 제조하는 것보다... 물로 만든다는게 과연 신선할까 싶었어요.
그런데 보니 유산균의 신선도나 함유량도 몇백배인가 많고,우유분말도 유기농 초지우유라하고, 기타 첨가물도 유기농 제품이라고 해서.. 혹 하네요.
제가 지금 임부인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먹고, 하루에 하나씩 요플레같은 시중 요구르트 먹고 있거든요.
신랑도 좋아하구요.
후기보니.. 아기 키우시는 분도 많이 드시는 거 같은데, 혹시 드시고 계시거나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아기 키울 때도 유용한거면, 지금부터 사서 회사 다닐 때마다 용기에 덜어서 다녀도 좋을 것 같은데.. 드셔보신 분들 어떠신지 듣고 싶어요.
사놓고 모셔둬야 하는 건 아닌지 해서요;;
사서 몇 년 잘 쓰다가 얼마전 버렸어요.
요구르트 분말 값이 너무 비싸져서요.
요즘은 유산균 종균으로 실온에서 요구르트 만들어 먹습니다.
이지요보다 편해요.
유산균 종균은 티벳 버석 말씀하시는 거죠? 증식하는 생 유산균.
어렸을 적 엄마가 만들어주셨던 거 기억나요. 매우 시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유산균 종균은 어디서 구하셨나요?
그리고 제조는 어떻게 하시는지.. 어렸을 때 기억해보면 엄마가.. 대접같은 그릇에 종균넣고 우유 넣고 따뜻한 곳에 두셨던 거 같은데..
특별한 팁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
종균도 무지하게 종류가 많다고 하는데 전 그냥 그리스식 요구르트 하나사서 계속 실온으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요구르트 메이커 있는데도 씻고 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큰그릇에 우유 담고 그리스식 요구르트 몆숟갈 넣어서 적당히 점성이 생기면 과일넣고 갈아먹는데 배속도 편안하고 간단해서 좋아요
버석 -> 버섯 .. 오타에요 ㅠㅠ
그리스식 요구르트 검색해보겠습니다. ^^;
종균은 옥션에서도 팔던데,
저는 언니가 요구르트를 한 통 줘서 그걸로 계속 만들어요.
1. 만들어진 요구르트 준비
2. 상온에 둔 우유(냉장고에서 꺼낸 것도 상관없지만, 상온에 둔 우유가 더 빨리 요구르트가 되요)
3. 빈 통에 1을 한 스푼 넣고
4. 3에 2를 부은 후, 상온에 방치.
5. 여름에는 하룻밤, 겨울에는 하루면 완성.
6. 1은 얌냠 먹고, 새로 완성된 요구르트로 1~5반복.
이렇게 만듭니다.
데우고 이런거 안하고요.
그냥 씽크대 위에 놔둬요.
요구르트 덜어먹을 용기에 만들면 설거지감이 거의 없어요^^
아참, 이지요 자리 많이 차지합니다.
만들때마다 물 끓여서 해야해서 은근 번거로와요.
이지요 애용중입니다.
첨가물이 없어서 시중요구르트보다 건강에 좋을듯 해서요,,
한참 잘 먹다가 중단하다가 다시 사용중이에요~
다른 요구르트 보다 효과가 좋긴 해요. 비싼게 흠이지민요.
방사능에 예민해서요. 우유를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이지요 요구르트를 먹고있어요.
저도 귀찮은것 절대 못해먹는 스타일인데
이 이지요는 꾸준히 잘 해먹네요.
뉴질랜드 우유가 방목해서 항생제 없이 키운 소에서 얻는다고 해서 안심하고 먹고 있어요.
전 스위트쪽으로 먹는데요.
한통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은 먹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