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왼쪽 아들의 여친을 보고

2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2-04-06 18:07:03

아...아들이 여친 을 사귀는 거면...아들이 결혼을 하는 거고... 아들의 인생 일텐데...
왜?? 나는 아들의 여자 친구가 이렇게나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다.
아들이 s대를 졸업하고 연봉이 1억 가까이 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건만, 집안도 좋고 똑똑하고 돈도 벌어오고 밥도 잘 할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난 맞벌이를 하면서 돈도 벌어오고 밥도 하고 시댁 식구들 수발 하느라...열도 많이 받고 참 많이도 부당하다고 생각을 했으면서도 내가 아들을 장가 보낼 때가 되니까 왜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건지 정말 알 수가 없다.
그냥 얼굴만 이쁘고..그 외에는 그냥 저냥인 아가씨가 맘에 들지가 않는다.
세상에는 똑똑하고 이쁘고 성실한 여대생이 많이 있는데...왜?? 우리 아들은 그런 여대생들을 데려오지 않는지..

남편과 난
아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냥 대충 사귀고 헤어지라고..그녀는 네가 찾는 아가씨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라고
아이는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고 절대로 만들지 말라고...

그냥 말을 하면서도... 생각이 든다.
과연 아들이 어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지 궁금하다...

IP : 152.149.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6 6:07 PM (119.64.xxx.151)

    152.149.xxx.115 = truth201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11 먹물기자들의 오판 2 한국일보 2012/04/07 1,053
94710 닭냄새없는 치킨 추천 부탁드려요 5 민감한가 2012/04/07 1,240
94709 일산에 제모하는곳 1 ... 2012/04/07 866
94708 김용민 절대 사퇴 하지 마라 4 ㅋㅋㅋ 2012/04/07 846
94707 조갑제 김용민 털려다 실패~! 이 할배 넘 웃겨요 18 갑제옹 2012/04/07 2,885
94706 돼지에게는 진주를 주지마라-장터후기 3 그냥 2012/04/07 1,698
94705 매운 음식 배달시켜먹고싶은데 5 매운거면다조.. 2012/04/07 1,389
94704 흑당 ...질문입니다. 2 버려야하나요.. 2012/04/07 827
94703 김어준-"김용민을 당선시키든 낙선시키든 마음대로 하시고.. 15 투표 2012/04/07 3,440
94702 100%믿을수는 없겠지만.. .. 2012/04/07 758
94701 마음껏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돈도 안드는 방법 2 나만의방법 2012/04/07 1,802
94700 수원사건에서 보는 여성의 행동 수칙 2 자구책 2012/04/07 2,400
94699 시청광장에서 지금 중고시장 열렸어요. 방송사 파업관계자분들도 1 ㅇㅇ 2012/04/07 1,339
94698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858
94697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378
94696 왜 어버이연합은 4 아나 2012/04/07 841
94695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452
94694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868
94693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3,192
94692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5,132
94691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1,085
94690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302
94689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2,061
94688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763
94687 수꼴알바들이 이젠 우릴... 10 흠.. 2012/04/07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