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퇴폐업소에 다녀온걸 알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2-04-07 20:01:30

이혼.. 이런것까지 생각은 안하구요..

신뢰는 많이 무녀졌어요..

그래도 같이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비는데.. 솔직히 빈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 무너진 신뢰는 복구될것 같지도 않아요..

하지만 같이 살면서 평생 죽일놈 보듯 살 수는 없겠지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할까요??

어디 한동안 여행가고 싶은데 저도 하는 일이 있는지라 그것도 어렵네요..

프리랜서인데요.. 스케줄 봐서 한 일주일 다녀올까봐요..

아이 맡길 곳은 있습니다..

IP : 222.121.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7 8:06 PM (27.1.xxx.77)

    아,, 그런상황이 오셨군요,, 이경우에는 그냥 모르는척하고 넘어갔으면 오히려 더낫지않았나 생각합니다

  • 2. 저도
    '12.4.7 8:09 PM (110.15.xxx.98)

    그런 일이 있어서 그 심정 이해됩니다 ㅠㅠ
    한번 믿음이 깨지니 시간이 약이라는데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회복될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척이라니 그거 못할 짓입니다 차라리 터트려야 아물수 있습니다

  • 3. ..
    '12.4.7 8:12 PM (222.121.xxx.183)

    모르는 척은 안되겠더군요..
    한 번 간거 아니고 작년에도 갔고 올해도 갔어요..
    모르는 척 하면 계속 가겠죠.. 아는 척해도 그럴 수 있겠지만요..
    사실 저는 단란주점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용원은 이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한 번 가면 돈이 들어가는데 그 꼴은 못보겠더라구요..

  • 4. ..
    '12.4.7 8:58 PM (112.168.xxx.45)

    솔직히 님이 알아버렸어도 님 남편분 시간 지나면 또 갈껄요?
    바람 안피운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피운 남자는 없다잖아요
    님이 이혼은 안할걸 아니..지금 우선 넘어가고 보자..이럴 꺼에요
    그뒤 시간 지나면 슬금슬금 또 가겠죠
    병이나 안 옮아 오길 기도 할수 밖에요

  • 5. 맞아요
    '12.4.7 9:18 PM (110.15.xxx.98)

    한번 가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 가네요
    전화번호도 저장해놓고 카카오스토리도 같이하고
    아가씨들이 한둘이 아니던데ㅠ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버릇을 고칠까요?
    정말 지치네요 ㅠㅠ 솔직히 이젠 애고 뭐고 그냥 이혼하고 싶어요 ㅠㅠ

  • 6. 아...제가 화가 나요..
    '12.4.7 9:49 PM (218.55.xxx.204)

    미친...인간들...
    이사람 저사람 상대하는 업소여자들한테 내 몸을 그리 맡기고 싶을까나..
    아..정말 남자라는 동물들 이럴땐 참...

    머슴이다..
    생각하세요..원글님..
    없는거 보다 ...있으면 없느니 보다 낫다..


    옛날 우리 어머님들 그렇게 말씀하셨죠..
    생활비라도 벌어다 주면 ...없는거 보다 낫다구요..
    단 성생활은 조심하셔야 해요
    퇴폐맛사지여자들이 제일 위험하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92 대구지역 시민단체 "대구MBC 노동조합 투쟁 적극 지지.. 3 참맛 2012/04/26 658
100391 박정희 94회 탄신제.... 15 단풍별 2012/04/26 867
100390 쟈니윤씨 부인 35 .. 2012/04/26 14,465
100389 마트에서 파는 드레싱 중 맛있는 드레싱 추천해주세요~ 5 드레싱 2012/04/26 1,918
100388 돌잔치 얘기 나온김에 ; 제발 돈좀 안걷었음 좋겠어요 16 어이쿠 2012/04/26 2,847
100387 종이이름 질문할께요..미술전공하신분들 2 .. 2012/04/26 679
100386 사진 2 아이맘 2012/04/26 814
100385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하면어떨까요? 19 요즘 2012/04/26 4,819
100384 단팥소 어떡하면 부드럽게 만들 수 있나요? 5 만들고프다 2012/04/26 668
100383 집에서 벽에 못박고 스스로 다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7 손수 2012/04/26 2,093
100382 운동장 그 여학생 위독하다는데 어째요 ㅠㅠㅠㅠ 61 ㅠㅠㅠ 2012/04/26 10,308
100381 중1.만화인문고전..살까요 말까요 7 .. 2012/04/26 882
100380 은행 기계에서 터치가 안돼서 애먹었어요 4 어제 2012/04/26 602
100379 오늘은 롯데리아치킨버거세트 2350원하네요 5 야자수 2012/04/26 1,967
100378 오늘은 노처녀가 씹히는 날인가 봅니다. 9 ..... 2012/04/26 1,352
100377 또? 신경림 논문표절 의혹, 제자 논문을 그대로… 1 참맛 2012/04/26 745
100376 생생정보통에 나오는 이상미 정도면,,, 6 별달별 2012/04/26 1,831
100375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비가 아파트 전체로 매달 80만원 넘게 나오.. 4 회의를 어떻.. 2012/04/26 1,829
100374 정미홍씨 나오네요. 7 sbs 2012/04/26 2,075
100373 너무 기~가 막히고,분하고, 원통합니다. 67 여우 2012/04/26 20,417
100372 며칠전 82쿡에서 행사했던 온라인 창고개방전 사이트 주소 1 ..... 2012/04/26 922
100371 임신이네요..근데..ㅠ 9 ..... 2012/04/26 1,695
100370 중간고사 보는 초6아들에게 '멍청하게'라고 소리질렀어요 13 멍청한건 나.. 2012/04/26 1,689
100369 서울시, 전두환 사저 경호동 임대료 받기로 12 법좀지켜요할.. 2012/04/26 1,199
100368 나물반찬 안해주는 엄마.. 반성합니다. 2 .. 2012/04/26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