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학 개론은 남자 영화입니다.

하얀고양이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2-04-06 18:27:59
건축학 개론은 남자 영화입니다.

남초 사이트 가셔도 다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여자분들을 위한 알딸딸한 영화가 아니고요.

보고나서, 실망하시지마시고요.
IP : 120.142.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그런듯해요.
    '12.4.6 6:30 PM (116.127.xxx.28)

    50대 기러기 아빠분.....펑펑 눈물을 쏟으셨대고...같이본 여직원들보다 남자직원들이 더 몰입 호평했다고 해요.

  • 2. 저도
    '12.4.6 6:47 PM (125.178.xxx.132)

    그리 생각합니다.

    외면하고픈 스무살의 찌질함을 다들 그랬다고 위로 해주고
    심지어 그 찌질함을 알고 있는 첫사랑은
    적당히 불행(?)해져서 나타나서
    적절히 우월감도 느끼게해주고..
    자신은 더 젊고 이쁜 여자랑 함께하면서
    과거의 여자는 아련하고 풋풋하게 자신을 추억하게하고..

    남자들을 위로하는 영화구나 싶더라구요.


    ...절대 나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 3. 꼭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요
    '12.4.6 7:02 PM (180.224.xxx.29)

    남자들이 자신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 그런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 감정을 소급하면 그런 영화로 보이겠죠.
    대부분 사람들이 그 영화를 첫사랑에 대한 영화로 소비하는데요.
    제가 본 바로는 건축학개론은 하나의 건축물처럼 다면적인 영화라고 생각해요.
    여자의 입장에서 볼 수도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었어요.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 여자의 입장도 이해되고 집짓기는 여자의 새로운 자아의 복원으로 보이기도 했어요.
    보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4. ㅋㅋㅋ
    '12.4.6 7:02 PM (121.139.xxx.140)

    남자들이 그런 로망이 있대요
    전에 사귄 여자가
    불행해져 있고 자기는 잘나가고 있고
    그럴때 딱 조우하는....
    그리고 그 여자가 자기한테 매달리길 바라는...

    그렇다고 불행해져 있는 여자랑 미래를 함께하고 싶지도 않은게 속내고



    여자들은 보통
    헤어진 남자가 잘나가면
    배가 좀 아파도 못나가는 것보다 잘나가길 바라잖아요
    내가 과거에 사귀었던 사람이 못난 사람이 아니였길 바라는거요
    참 남녀가 다른 것 같아요

  • 5. ㄷㄷ
    '12.4.6 7:24 PM (106.103.xxx.127)

    저두 재미없었어요

  • 6. 저는 여자
    '12.4.6 11:34 PM (59.23.xxx.103)

    맞아요..남자영화~그래도 여자도 공감할 부분이 있긴 하죠
    첫사랑이 행복하지 않은 이혼녀로 찾아온다. 남자에게 집지어달라 한다. 남자는 애틋한 추억으로 집을 지어 주었더니, 남자더러 네가 내 첫사랑이었잖아~한다.
    그리고 남자는 젊고 예쁜 약혼녀랑 뱅기 타고 떠난다...

    저는 여자인데, 1.여자들은 그렇게 만난 동갑내기를 첫사랑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걍 잘해 주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보단 가깝고 연인이기엔 모자란 그런 애로기억하죠.
    2. 여자들은 이혼해서 절대 첫사랑 안 찾아가요. 그런 모습 보이기 싫거든요.
    3. 여자들은 대부분 현재 남자와 가정 돌보느라 그런 거 잘 떠올릴 시간도 없을걸요. 가끔 아련하게 추억이야 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378 조인성 요즘 얼굴이 영 별로지 않나요?? 10 별루.. 2012/04/07 4,445
94377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나한테는 효과 없는 몇가지들 3 효과없음 2012/04/07 2,197
94376 사랑과전쟁 보셨나요? 6 2012/04/07 3,110
94375 김용민 당선을 기원하며 에피소드 하나 6 힘내! 2012/04/07 1,856
94374 이럴땐 어떻게해야될까요 1 천이 2012/04/07 677
94373 평생 체중이 줄어든적이 없는 사람 4 다이어트 2012/04/07 1,813
94372 김용민 막말사건의 전모 들통. 동영상 새머리당이 악의적으로 편집.. 2 투표 2012/04/07 1,461
94371 자는 고양이를 깨워서 얘기하고 싶어요 20 야옹 2012/04/07 3,419
94370 혹시 돼지껍데기 팩 해보신 분 계시나요? 14 brams 2012/04/07 4,552
94369 오늘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1 별달별 2012/04/07 1,389
94368 부동층은 없다 비투표층이 있을뿐이다. 4 전쟁이야 2012/04/07 919
94367 커피하고 생리하고 연관있나요? 8 // 2012/04/07 6,586
94366 경찰이 핸드폰 가지고 위치추적이 안되는 이유는 2 ... 2012/04/06 1,798
94365 전 김부선씨 그냥 19 왠지 2012/04/06 9,226
94364 관악산 등산코스, 과천쪽과 서울대쪽 비교 해 주실 분? 4 등산 2012/04/06 18,469
94363 뱃속에서의 성격이 나와서도 이어질까요? 4 셋째 2012/04/06 1,463
94362 되게 성공한 사람중에 성격 평범한 사람 잘 없지않나요? 8 ..... 2012/04/06 2,927
94361 조인성 눈이 변한거같아요 4 고현정쇼보는.. 2012/04/06 7,348
94360 출산 후, 젖 늦게 돈 분 계신가요..; 7 + 2012/04/06 1,666
94359 수원살인사건 범인 사진 7 범인얼굴 2012/04/06 4,728
94358 진보신당 종교공약 - 종교법인법 제정, 교직자 소득세 과세 3 나거티브 2012/04/06 1,057
94357 운전연수 ㅡ 급해요~!!!! 운전연수~~~~~ 4 레인K 2012/04/06 1,509
94356 수원사건도 그렇고 요즘 언론이 지나치게 사람 속이는것 같네요. 5 나나루코 2012/04/06 1,562
94355 건조 크랜베리...? 2 새큼 시큼 2012/04/06 1,225
94354 여자외모의 중요성 10 . 2012/04/06 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