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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세사리 잘하시나요?

40대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04-06 16:21:55

직장 다니는 맘들은 다르겠지요?

아가씨때는 스카프나 악세사리도 좋아하고 매니큐어 바르는것도 재미있어했는데

지금은 전혀 관심이 없네요

어제 친구가 같이 남대문이나 동대문을 나가보자면서 40대가 되니 부쩍 악세사리가 하고 싶다고하더군요

저번에 학교맘이랑 같이 제일평화시장에 나갔는데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다면서

쇼핑을 하고 싶다는거에요

백화점에 가도 1층에 스카프나 악세사리 행사하면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거 같아요

저는 귀차니즘때문에 가방도 무거운건 싫고 구두도 높은거 싫어하게 됐는데

친정엄마랑 쇼핑하다보니 어차피 나이 들면 편한것만 찾을텐데 이래서는 안될거 같더라구요

친구랑 쇼핑하면 너무 재미있을것도 같고 너무 많이 지르고 와서 쓰지도 않을거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봄이라 그런지 스카프도 너무 갖고 싶어요

저 봄바람 났나봐요

IP : 59.29.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2.4.6 4:33 PM (211.176.xxx.112)

    귀고리 안하면 허전하기도 하고 귀에 구멍뚫린것 보기 싫어서 꼭 합니다. 반지도 좋아하고요.
    그런데 사람 많은곳은 귀찮고 힘들고....주로 인터넷으로 구경하고 주문합니다.ㅎㅎㅎ
    14케이로 많이 했는데 요즘 금값이 오른데다가 다행히 알러지도 없어서 요즘 그냥 악세사리도 삽니다.
    주로 캐미나(14케이) 제시카앤코, 끌레르, 바이데이지 같은데 가서 구경합니다.
    나스첸카같은곳도 한참 구경다녔는데 아직은 호박이나 산호같은건 버겁습니다.ㅎㅎㅎㅎ

  • 2.
    '12.4.6 4:39 PM (122.40.xxx.41)

    목이 길어 슬픈사람이라 목걸이만 해요
    썰렁해서.

  • 3. 바느질하는 엄마
    '12.4.6 5:40 PM (110.70.xxx.234)

    목걸이 귀걸이 반지 다 꼭해요..
    귀걸이 안하면 얼굴이 미워보이고 반지 안끼면 손이 미워보이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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