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당 드라마를 보면서...

아메아메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2-04-06 14:57:38

넝쿨당 드라마를 보면...

형님집에 공짜로 살면서 부동산하는 그 명품조연아저씨 있잖아요.

그 아저씨의 와이프 되시는 분.

 

그분이 귀남이를 찾은 날

형님을 보고 그러니까 귀남이 엄마를 보고

정말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한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요.

 

귀남이 엄마가 눈물이 글썽-하는걸 보고

 

자식을 키워보면 우리 친정엄마를 이해하게 되겠지..했는데,

내가 자식을 낳아 길러보니까

우리 엄마가 더더 이해가 안된다고....

그러면서 울던데...

 

지금 제 입장이랑 너무 딱 맞아서..그말이 머리속을 맴돌아요...

저도 자식을 낳아기르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더더 괴롭고 더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이상, 친정만 생각하믄 괴로운 1인이었습니다.

 

IP : 58.29.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없는 마녀
    '12.4.6 3:02 PM (112.171.xxx.116)

    에효... 토닥토닥...

  • 2. ..
    '12.4.6 3:10 PM (115.178.xxx.253)

    가족 특히 엄마가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플겁니다.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그저 엄마복이 없는것일뿐..

    그냥 마음에서 내려놓고 행복하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34 아파트 누수관련 배상 조언주세요 ㅇㅇ 14:30:18 1
1590733 금나나같은 성취지향형 성격은... 1 ... 14:27:02 137
1590732 어릴때 부잣집 친구네 가면 부러웠던거 1 14:22:40 361
1590731 종이책읽으시는분들 4 ㄴㄴ 14:20:04 198
1590730 전재산 3억 류선재 vs 전재산 3천억 70먹은 할배 11 나이값 14:17:28 654
1590729 친구도 나이차 많이 나는 분과 결혼했는데요 9 14:15:13 793
1590728 요즘 아빠들은 다르네요 ㅎㅎ 3 ,,, 14:10:37 699
1590727 다 늙어서 대학원 다님. 교수님 전화왔음 4 ... 14:09:38 820
1590726 4~50대 분들 지금 헤어스타일 어떤가요 6 .. 14:09:35 523
1590725 서울로얄마리나 선상레스토랑 폐업했나요? 궁금 14:01:27 117
1590724 흔들의자 사고 행복해요 히히~ 7 좋다 13:56:41 646
1590723 케잌에 생크림 대신 쿠킹크림 써도 될까요 1 베이킹 13:47:24 145
1590722 오늘 초등 중등 등교했나요? 5 ㅇㅇ 13:43:16 832
1590721 어리다고 다 재벌남이랑 10 asd 13:43:13 899
1590720 며늘,손주앞에서 감탄사가 ‘지랄’ , 사돈댁 지칭 ’장인‘ ’장.. 6 ... 13:42:48 1,124
1590719 자다가 뭔가 불편해서 보면 무릎을 굽혀서 자고 있어요 2 ........ 13:42:37 276
1590718 조국혁신당 "수십억 쓰고 유령업체랑? 민생토론회 국정조.. 10 .. 13:40:37 899
1590717 전세계약 갱신 3 미주 13:40:29 320
1590716 50억 된 비결이 뭐가 있다고요 5 비결 13:37:36 1,457
1590715 방시혁 일빠 미친짓한거 아세요? 26 일빠타도 13:36:16 2,119
1590714 오늘의 버리기 6 13:35:48 479
1590713 ㄱㄴㄴ늘 관리 참아야하고 노력해야하는 인생... 2 13:31:57 652
1590712 사무실을 이사했는데요. 이 넓은 공간을 혼자 어찌 쓰나 싶어요 9 ........ 13:27:48 795
1590711 저는 키가 큽니다 좋습니다. 10 요거트 13:26:13 1,407
1590710 일본 외국인 여행객에 바가지 요금 17 팩트 13:22:33 901