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진짜 클났어요ㅠㅠㅡ19금?

오마잇갓 조회수 : 41,444
작성일 : 2012-04-08 18:51:23
이제 40넘긴 아직은 젊다라고 살아가는 주분데요.
샤워하고 가운걸치고 소파에 앉아서 무심코 아래를
보다가 경악했어요
.샤워후 환기시킨후 팬티입음 좋다고 그래서 노팬티였거든요.
세상에나 거기에 흰털이 10개정도 났어요.
저 머리에 새치도 없는 여자거든요.
상상도 못했어요.흰털이라니요.
목욕탕가봐도 할머니들도 검은것같던데. 넘놀라서 생각이 안나요.
겨드랑이랑 아래가 흰색이란건 들어본적도 없어요.
아래도 늙는건가요?넘 슬퍼요.
뽑아야할지 고민한가득 입니다.
IP : 119.201.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4.8 6:57 PM (223.33.xxx.131)

    저도 40대 초반인데 뽑고있어요

  • 2. ㅡ.ㅡ;;
    '12.4.8 6:59 PM (114.207.xxx.186)

    확인해보고 덧글 달아야할 분위기....궁금해지긴 하네요 킁

  • 3. 에고고
    '12.4.8 7:05 PM (121.55.xxx.158)

    여자들만 들어오는사이트도 아니고 가까운 친구한테나 털어놓을 고민을 여기에 드러내놓으시니 원글님상황이 그림으로 그려지면서 좀낯뜨겁네요

  • 4. ..
    '12.4.8 7:34 PM (175.112.xxx.103)

    아무리 자게지만...;;;;

  • 5. .....
    '12.4.8 9:37 PM (140.112.xxx.106)

    제목에 19금이라고 쓰셨는데..뭔 위에 몇 댓글은 19금 보고 자기가 클릭해놓고선 왜 쓴소리인가요. 그리고 여기가 가까운 친구한테나 털어놓을 얘기 못 털어놓는 곳이던가요? 이런 얘기도 못하면 뭐하러 익명게시판 있나요? 첫 댓글님처럼 웃고 넘어가면 될 것을...

  • 6. 부끄
    '12.4.8 9:50 PM (112.207.xxx.157)

    님, 저도 그러네요.
    전 새치 많은데 그래서 그런가.
    님과 같은 또래.

  • 7. 50중반녀
    '12.4.8 10:26 PM (61.73.xxx.31)

    맞아요. 아래쪽 hair 에 새치(?)보이면 충격이죠.
    노화되면 나타나는 거긴 하지만 40초 나이라면 많이 빠르시네요.
    전 50초에 한두개씩 나타나기 시작했었는데..

    그치만 머리카락처럼 급속히 번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머리는 지금 아예 반백이라 염색하는데
    아래는 여전히 몇개만 새치인 상태입니다.

    어쩌겠어요..받아들여야죠.
    전 아래쪽 새치를 볼때 문득 생각나는 것이
    염색약 사용법중 주의사항입니다.
    "머리카락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세요"
    전에는 이런 주의사항이 왜 필요한지를 몰랐습니다.
    머리 염색약을 머리 이외에 어디에 사용한다고 이런 글귀를..? 하는 심정이었지요.

    머리를 염색하는 저로서는
    아래 새치를 볼 때면 나도 모르게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변화시킨 것을 적용시키고 싶단 유혹이 1초쯤 들거든요.

  • 8. ㅠㅠ
    '12.4.8 11:45 PM (124.48.xxx.230)

    저도 40 갓넘겼는데 얼마전 발견하고 충격 먹었어요.
    무슨 약을 잘못 먹고 부작용이 났나하는 생각도 들고..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요즘 눈도 침침해서 안과갔더니 노안이라고 그러고, 거기까지...
    아직 스키니진이나 미니스커트도 입으면서 젊게 살아가고 있는데 벌써 노화라니 청천벽력이네요.
    없애는 방법 아시는 분 제발 알려주세요

  • 9. 부끄
    '12.4.9 12:37 AM (112.207.xxx.157)

    없애긴 힘들듯요.
    그냥 받아들이 자구요.
    부끄러워 답글 못 달지 꽤 게실 듯

  • 10. 생각난다.
    '12.4.9 12:53 AM (112.150.xxx.199)

    섹스앤더시티에서 사만다가 거기에 흰모 난거 보고 충격받아 염색했는데, 붉은색으로 나와서 엄청 웃었던 기억나네요.
    아마 머리색과 틀리게 나오나봐요.

  • 11. ㅇㅇ
    '12.4.9 1:27 AM (121.140.xxx.77)

    맞아요 위에서 말했듯이 sex and the city 에서 사만다가 충격받았었죠.

    근데 저도 거기에 새치 난지 좀 됐어요.

    그때 마다 뽑고 있죠.
    엄청 아픔. 빌어먹을........

    전 10개 까지는 안되고 아직 한 7개로 선방중.

  • 12. ㅋㅋㅋ
    '12.4.9 4:19 AM (218.146.xxx.146)

    전 30대 초반부터 났어요. 근데 웃긴건 흰머리는 거의 없어요. 언발란스 그 자체죠ㅋㅋ

  • 13. ㅎㅎ
    '12.4.9 10:01 AM (1.225.xxx.146)

    정말 충격이죠! 처음엔 코털깍는 가위로 잘랐는데, 아 그것도 힘들어요... 지금은 포기상태인데, 늘진 않네요.
    절대 환한대에선 옷 안벗음(남편앞...)
    소설책에서 보니 거기도 염색하고 모양 다듬는다고 한네요... 하트모양으로... 미쿡 미용숍에선 그런 것도 하나봐요. 뭐 브라질악스도 하니까 ㅋㅋ 얼마나 아플까...

  • 14. 이런글은 좀
    '12.4.9 10:0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자삭하는게 좋지 않나요.
    민망하네요

  • 15. ㅋㅋ
    '12.4.9 10:10 AM (180.70.xxx.61)

    저 아직 30대 초반인데 얼마전 아래쪽에서 새치 발견하고 며칠동안 우울했어요.
    뽑아보려고 했는데 넘 아파서 놔뒀더니 한달인가 지나고 보니 없어졌대요?
    전 원래 머리카락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새치 잘 생기긴 해요.
    아.. 우울해 ㅠㅠ

  • 16. no~
    '12.4.9 11:22 AM (180.231.xxx.50)

    그거 새치나 노화땜에 생긴 흰모가 아닐꺼에요..
    산부인과에서 들었는데, 백반증?이라던데, 피부에 백반증이 있어서 그럴 수 있나봅니다....

  • 17. ....
    '12.4.9 12:4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충격이실것 까지야 있나요?.... 그러다 머리에 새치 나시면 앓아누우실 기세... ㅎㅎ

  • 18. 충격이죠
    '12.4.9 1:32 PM (61.73.xxx.31)

    머리 새치보다 아래 새치가 더 충격적이라니까요.
    머리는 노인되면 다들 흰머리 나는 줄 알고 사는데
    아래는 안 그런줄 알잖아요.


    뽑으면 제일 깔끔하긴 한데 아파요.
    그래서 목욕후 땀구멍이 가장 많이 열려있을 때 뽑습니다.

    그런데 이게 웃긴게
    뽑아주고 깨끗하면 기분도 좋고 잊어버리고 살다가
    얼마 후 또 다시 새치를 발견하면 또 우울해지더라구요.
    이왕 낫던것 또 난다는 것 알고 있는데
    아래 새치는 볼때 마다 실망이고 충격이며 노화를 실감해요.
    머리카락은 안 그렇거든요.

  • 19. 꿈꾸고있나요
    '12.4.9 1:56 PM (1.225.xxx.146)

    할머니 병원에 계실때, 대소변 치우는데 보니깐 아래헤어도 다 하예요. 드문드문 검은털...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자계에도 못할만큼 민망한가요? 다른 사람이랑 얼굴보고 하긴 그렇지만 여기선 충분히 나눌수 있는 소재인데...요.

  • 20. ....
    '12.4.9 2:07 PM (112.153.xxx.24)

    뭘 하면 안되는 얘기가 그리 많아요...

    여기서라도 좀 시원하게 털어놓고 해야 남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도 나누고 하지 않나요..

  • 21. 이긍....
    '12.4.9 2:36 PM (180.66.xxx.21)

    그냥 놔두세요.뭐...
    볼사람이 누가 있다고....

    목욕탕가면 다 보이던데...그냥 놔둡니다.
    뽑아봐야 더 헐빈한 자리만 나올뿐...

  • 22. Irene
    '12.4.9 3:04 PM (203.241.xxx.40)

    이게 왜 민망한글이죠?
    그곳을 다듬어주는 샵도 있는걸요.

    원글님 뽑으세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764 머리는 좋은데 공부안한인생이란 말듣고 화가 너무 납니다. 1 //// 05:12:17 98
1727763 6월 가계대출 2주만에 2조늘어 ㅇㅇ 03:53:40 286
1727762 두부쌈장 너무 많은데 활용법 있을까요? 1 두부 03:40:37 187
1727761 집안 평균치의 차이… 9 ㅇㅇ 02:26:10 1,483
1727760 2021년 G7 당시 일본 총리 표정 1 더쿠펌 02:22:30 1,507
1727759 고양이, 방충망 4 입양 02:16:51 303
1727758 큰집 조카 결혼하면 명절에 안가도? 5 명절 02:08:58 725
1727757 미지의 서울 올해본 드라마 중에 젤 재밌어요 10 .. 01:29:30 1,875
1727756 염주 1 받기 싫은 .. 01:29:25 265
1727755 와씨 모기 시작됐네요 3 ..... 01:25:32 450
1727754 미친 네타냐후 1 ㅇㅇㅇ 01:16:47 1,762
1727753 텍사스 근교/주변 여행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goiw 01:11:27 134
1727752 밤에 소변 자주 보는거 갱년기 7 어찌 치료하.. 01:10:05 1,476
1727751 밑에 님아,한국이 망해가면 좋니?좋아? 매국노들아.. 1 ... 01:09:52 358
1727750 자식 속터지는거 제 잘못일까요 13 답답 00:48:44 1,956
1727749 성격도 급하다 7 대한민국 00:45:43 809
1727748 아프리카, 개도국도 초청받은 G7 초청 못 받은 윤석열 4 ... 00:42:11 1,785
1727747 콜걸 지병이 뭘까요 14 ... 00:32:58 2,908
1727746 다시 새벽반 G7아래글 클릭하지 맙시다 7 아래글 클릭.. 00:32:52 354
1727745 방금 바퀴벌레 죽였어요 ㅠㅠ 7 창가 00:32:48 754
1727744 G7 가서 그 누구와도 회담예정 없는 대통령 21 ... 00:24:02 3,449
1727743 임윤찬·메켈레 ‘황홀한 브로맨스’ 1 .... 00:20:38 680
1727742 아이 들어올 때 까지 못 주무시죠? 7 불면의밤 00:18:39 761
1727741 매실 장아찌 하루 있다 건져서 다른통담으라기에 6 매실 언제 .. 00:01:18 525
1727740 여배우 김ㅂㅅ은 그럼 단독 주장이 1 ㅎㄹㄹㅇㅇ 2025/06/16 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